사랑에 대해...

정민경2007.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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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지면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문제에 맞닥뜨리게 된다. 시험볼 때조차 안 쓰던 잔머리까지 총동원하면서 밀고 당기기를 여러 번, 하지만 그 녀석의 맘속엔 어떤 능구렁이가 있는지 도통 모르겠다. 머리 굴리기에 지친 당신을 위한 연애 가이드!
사랑에 대해...지하보다는 지상을
사랑고백을 하는 날은 아무리 분위기가 좋은 곳이더라도 가급적이면 지하는 피하자. 사람은 대부분 낮은 곳보다는 높은 곳을 좋아한다. 강변의 카페도 좋고, 야경이 황홀한 스카이라운지도 좋다. 사람은 지하실 같은 어두운 곳에서는 견제 심리가 강해서 마음을 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높고 무드있는 곳에서는 쉽게 마음의 문을 연다고. 사랑고백의 성공 여부는 분위기가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사랑에 대해...해 뜬 날보다는 흐린 날 부슬부슬
안개비가 내리거나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날이면 이성의 균형이 무너져 마음 한구석에 공허함을 느끼기 때문에 사랑고백의 효과가 크다. 이처럼 사람은 날씨에 따라 심리 변화가 아주 다양한데, 맑은 날에는 기쁨이 충만하기 때문에 굳이 연애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싱숭생숭하고 허전함이 느껴지는 흐린 날이 사랑고백에는 최적.

사랑에 대해...마주보고 앉는 건 부담스러워~
사랑고백을 좀더 잘하기 위해서는 고정관념을 깰 필요가 있다. 대부분 습관처럼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정면에 앉게 된다. 물론 일상적인 대인관계에 있어서는 그것이 자연스러울지 몰라도 사랑고백을 하는 경우에는 상대방의 정면에 앉는 것은 별로 효과적이지 못하다. 바로 옆에 앉을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이지만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여의치 않다면 90도 각도의 위치나 측면에 앉는 것이 심리적으로 훨씬 안정감 있고 거리도 가깝게 느껴진다.

사랑에 대해...요란한 이벤트는 절대 사절
남자가 사랑고백을 할 때는 조금 요란한 이벤트가 잘 통할지 모르지만 여성이 하는 경우에는 그다지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먼저 대시하는 경우엔 조용하지만 진심을 담아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시끄럽고 정신없는 이벤트는 자칫 가벼운 여자로 비쳐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

사랑에 대해...기습 고백은 상황 파악이 먼저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분위기보다는 전혀 예기치 못했을 때 기습적으로 고백하는 것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어색하지 않으면서도 유쾌한 기회 포착이 중요하므로 사전에 시나리오를 연습해두는 것이 요령이 될 수 있다. 엉뚱한 상황에 고백했다가는 장난으로 오인받거나 상대방의 당혹스러운 반응에 무안함을 감수해야 한다.

 

 

남자의 눈을 멀게 하는 결정적인 한마디 사랑에 대해...그가 최고예요~!
어느 정도 관계가 진전된 사이라면 남자친구는 당신을 그의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을 것이다. 그의 친구들과 대면하게 됐을 때 “내 남자친구가 최고로 멋있다”는 뉘앙스로 이야기하자. 약간의 오버액션이 필요하지만 우쭐해진 그는 당신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자기! 오늘은 내가 팍팍 쏠게~
오래전부터 계속되어지는 남자들의 불만은 바로 데이트 비용에 관한 것. 오늘만큼은 멋지게 제안하자. “오늘은 내가 살게!” 당황하면서도 내심 즐거워할 귀여운 그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는가. 그리고 내 지갑에서 사라져가는 지폐를 보면서 그동안 남자친구가 느껴왔을 괴로움도 느껴보자.

나는 그의 모닝콜~
나에게 최고인 그를 사회에서도 최고로 인정받게 만드는 작전 1호는 ‘그의 자명종 되기!’ 잠에서 깰 때 괴로운 소리를 내는 시계 대신 당신의 달콤한 목소리가 들린다면? 너무 행복한 그는 당장 결혼하고 싶다며 떼를 쓸지도 모른다. 모닝콜로 사랑을 전하는 플러스 방법은 그를 걱정하는 마음과 함께 정보까지 전달하는 것. “오늘 비올 확률이 70%래. 우산 꼭 준비해”. 이 정도만 해도 그의 하루는 행복한 출발이 되지 않을까?

 

 

이별 후 이것만큼은 제발~

그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이별한 뒤 가장 참지 못하는 것이 그와 통화하는 것이다. 걸지도 않을 전화번호는 과감히 삭제해버리자. 혹시 모르니 전화번호는 남겨둬야지 하는 것이 하나둘 늘어나면 자신의 감정도 정리되지 않는 것이다.

블로그 스토킹
블로그가 생긴 이후 하루에 몇 번만 들러봐도 그가 요새 무슨 일을 하는지 누굴 만나는지 다 알 수 있다. 그렇게 그의 주변에서 맴돌아도 그는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 오히려 ‘거머리’라고 생각할 뿐.

100개 중 70개는 그의 메시지
아직도 그의 문자 메시지를 저장해놓았는가? 자, 메뉴를 누르고 과감하게 삭제 버튼을 눌러라. 사귀고 있는 중이야 그런 문자 메시지가 추억이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지만, 헤어진 지금은 다 미련이고 지리멸렬한 것이다.

아직도 그의 사진을 보고 있는가?
지금도 당신의 지갑 속에 헤어진 남자친구 사진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가? 다시는 꺼내보지 말아라, 당신이 새로운 사람을 사귀거나 지금의 감정이 모두 정리되기 전까지는. 이제 그 수렁 속에서 빠져 나올 때가 되었다.

그때는 그러지 말 것을…
머릿속에 헤어졌던 그 순간부터 천천히 한 장면씩 그리고 있다면 당장 그만 둘 것. 그렇게 과거에 얽매인다면 몇 개월에서 몇 년을 거꾸로 돌아가는 것이다. 정체된 당신의 삶을 다시 돌릴 필요가 있다. 지난 일은 지난 일로 덮어두는 과감함이 필요한 때.

그와 함께 걷던 길을 걸으며…
100일을 보냈던 카페, 처음으로 같이 갔던 영화관, 자주 만나던 길가… 그와 함께했던 장소가 아무리 1백만 곳이더라도 절대 피해갈 것. 그와 함께 했던 모든 것을 잊어가는 과정중 장소도 포함된다. 경계하자! 당신이 맘을 잡을 때까지.

 

사랑의 미션, 혈액형별 스타일을 파악하라!
사랑에 대해...A형
언제나 늘 그대로 거기 서 있는 사람
사실 A형은 그대로 있고 싶어서 그러는 것은 아니다. 모든 일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기 때문에 쉽게 변하지 않는것 뿐. 체크무늬 셔츠로 고딩 때부터 지금까지 버틴다거나 같은 면바지를 몇 개씩 사두는 스타일. 연애에서도 익숙하고 변하지 않는 것을 좋아한다. 상대방이 좋아한다고 표현하기 전에는 그녀를 좋아하는 지도 확신을 갖지 못하는 소심함이 있다. 이들에게는 적극적인 대시를 하든가 아니면 친구로서 오래 버티는, 속공과 지공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A형 연예인 김석훈, 박수홍, 봉태규, 유노윤호, 윤계상, 조현재 등

O형
말끝마다 ‘남자가~’를 붙이는 타입
터프함보다는 보수 성향 쪽으로 기운 성격의 소유자. 이 사람들에게 핑크 컬러나 플라워 프린트를 기대하기란 쉽지 않다. 남들이 다 하고 나서 일반적인 것이 되어야 그 다음에 시도하는 보수적인 성향이 짙다. 그래서 여자는 ‘여자다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 소유욕도 강해서 한번 사귀게 되면 다른 곳에 눈을 돌리는 일은 절대 없기를 바란다. O형의 공략법은 첫째도 둘째도 내숭.

O형 연예인 권상우, 장동건, 비, 김동완, 정우성, 배용준, 현빈 등


B형
스타일리시를 아는 남자
연예인 중에 B형이 많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B형 남자는 어디에서도 튄다. 무리에서 분위기를 주도하기도 하고, 일단 말이 많기 때문에 튈 수밖에 없는 것. 남자가 치마를 입을 수 있다면 제일 먼저 입을 혈액형도 B형일 것이다. 다방면에 관심이 많아서 골고루 잘하지만 깊이 빠지지는 않는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냄비 같은 스타일. 그는 자신과 관심도가 같은 사람에게 빠지는 경향이 있다. 바로 이점을 노릴 것. 그러기 위해선 그의 사전지식이 필요하다.

B형 연예인 조인성, 최강창민, 류승범, 지진희, 에릭, 김남진, 김상혁 등


AB형
미스터리를 달고 사는 남자
개인적인 성향이 강한 AB형은 경쟁하는 것을 싫어하기에 혼자 일을 하는 것을 즐긴다. 예술가가 많은 이유도 이 때문. 약간은 계산적인 합리성을 갖고 있어서 손해보는 일은 전혀 안 한다. 정장을 즐겨 입고 차가운 컬러를 선호하며 자신을 적당히 꾸밀 줄 아는 센스도 갖고 있다. 이런 남자를 공략하기 위해선 서두르지 말 것. 워낙 자기방어가 뛰어나기 때문에 섣불리 다가갔다간 큰코다치기 쉽다. 자신도 최대한의 매너를 갖고 지공으로 밀어붙이자.

AB형 연예인 유지태, 조성모, 김정훈, 김동화, 이지훈, 박진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