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길래 인연은 신기한 것이다. 어제는 카페에 새로 가입한 회원과 점심을 먹기로 하여 약속장소에 나갔다.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 어떻게 알아보나 고민하는데 저쪽에서 먼저 인사를 한다. 나도 반갑게 인사를 하였다. 말을 건네 온다.
“소장님, 혹시 제가 낯이 익지 않으세요?”
“글쎄요. 그러고 보니 어디서 한 번 만난 것 같기도 하고…….”
웃는 듯 마는듯한 표정으로 발길을 재촉한다. 그냥 하는 말이려니 생각하고 뒤따라서 식당으로 들어섰다. 자리에 앉더니 명함을 하나 꺼내 건네준다. 명함을 보니 이름은 “OOO”, 그리고 가만 있자……. 이것이 무엇이냐! iloveglyco? 아니, 그렇다면?
“혹시 3월쯤에 교대역에서 만났던?”
“네. 맞아요. 이제 기억하시네요. 전 소장님 바로 알아봤는데.”
“아! 깜짝 놀랄 일이네.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S는 내가 강의 중에 종종 언급하는, 그리고 내 강의를 녹음하여 판매하고 있는 오디오 테입에 등장하는 사람이다. 내가 먼저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사례로서 말하곤 하였다. 간략하게 이야기를 정리하면 이렇다.
일시 : 2007년 3월 어느 날 오후
장소 : 교대역 2호선->3호선 환승통로
사건(?) :
-S가 지나가던 나에게 글리코아미노산 제품 카탈로그를 읽어보라고 줌
-나는 S의 열정에 끌려 내 명함을 주며 “교육의 모든것”카페 가입을 추천
-1주일후 S가 전화를 하여 사업설명회에 와 달라고 부탁
-초대 거절. 카페가입을 하지 않고 상대방에게 먼저 관심을 갖지 않는 점에 대해 조언
-카페 가입 후 다시 연락하겠다고 말하고 전화 끊음
-6개월여 동안 소식 없음
그리고 어제 다시 만난 것이다. 신기하였다. 다시는 평생에 만날 수 있는 사람으로 생각지 못했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다시 만난 것이다. 순간적으로 내가 강의테입에서 나쁘게 말한 것은 없는가 생각해 보았으나 다행히 그런 것 같지는 않고, 또 강의 중에 30대 초반의 예쁜 여성이라고 표현하였으니 약간의 실례가 있다고 해도 봐 달라고 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하였다.
“아니, 언제, 어떻게 카페를 가입했죠? 3월 이후에 연락이 없어서 다시는 못 보는 줄 알았는데.”
“네, 사실은 카페를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우연히 소장님 테입을 구입하여 들었어요.테입을 듣다보니 거기에 나오는 사람이 바로 제 이야기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카페에 가입했어요. 가입한지 2주일정도 지났는데 이제야 연락을 드린 거예요.”
“그랬군요. 그동안 잘 지냈죠?”
“네. 책도 읽고 공부도 하면서 열심히 사업하고 있답니다. 카페에 와 보니 정말 저를 위해 만들어 놓은 카페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소장님께 감사드려요. 정말 고맙습니다.”
점심을 먹으며 1시간 30분정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말 열심히 활동하고 있구나! 말과 행동에 꿈과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나고 있었다. 멀지않아 성공할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 뒤 카페에서 자주 만나기로 약속하며 헤어졌다.
인연이란 참으로 신기한 것이다. 개인적으로 일기일회(一期一會)란 말을 좋아하는데 일기일회란 “평생 단 한 번의 만남, 또는 평생 단 한 번의 만남으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대하는 마음”이다. 우리가 사회에서 만나는 만남은 대부분 평생 단 한번 만나고 스쳐 지나가는 인연이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일기일회의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대해야 한다. 다시는 평생 만나지 못할 수 있으니 그렇고, 또 S처럼 언제 어떤 인연으로 다시 만날지 모르니 그렇다. 그저 인연의 소중함을 명심할 일이다.
조금 전, S에게서 전화가 왔다.
“소장님, 정말 멋지세요. 좋은 카페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S와 어떤 인연이 계속될 지 궁금해지는, 그리고 정말로 좋은 인연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해지는 2007년 10월, 가을이 그리고 한 인연이 깊어가고 있다
일기일회(一期一會)의 마음으로 만나라
그러길래 인연은 신기한 것이다. 어제는 카페에 새로 가입한 회원과 점심을 먹기로 하여 약속장소에 나갔다.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 어떻게 알아보나 고민하는데 저쪽에서 먼저 인사를 한다. 나도 반갑게 인사를 하였다. 말을 건네 온다.
“소장님, 혹시 제가 낯이 익지 않으세요?”
“글쎄요. 그러고 보니 어디서 한 번 만난 것 같기도 하고…….”
웃는 듯 마는듯한 표정으로 발길을 재촉한다. 그냥 하는 말이려니 생각하고 뒤따라서 식당으로 들어섰다. 자리에 앉더니 명함을 하나 꺼내 건네준다. 명함을 보니 이름은 “OOO”, 그리고 가만 있자……. 이것이 무엇이냐! iloveglyco? 아니, 그렇다면?
“혹시 3월쯤에 교대역에서 만났던?”
“네. 맞아요. 이제 기억하시네요. 전 소장님 바로 알아봤는데.”
“아! 깜짝 놀랄 일이네.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S는 내가 강의 중에 종종 언급하는, 그리고 내 강의를 녹음하여 판매하고 있는 오디오 테입에 등장하는 사람이다. 내가 먼저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사례로서 말하곤 하였다. 간략하게 이야기를 정리하면 이렇다.
일시 : 2007년 3월 어느 날 오후
장소 : 교대역 2호선->3호선 환승통로
사건(?) :
-S가 지나가던 나에게 글리코아미노산 제품 카탈로그를 읽어보라고 줌
-나는 S의 열정에 끌려 내 명함을 주며 “교육의 모든것”카페 가입을 추천
-1주일후 S가 전화를 하여 사업설명회에 와 달라고 부탁
-초대 거절. 카페가입을 하지 않고 상대방에게 먼저 관심을 갖지 않는 점에 대해 조언
-카페 가입 후 다시 연락하겠다고 말하고 전화 끊음
-6개월여 동안 소식 없음
그리고 어제 다시 만난 것이다. 신기하였다. 다시는 평생에 만날 수 있는 사람으로 생각지 못했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다시 만난 것이다. 순간적으로 내가 강의테입에서 나쁘게 말한 것은 없는가 생각해 보았으나 다행히 그런 것 같지는 않고, 또 강의 중에 30대 초반의 예쁜 여성이라고 표현하였으니 약간의 실례가 있다고 해도 봐 달라고 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하였다.
“아니, 언제, 어떻게 카페를 가입했죠? 3월 이후에 연락이 없어서 다시는 못 보는 줄 알았는데.”
“네, 사실은 카페를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우연히 소장님 테입을 구입하여 들었어요.테입을 듣다보니 거기에 나오는 사람이 바로 제 이야기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카페에 가입했어요. 가입한지 2주일정도 지났는데 이제야 연락을 드린 거예요.”
“그랬군요. 그동안 잘 지냈죠?”
“네. 책도 읽고 공부도 하면서 열심히 사업하고 있답니다. 카페에 와 보니 정말 저를 위해 만들어 놓은 카페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소장님께 감사드려요. 정말 고맙습니다.”
점심을 먹으며 1시간 30분정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말 열심히 활동하고 있구나! 말과 행동에 꿈과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나고 있었다. 멀지않아 성공할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 뒤 카페에서 자주 만나기로 약속하며 헤어졌다.
인연이란 참으로 신기한 것이다. 개인적으로 일기일회(一期一會)란 말을 좋아하는데 일기일회란 “평생 단 한 번의 만남, 또는 평생 단 한 번의 만남으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대하는 마음”이다. 우리가 사회에서 만나는 만남은 대부분 평생 단 한번 만나고 스쳐 지나가는 인연이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일기일회의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대해야 한다. 다시는 평생 만나지 못할 수 있으니 그렇고, 또 S처럼 언제 어떤 인연으로 다시 만날지 모르니 그렇다. 그저 인연의 소중함을 명심할 일이다.
조금 전, S에게서 전화가 왔다.
“소장님, 정말 멋지세요. 좋은 카페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S와 어떤 인연이 계속될 지 궁금해지는, 그리고 정말로 좋은 인연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해지는 2007년 10월, 가을이 그리고 한 인연이 깊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