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이를테면, 가장 좋아하는 책들엔 낙서는 커녕 자그만 흠집도 용서 못하다가 아무리 읽고 읽어도, 읽는것만으로 부족한 그런 구절을 발견한 듯 노오란 형광펜으로 큰 별이라도 세 개쯤은 쳐주고 싶고, 아끼고 아끼던 홀로그램 스티커라도 붙여두고 싶은 구절 결국 큰 맘먹고 굵은 연필심으로 옅게 그은 줄. 그렇게 표시해 두고 싶은 시간이었어.
표시해 두고싶었던 시간속의 너
음.이를테면,
가장 좋아하는 책들엔
낙서는 커녕 자그만 흠집도 용서 못하다가
아무리 읽고 읽어도, 읽는것만으로 부족한 그런 구절을 발견한 듯
노오란 형광펜으로 큰 별이라도 세 개쯤은 쳐주고 싶고,
아끼고 아끼던 홀로그램 스티커라도 붙여두고 싶은 구절
결국 큰 맘먹고 굵은 연필심으로 옅게 그은 줄.
그렇게 표시해 두고 싶은 시간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