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에서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의 간증을 직접 들었던 적이 있었다. (최경주 선수는 지금도 온누리교회에 다닌다.) 위의 사진으로 보면 약간 거무스름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그 때는 나름대로 분장도 하고 화장도 하고.. 그랬지만 유난히 피부가 그을려 보였던 기억이 아직 남아있다.
간증의 내용의 주(主)를 이루는 것은 최경주 선수의 개인 신앙과 그 신앙을 바탕으로 한(여기서,,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이거나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신앙"을 "변함없는 성실한 정신력"정도로 대체해서 이해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다.)이야기이지만, 알다시피 골프를 시작해서 지금까지의 인생을 걸어오는 동안에 있어서 자신이 의지하고 믿어왔던 것을 짧지 않은 프로골퍼의 과정 속에 담고 녹여서 표현했던 것들이다.
그는 중학교 때부터 골프를 시작했다고 한다. 프로골퍼로서 성공을 했지만 시작은 조금 느린 편이라고 볼 수 있겠다. 영재스포츠의 첫 번째 조건이 어린 시절부터 스포츠를 시작해야 하는 데 중학교 때 골프 채를 잡았으면 빠르다고는 할 수 없는 시기이다.
더군다나 그는 키가 작은 편이다. 물론 일반인과 비교해서가 아니라 골퍼들과 비교했을 때 키가 작고 팔이 짧다는 이야기이다. 세계의 내노라하는 골퍼들이 모여 경기하는 PGA에 진출했을 때에도 적잖은 고생을 했고, 더군다나 짧은 가방끈 때문에 처음에는 영어도 몇 마디 할 수 없었다고 하니 쉽게 말하면 별다른 밑천을 가지지 않은 채 PGA에 진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 그가 어제 막을 내린 2007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우승, 개인 통산 5승을 달성하는 기쁨을 얻었다. 이 뉴스를 보고 나서 최경주 선수의 간증내용이 오버랲이 되면서 너무나 단순하지만 진리같은 단어 "끊임없는 노력"과 "반복적인 연습"이라는 어구가 계속 내 머리를 스쳤다.
그에게 있는 강점이 바로 "노력"과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 성실함"이었던 것 같다. 어쩌면 밑천보다 더욱 탁월하고도 중요한 무기가 후천적으로 계발되어 지금은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해도 썩 어색하지 않는 성적을 내는 선수로 성장한 것이 아니었을까? 더구나 상금랭킹에서도 8위로 껑충 뛰어올랐다고 하니 그는 또 한번 여러 언론에서뿐만 아니라 동양의 작은 골퍼로서 PGA를 5번의 우승을 따낸 탁월한 선수(여기서 '영어'를 잠시 써준다면 "Good Player" 라는 호칭이 적합하겠다.)의 이름을 얻게 되었을 것이다.
좋은 글이나 책 그리고 문구들을 살펴보면 교집합처럼 등장하는 단어인 "노력"과 "연습" 성공이 담보된다고 많은 사람들이 외치고 또 교훈하는 단어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이다. 이 사실은 나도 그리고 이 글을 읽는 사람들 대부분의 동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Power Word가 아닌가? 분명 이 단어를 체화(體化)시킨 사람은 성공에 근접하였거나 성공이 길을 들어섰다고 봐야 한다. 여기서 또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사법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나에게 이 두 단어는 단순한 매력을 넘어서 진리처럼 되뇌이고 되뇌이는 것이기에 최경주 선수에게서 들었던 교훈은 어쩌면 PGA에 관한 뉴스가 나올 때마다 계속 내 머릿속을 지나가게 되지 않을까 한다.
나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다고 생각되는 것 가운데 하나가 꾀를 많이 부린다는 것이다. '꾀'라는 단어가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서 조금 부정적으로 들리는 말임을 부인하고 싶진 않지만 조금 좋게 이야기하면 요령, 좀 더 파생을 시켜본다면 '유연함' 이라는 말까지 확장시킬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꾀'는 자칫 본질을 흐리게 할 수 있고 조금 쉽게 그리고 빠르게 가려고 하는 의지를 역행시킬 수도 있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본다. (그렇다고 '꾀'가 불필요하다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또 한가지 우리에게 회자되는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운' 또는 '행운'일 것이다. '운'이 따라주면 좋은 것이다. 하지만 그 '운'을 마냥 기다리고 기대만 하고 있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운'은 비타민의 역할로 그치면 좋을 것을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처럼 여긴다면 본말전도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물론 100% 맞지 않은 정의이지만 "노력하는 자에게 운도 따른다."는 글귀를 마냥 부정할 수 만은 없지 않은가? 특히 이 글귀는 취업준비를 한 창 하고 있었던 작년 내게 뼈져리게 느끼게 해 준 것이기에 더욱 그렇다.
다시 최경주 선수에게로 돌아가 보자. 인터뷰 내용에서도 잘 나타났던 것 처럼 그에게는 이번 대회가 역시 운도 따랐고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우승할 수 있는 조건들을 잡을 수 있었다. 퍼팅을 하는 과정 가운데에서 실수가 많았지만 그 때마다 그는 내심(內心)분명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그것이 '신앙'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꼭 그 이외에도 여러가지 생각들이 대회 내내 그를 지배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가 남긴 가장 멋진 단어는 "자신감"이다. 노력과 연습끝에 얻은 가장 좋은 가치인 자신감! 자신감을 바탕으로 그의 퍼팅이 더욱 발전하여 6승, 7승을 넘어 더욱 돋보이는 Good Player가 되길 기대하며 최경주 선수의 교훈이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나에게, 그리고 다른 이들에게도 단순하지만 쉽게, 하지만 분명히 받아들여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출처:
직접 작성, OO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 쓴 글을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내 상황을 추가하여 재구성했다.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의 교훈
한 4년 전쯤이었던가?
온누리교회에서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의 간증을 직접 들었던 적이 있었다. (최경주 선수는 지금도 온누리교회에 다닌다.) 위의 사진으로 보면 약간 거무스름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그 때는 나름대로 분장도 하고 화장도 하고.. 그랬지만 유난히 피부가 그을려 보였던 기억이 아직 남아있다.
간증의 내용의 주(主)를 이루는 것은 최경주 선수의 개인 신앙과 그 신앙을 바탕으로 한(여기서,,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이거나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신앙"을 "변함없는 성실한 정신력"정도로 대체해서 이해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다.)이야기이지만, 알다시피 골프를 시작해서 지금까지의 인생을 걸어오는 동안에 있어서 자신이 의지하고 믿어왔던 것을 짧지 않은 프로골퍼의 과정 속에 담고 녹여서 표현했던 것들이다.
그는 중학교 때부터 골프를 시작했다고 한다. 프로골퍼로서 성공을 했지만 시작은 조금 느린 편이라고 볼 수 있겠다. 영재스포츠의 첫 번째 조건이 어린 시절부터 스포츠를 시작해야 하는 데 중학교 때 골프 채를 잡았으면 빠르다고는 할 수 없는 시기이다.
더군다나 그는 키가 작은 편이다. 물론 일반인과 비교해서가 아니라 골퍼들과 비교했을 때 키가 작고 팔이 짧다는 이야기이다. 세계의 내노라하는 골퍼들이 모여 경기하는 PGA에 진출했을 때에도 적잖은 고생을 했고, 더군다나 짧은 가방끈 때문에 처음에는 영어도 몇 마디 할 수 없었다고 하니 쉽게 말하면 별다른 밑천을 가지지 않은 채 PGA에 진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 그가 어제 막을 내린 2007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우승, 개인 통산 5승을 달성하는 기쁨을 얻었다. 이 뉴스를 보고 나서 최경주 선수의 간증내용이 오버랲이 되면서 너무나 단순하지만 진리같은 단어 "끊임없는 노력"과 "반복적인 연습"이라는 어구가 계속 내 머리를 스쳤다.
그에게 있는 강점이 바로 "노력"과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 성실함"이었던 것 같다. 어쩌면 밑천보다 더욱 탁월하고도 중요한 무기가 후천적으로 계발되어 지금은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해도 썩 어색하지 않는 성적을 내는 선수로 성장한 것이 아니었을까? 더구나 상금랭킹에서도 8위로 껑충 뛰어올랐다고 하니 그는 또 한번 여러 언론에서뿐만 아니라 동양의 작은 골퍼로서 PGA를 5번의 우승을 따낸 탁월한 선수(여기서 '영어'를 잠시 써준다면 "Good Player" 라는 호칭이 적합하겠다.)의 이름을 얻게 되었을 것이다.
좋은 글이나 책 그리고 문구들을 살펴보면 교집합처럼 등장하는 단어인 "노력"과 "연습" 성공이 담보된다고 많은 사람들이 외치고 또 교훈하는 단어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이다. 이 사실은 나도 그리고 이 글을 읽는 사람들 대부분의 동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Power Word가 아닌가? 분명 이 단어를 체화(體化)시킨 사람은 성공에 근접하였거나 성공이 길을 들어섰다고 봐야 한다. 여기서 또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사법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나에게 이 두 단어는 단순한 매력을 넘어서 진리처럼 되뇌이고 되뇌이는 것이기에 최경주 선수에게서 들었던 교훈은 어쩌면 PGA에 관한 뉴스가 나올 때마다 계속 내 머릿속을 지나가게 되지 않을까 한다.
나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다고 생각되는 것 가운데 하나가 꾀를 많이 부린다는 것이다. '꾀'라는 단어가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서 조금 부정적으로 들리는 말임을 부인하고 싶진 않지만 조금 좋게 이야기하면 요령, 좀 더 파생을 시켜본다면 '유연함' 이라는 말까지 확장시킬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꾀'는 자칫 본질을 흐리게 할 수 있고 조금 쉽게 그리고 빠르게 가려고 하는 의지를 역행시킬 수도 있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본다. (그렇다고 '꾀'가 불필요하다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또 한가지 우리에게 회자되는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운' 또는 '행운'일 것이다. '운'이 따라주면 좋은 것이다. 하지만 그 '운'을 마냥 기다리고 기대만 하고 있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운'은 비타민의 역할로 그치면 좋을 것을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처럼 여긴다면 본말전도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물론 100% 맞지 않은 정의이지만 "노력하는 자에게 운도 따른다."는 글귀를 마냥 부정할 수 만은 없지 않은가? 특히 이 글귀는 취업준비를 한 창 하고 있었던 작년 내게 뼈져리게 느끼게 해 준 것이기에 더욱 그렇다.
다시 최경주 선수에게로 돌아가 보자. 인터뷰 내용에서도 잘 나타났던 것 처럼 그에게는 이번 대회가 역시 운도 따랐고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우승할 수 있는 조건들을 잡을 수 있었다. 퍼팅을 하는 과정 가운데에서 실수가 많았지만 그 때마다 그는 내심(內心)분명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그것이 '신앙'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꼭 그 이외에도 여러가지 생각들이 대회 내내 그를 지배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가 남긴 가장 멋진 단어는 "자신감"이다. 노력과 연습끝에 얻은 가장 좋은 가치인 자신감! 자신감을 바탕으로 그의 퍼팅이 더욱 발전하여 6승, 7승을 넘어 더욱 돋보이는 Good Player가 되길 기대하며 최경주 선수의 교훈이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나에게, 그리고 다른 이들에게도 단순하지만 쉽게, 하지만 분명히 받아들여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출처:
직접 작성, OO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 쓴 글을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내 상황을 추가하여 재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