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없었다.

배지영200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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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없었다.

 

비가 내렸고,

비를 피했고,

 

지독한 우연인지, 지독한 추억인지,

그곳에서,

다시 당신을 마주쳤다.

 

비가 내렸다.

비를 피했다.

 

나는 지독한 그 곳을 빠져나왔다.

다시는,

당신이란 이유로,

비를 피하진 않을것이다.

 

 

by. j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