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성희200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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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도 약으로 맞이하고,내 맘을 읽어내리듯 비는 내린다.

약으로 지내 온 날들이 몇년이었던가.............

이젠약으로 부터 해방되겠지 했던 날들은,눈 속의 눈 처럼 앞이 보이지가 않게 되어 버렸다..........

하지만,내가 포기한다면 나에게 정성을 들였던 엄마,다른 식구들에게 더 큰 짐을 짊어지게 하는 것이 되겠지?

내리는 빗물에 나의 눈물을 섞어,오늘도 마음속에 아픔을 잠재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