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바람돌이’가 아닌 이상 데이트 코스 잡는 것만큼 어려운 일도 없다. 밥 먹고, 차 마시고, 영화 보고. 그러고 나면 머릿속에 물음표가 가득 그려진다. “그 다음은 어디로 가느냐고?” 남자들의 마음속엔 물론 ‘모텔!’이 있지만 무조건 속내를 드러냈다가는 여자가 바로 등을 돌릴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어디로? 해답은 드라이브다. 더군다나 빨갛게 노랗게 단풍이 드는 11월은 드라이브를 위한 최상의 계절. 단풍놀이는 중년이나 하는 거라고 무시하지 마라. 잔잔하게 일렁이는 호숫가,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 여기에 석양까지 받쳐준다면 당신의 어깨는 이미 그녀의 것이다. 만난 지 얼마 안 된 그녀와의 스킨십을 노린다면 무조건 물가로 가라. 강가나 호숫가 옆의 드라이브 코스는 여자들의 마음을 흔들어놓기에 최상의 장소니까. 왜냐고? 여자는 물에 약하다. 물을 보면 이성이 흔들리게 되어 있으니 감성으로만 충만한 채 당신에게 기대어 올 것이다. 이제 남자는 달려가기만 하면 된다. 물론 조수석엔 당신의 그녀를 태우고 달려라. 그리고 밟아라.
에디터 장희정 포토그래퍼 이창재 일러스트 임필영 차량협조 혼다 시빅
신바람 나는 드라이브 코스
청풍호반 내비게이션에 클럽 ES리조트 또는 사찰 정방사를 입력하라. 직접 해본 결과 이 두 곳이 뜨지 않는 내비게이션도 간혹 있다. 그렇다면 주소를 입력하자. 충북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200-10 (클럽 ES리조트 주소). 이제 내비게이션이 시키는 대로 따라가면 그야말로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가 나타난다. 왼쪽으로는 단풍으로 물든 산과 절벽이, 오른쪽으로는 그녀의 S라인처럼 잘 빠진 호수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정방사에서 내려다보는 청풍호가 압권.
충주호 청풍호반에서 1시간 거리. 시간이 된다면 두 군데 다 둘러보는 것도 좋다. 내비게이션에 ‘충주호 리조트’나 ‘충주댐’을 찍으면 찾아가기 쉽다. 충주호에 도착한 뒤 충주호 주변을 한 바퀴 도는 코스가 훌륭한 드라이브 코스. 운 좋으면 아주 좁은 비포장도로를 만날 수 있는데 만나게 되면 무조건 진입하라. 충주호를 가장 아름다운 앵글로 감상할 수 있는 접점에 다다를 수 있다. 게다가 인적이라곤 찾을 수 없는 곳이므로 차를 세워놓고 차 안에서 ‘딴짓’ 하기 최고.
덕평휴게소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오는 길에 휴게소에 들른다면 덕평자연휴게소로 가라. 한국건축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을 정도로 훌륭한 인테리어가 시선을 끈다. 게다가 유기농 음식점, 이탈리안 레스토랑, 테라스 카페까지 있어 데이트 기분을 연장할 수 있다. 휴게소 뒤로 펼쳐진 데크가 깔린 산책로는 덤. 산책로로 진입하기 전, 화장실 옆에 위치한 ‘코니아일랜드’ 매점에서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꼭 사서 들고 가라. 그녀가 살살 녹을걸. 참, 휴게소 내 주유소는 없다.
스킨십 부르는 낭만의 드라이브
대단한 ‘바람돌이’가 아닌 이상 데이트 코스 잡는 것만큼 어려운 일도 없다. 밥 먹고, 차 마시고, 영화 보고. 그러고 나면 머릿속에 물음표가 가득 그려진다. “그 다음은 어디로 가느냐고?” 남자들의 마음속엔 물론 ‘모텔!’이 있지만 무조건 속내를 드러냈다가는 여자가 바로 등을 돌릴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어디로? 해답은 드라이브다. 더군다나 빨갛게 노랗게 단풍이 드는 11월은 드라이브를 위한 최상의 계절. 단풍놀이는 중년이나 하는 거라고 무시하지 마라. 잔잔하게 일렁이는 호숫가,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 여기에 석양까지 받쳐준다면 당신의 어깨는 이미 그녀의 것이다. 만난 지 얼마 안 된 그녀와의 스킨십을 노린다면 무조건 물가로 가라. 강가나 호숫가 옆의 드라이브 코스는 여자들의 마음을 흔들어놓기에 최상의 장소니까. 왜냐고? 여자는 물에 약하다. 물을 보면 이성이 흔들리게 되어 있으니 감성으로만 충만한 채 당신에게 기대어 올 것이다. 이제 남자는 달려가기만 하면 된다. 물론 조수석엔 당신의 그녀를 태우고 달려라. 그리고 밟아라.
에디터 장희정 포토그래퍼 이창재 일러스트 임필영 차량협조 혼다 시빅
신바람 나는 드라이브 코스
청풍호반 내비게이션에 클럽 ES리조트 또는 사찰 정방사를 입력하라. 직접 해본 결과 이 두 곳이 뜨지 않는 내비게이션도 간혹 있다. 그렇다면 주소를 입력하자. 충북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200-10 (클럽 ES리조트 주소). 이제 내비게이션이 시키는 대로 따라가면 그야말로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가 나타난다. 왼쪽으로는 단풍으로 물든 산과 절벽이, 오른쪽으로는 그녀의 S라인처럼 잘 빠진 호수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정방사에서 내려다보는 청풍호가 압권.
충주호 청풍호반에서 1시간 거리. 시간이 된다면 두 군데 다 둘러보는 것도 좋다. 내비게이션에 ‘충주호 리조트’나 ‘충주댐’을 찍으면 찾아가기 쉽다. 충주호에 도착한 뒤 충주호 주변을 한 바퀴 도는 코스가 훌륭한 드라이브 코스. 운 좋으면 아주 좁은 비포장도로를 만날 수 있는데 만나게 되면 무조건 진입하라. 충주호를 가장 아름다운 앵글로 감상할 수 있는 접점에 다다를 수 있다. 게다가 인적이라곤 찾을 수 없는 곳이므로 차를 세워놓고 차 안에서 ‘딴짓’ 하기 최고.
덕평휴게소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오는 길에 휴게소에 들른다면 덕평자연휴게소로 가라. 한국건축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을 정도로 훌륭한 인테리어가 시선을 끈다. 게다가 유기농 음식점, 이탈리안 레스토랑, 테라스 카페까지 있어 데이트 기분을 연장할 수 있다. 휴게소 뒤로 펼쳐진 데크가 깔린 산책로는 덤. 산책로로 진입하기 전, 화장실 옆에 위치한 ‘코니아일랜드’ 매점에서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꼭 사서 들고 가라. 그녀가 살살 녹을걸. 참, 휴게소 내 주유소는 없다.
출처: M25 http://www.m25.co.kr/ezArticle.php?query=view&code=180&no=850&Hosu=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