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없음4

이은석2007.11.02
조회107

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점심때 일어나서 어무니와 식사를 하고 사실 하는 일이 그렇게 많거나 하지는 않았다. 끊이지 않을 집안 일들 청소를 매일 하는 것도 아닌데, 하는 일은 줄어들지를 않는다. 언젠가는 손에 오톨도톨한 것이 생겨서 어무니께 보여드렸더니
어무니曰 “주부습진이다. 장갑끼고 설것이 해!”
싸이코曰 “갑갑해서 그것 끼고 못하겟던데...”

 

일상에 하던일이 맞춰지면 또 게임에 열중하게 된다. 이제는 좀 의미가 달라졌다. 왜? 그녀가 그곳에 있기 때문이랄까? 아니면 내가 일상을 탈출하고 싶기 때문일까? 아니면 둘다 이것두 저것두 아니면 게임에 중독되어서 인가?
지금에서는 첫 번째가 맞지만 그때도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그녀가 하는 시간때가 새벽이라서 그녀를 잠깐보구 잠을 청하는 정도다.

이상하게 잠이 안온다. 머릿속이 그녀의 눈망울이 자꾸 떠오른다.
잠을 못자서인가 약간씩 정신이 몽롱해져온다. 그러면서 간병과 게임을 또 한다. 또 뭐지! 낮에 깜빡잠을 10~20분 정도 청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던 와중에 게임하면서 느낀건데 아마군과 와인양이 종종 게임에서 붙어다니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예전엔 둘이 나이두 같구 친구라서 지내는게 좋아보였는데 지금은 그렇치가 않다. 잠을 못자서 이상한건가 자꾸 떠 올려본다.

또 하루가 지나간다. 이젠 헛갈리다. 그녀가 뭘하는지 상상을 하게 된다. 가족관계두 궁금해져오고 직업두 물어보구 싶은데, 게임상에서 만나서 그런지 물어보기가 좀 불편하달까? 그러면서 그냥 지나쳐보낸다.

맹형이 예전에 여자친구에 사진을 보여주다가 와인양 홈피에서 사진을 보여준적이 있다. 그러면서....
맹형曰 “얘 좀 이상한거 같애!”
싸이코曰 “앵? 뭐가요?”
맹형曰 “혹시, 유흥업소 다니는거 아닌지 몰라!”
싸이코曰 “@,.@ 뭔 소리래, 구런데 그게 무슨 상관이래요?”
솔찍히 여기서 잠깐 발끈했지만 이상하게 들릴까봐!

그냥 넘겨 부쳤다.
맹형曰 “너 한번 대쉬해봐라!”
싸이코曰 “앵? 그런데 다니면 더 눈이 높지 않겠써요? 눈이 삔것두 아니고 나 같은 얘를 좋아라 하냐구요! 백수에 집안 변변치 않치 게임 중독장를 누가 ㅋㅋㅋ...”
지금은 많이 심각해졌다. 유흥업소에 다닌는게 문제가 아니라 나의 사정을 알고 나서두 나를 좋아할지가 더 관건이였으니까! 생각해보면 유흥업소에 다니는 아가씨를 좋아한적두 있다. 그 아가씨는 나를 거들떠 보지두 않았었지만 ㅋ...

이러한 대화를 나누면서 점점 생각에 빠져 들어갔다. 나의 생각들은 이렇다.

와인양의 직업:
 1.맹형이 말한대로 유흥업소에 다닌다.

    그래서 가끔 자정때부터 접속을 한다.
 2.부자집 딸내미로 추정도 가능하다.

    강남에서 광명시까지 누가 과연 택시를 이동하겠는가?

    갈때도 그러했구! 2번째 만났을 때도 그녀는 콜 택시를
    전화로 불러서 갈테니 우선을 건냈었다. 가능하지 않은가?
 
 그리고는 어떻게 사귀자고 말할까를 놓고 생각을 해본다.
  1.여자들은 노래부르는 남자들 한테 껌뻑 죽는다고 하니 가사를 조금 바꿔서 연습해보구 함 불러봐!(그런데 지금은 노래두 않나온다 ㅠ,.ㅠ;;;)
  2.다음 술자리에서 파장분위기 때쯤 좀 색다르게두 아닌가?
    1)와인양아 나! 너 좋아한다. 울 사귀어보지 않을래?
    2)앙드레 샘 말투로 그날 날씨에 따라서 맨트를 좀 달리 해봐!
  3.일본식 구걸형태로 (빠른 말투로 비굴하게....)
      와인양아! 나 한번만 받아주라. 내가 이상하게 생기구 좀 많이

      백수이긴 한데 헛! 얼굴도 종합병원이다. 난 너 없으면 못

      살꺼 같애....

      이넘에 목숨 불쌍히 여기사 좀 거둬주면 안되겠니!
싸이코曰 “오~ 요거 맘에 들어 좀 먹힐꺼 같애!”

크크크 사람들이 박장대소하며 웃겠지...(^,.^;;;)
  4.미국 영웅주의식
    배 맨상에 슈퍼맨 표식을 손톱으로 긇어서 만든다음
    싸이코曰 “오!~ 멋진 아가씨 영웅에 연인이 돼지 않겠쏘!”
    마지막, 기습키스로 쪽! 마무리 하는 장면 등등  크크크

    이것두 않통하면 노래연습을?

    이런생각을 하면서 날 밤을 새워버렸다. 이론쓰!
접속해보려고 시도하다가 또 생각만 늘어간다. ‘하루쯤 안가보면 혹시, 연락 오려나?’, 구랴 함 안해보자. 근대 잠이 안오니 죽을꺼 같다. (ㅡ,.ㅡ;;;)
그러다 참지 못하고 전화를 아니 문자였던가 둘다였다 크 (~,.~;;;)
여기서부터 약한 슈퍼상태를 쭉~ 이어 갔던거 같다.
싸이코曰 “와인양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 들어줘~ 나 너희집에서 잠좀 제워주면 안될까? 몇일 잠을 못잤더니 졸려서 머리가 몽롱하고 죽을꺼 같애”
와인양曰 “@,.@ 고게 무슨 말예요.”
문자를 보내기 힘들어서 전화를 하게 되었다.
싸이코曰 “어 다름이 아니라 요즘 계속 잠을 못이루거든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너희 집에서 잠좀 재워주면 안될까?”
와인양曰 “오빠! 지금 언지 집에서 자고 있어서 안돼겠는데요.”
싸이코曰 “구럼 좀 만나주면 안될까?”
와인양曰 “저 약속있어요. 공주언니가 미국에 오래있게 됐거든요. 구래서 만나는 건데 구럼 언니한테 물어보구 연락드릴께요!”
이때는 공주양과 만나는게 나랑 뭐 상관있는지 몰랐다.
싸이코曰 “구럼 그냥 집에서 잠청해볼게, 재밌게 놀아!”
그때도 변퇴같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은 더하구만, 글쓰기가 쑥쓰러워질 정도니 (ㅠ,.ㅠ;;;)정말 변퇴에 바보다. 그날 밤이던가 자정이 지나서 배고프다는 주제가 나왔었는데...
공주曰 “나 떡뽁이 맛나는곳 알고 있는데 오기만 하면 사준다고....”했던것 같다.
싸이코曰 “정말, 그럼 나 지금 출발하면 돼? 나 진짜루 간다 맛난거 사줘!”
난 진이 빠졌는데두 불구하고 만나러 간다는 맘에 들떠서 차에 시동을 틀어 놓고 전화를 했다.
싸이코曰 “야~ 어디로 가면 돼냐? 네비찍고 갈테니까 불러줘!”
공주曰 “진짜루 오려구?”
싸이코曰 “응! 백수가 떡뽁이 얻어 먹는데 어딘들 못가냐! 갈게 위치 불러!”
공주曰 “미안한데, 오늘 약속 있거든!”
싸이코曰 “@,.@ 오잉 이런 이른 시간에 왠 약속?”
공주曰 “^^;;; 응 미안해!”
아마두 그때쯤 맹형이 일끝내고 와인양과 공주양이 있는 곳을 찾아갔었다.
맹형한테 전화가 왔다.
맹형曰 “난 밥사줄다는데 오지두 않쿠 공주양이 사준다니깐 따라갈라구!”
난 이때 그냥 얼버무리다 그냥 끊었다. 그리고 나서 까떼가 접하면서 음주 G·S중이라고 했다. 글씨를 보자마자 접속을 끊었던거 같다. 이때부터다.  나에게 있어 맹형의 신용평가가 뚝떨어졌을 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