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없음6

이은석2007.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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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하지도 않은 추측을 가지고 이 두사람을 왜 미워해야하는가! 바로 엊그제만해도 나름 친하게 게임을 같이 즐겼으면서....
그러면서도 아마군에게는 분을 느낀다. 와인양에게는 애증이랄까?
그때 맥주를 더 먹고는 새벽이 되어 아침해를 보구나서야 잠이 들었던거 같다.
오후가 될 때쯤 되어서나 있어났다. 정신이 많이 맑아졌다. 이후 거의 접을 하지 않았다. 아니 몇일 동안인가? 접을 안했을 것이다.
하루, 이틀, 그녀와 마존이 생각에 생각은 더해갔다. 끝이 없었다. 주말에 형이 집에 있는 관계로 무작정 밖으로 나왔다. 원래는 궁상형과 만나기로 했었지만 이때쯤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안중에도 없어졌다. 친구들과 술한잔 하면서 회포를 풀려고 모두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모두 바쁘다고 했다. 한, 둘은 귀찮았을 것이다. 거의 멀리 떨어졌음으로... 그리고 가까운 한놈이 있는데 그놈두 집에 일을 도와주느라고 나오진 못한다고 했다. 거기가서 소주한잔에 이상하게 변할꺼 같아서 그만 두었다. 그냥 걸었다. 네온 싸인을 보는 것도 아니었고, 지나가는 사람을 보는 것도 아니었다. 마지막 본 그녀의 얼굴 울먹일꺼 같던 눈망울만이 생각났고 한손에는 맥주캔 한손에는 담배 한가치를 손가락 사이에 끼고.... 맥주가 떨어지면 슈퍼를 찾고 먹으면서 또 걷고 있었다. 얼마쯤 지났을까?  자정이 다되어있을때쯤 현기증에 잠시 바닦에 엉덩이를 대고 앉았다. 그냥 울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친구어머님 초상치르던날 친구들과는 떠들고 있었지만 집에 돌아오는 길에 하염없이 울었던 것처럼..... 그때 대리아저씨 무지 민망했을꺼다.) 이때처럼 맥주를 마시면서 또 돌아 다녔다. 내가 발걸음을 멈춘곳은 다름아닌 집에서 가장 가까운 피씨방이 없다. 기운도 없었다. 집에 들어가기도 싫었다. 그냥 맥주를 사들고 들어갔다.
G·S 를 하고 싶지는 않았다. 다른게임을 했지만 그냥 지나칠뿐이었다. 뭘 했는지도 뭐르게 지나가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소리! 바이브의 ‘그 남자 그 여자’라는 곡이였다.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듣고 있으니 가슴에 얻혀있던 멍우리는 더욱 커져갔고 눈물이 한줄기 흘러 내렸다. 소리없이 구석에서 얼굴에 손을 가리고 모니터를 응시하면서....
눈물이 마랐을때 그곳을 나왔다. 다시 맥주를 사들고 집에 갔다. 어무니와 형은 벌써 아침을 해결한 후였고, 난 그냥 방으로 들어와 누웠다. 이제는 전자동이다. 나에게 무슨 인체공학적센서가 달린것도 아니고 눕기만 하면 그녀가 생각난다.
아무생각없이 자기위해 머리를 감싸쥐고 스트레칭을 해보기도 하지만, 그녀에 생각만 떠 오를뿐 잠이 오지 않았다. 아니면 꿈을 꾸면서 자는 것인지 알수가 없었다. 정신이 몽롱할뿐 몸은 가눌 힘도 없어졌다. 또 하루가 지나간다.

접속을 먼저 했었는지 누나와의 다툼이 먼저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또 한번에 그녀와 접속이 있던 난 정말 바보가 되었다. 아~ 점차 기억이 난다.
접속을 하고 몇일 그냥 아무일 없이 지나고, 누나가 집으로 왔었다. 온 것은 알았지만, 기운이 없는 관계로 그냥 누워 있었다. 그러던 중에 뭐가 화가 났었는지 나에 대한 뒷담화가 시작되었고, 그때까지는 별 상관이 없었다. 내 죄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어무니에게 소홀해 졌던일이....) 그러다 들어서는 안될 말까지도 듣게 되었다.
작은누나曰 “저 자식은 어무니 돌아가실때까지 기다린다고....” 난 듣고 싶지도 않았고, 듣지 말아야 했건만 들려왔다. 분은 사람에게 힘들 준다. 벌어서 못할꺼 같던 몸이 벌떡 일으켜졌다. 눈은 출혈되고 머리는 오래 누워있던 관계로 부수수했다. 이때부터 작은누나와 무척 싸웠던걸루 기억한다.


우선 다른 얘기 먼저 해 보기로 한다. 갑자기 생긴 자신감.
오늘 갇형님과 통화 후 문제점을 살펴보러 접을 했다.
그녀가 있었다. 우~왕 횡제 했다. 고맙게도 예전과 같이 받아주었다. 내가 아는 여자들은 이쯤되면 나를 피하거나 대꾸도 안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달랐다. 뭔가를 기다리는 듯하기도 하고 아~ 뭔가가 또 있는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아무튼 있다. ^,.^;;;)

 

[번외] 올 드디어 작은 누나가 왔다. 싸운지 몇일 않됐지만, 그 동안 무지 힘들었나보다. 나에게 한 얘기가 아파서였을까? 아님 조카들에게 말썽꾸러기 3名이나 된다. 가공할 수준이다. 시달려서였을까? ㅋㅋㅋ...
그리고 보면 누나야 말로 초인이다. 난 맘속으로 이뻐 하지만 1시간을 채워보지 못했다.(땀에 흠뻑 젖는다.) 하루 종일은 아니지만 365일 생활을 한다.
내게 조카들을 맡긴다면 그냥 철인 3종 경기 선수를 한다고 하겠다. (^,.^;;;)
누나와 싸이코는 무언에 약속이나 한 것처럼 예전으로 돌아간다.
약간은 전보다 챙겨주는 정도로 눈에는 예전처럼....
어무니와 누나, 조카들과 함께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첫째를 받고(유치원에서 돌아오는 길) 좀 느끼한 순대국을 사들고 들어간다. (원래는 매운 낚지가 메뉴에 올랐지만 가계가 문을 닫은 관계로....) 아무래도 아직은 젖을 물리고 있는 누나를 생각하신 어무니의 배려다. 여기서, 가족의 의미를 배운다.
나는 이 사람들과 평생을 살아 갈 것이다. 가능하다면 그녀와 함께....)

들어가자마자 아마군이 반겨주었다. 갇햄과 같이 겜을 하다가 한동안 잠잠해졌다. 난 계속 말을 걸었다. 30분이 지났을까? 아마군이 이사를 한단다. 천호동으로 거처를 옮긴다고 했다.(그는 역시 유복한 가문에 외아들로 추정된다.)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그에게 초조함, 내지는 나에게 도전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왜 그런 맨트를 날렸을까? 궁금하다. 샤워를 하면서 생각했다. 그가 한 말은,
싸이코曰 “와! ㅊㅋ ㅊㅋ 대단하다. 그런데 내가 해보기로는 혼자는 무지 쓸쓸하고 외로울 껀데....”
아마군曰 “집에서 왔다리 갔다리 해야죠.”
싸이코曰 “이긍 그건 당연한거구! 좋은여자 있으면 같이 들어가 살어! 우리 인제 결혼할 나이가 됐잖어!”

근데 엉뚱한 대답이 나왔다.
아마군曰 “형 좋은 여자 만나셔야죠.”

그때 반스양이 등장하였다.
아마군曰 “반스야 형 소개시켜줄 좋은 여자 읍냐?”
반스양曰 “언니들이야 있죠! 34~36세 정도요 (^,.^;;;)
아마군曰 “굳~! 2살 차이 딱 좋아~!”
싸이코曰 “엄청난 귀차니즘에 빠지고 별볼일 없고, 잘 씻지도 않아서 암내, 입냄새나고 직장도 없고 집안도 그저 그런 날 좋아할 여자가 있겠냐?”
반스양曰 “그냥 혼자 살오~ (~,.~^)
아마군曰 “형 기본 센스는 있어야죠!”
싸이코曰 “그래도 사람들 만나면 씻어주는 센스는 있다.”

(^,.^;;;)
그리고 조카들 낮잠에서 깨어나서 나에게 우르르 몰리때쯤 인사를 하고 접속을 끊었다.
그럼 다시 샤워를 하면서 생각했던 것, 초조했을까? 아님 저번 말처럼 작업을 들어갔을까? (^,.^;;;) 그는 작업거는 것을 오래 쉬었다고 했다. 내 생각은 지금 자신과 게임을 하지 않겠냐고?! 게임하자고 제의하는 것 같다. 요즘 그녀와 아마군은 무지 친하게 지낸다. (생각이 맞는 것 같다.)
그런데 지금에 마존인 망각하고 있는 것이 있다. 자신이 그녀와 가깝다고 꼬실 수 있다고 한 것 같다.
그녀에게 잘 해주고 가치 있어주면 넘어 갈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는 모르는 것이 있었다.
나는 멍청하고 변퇴적인 말로 잘 표현 못하고 있었지만, 그녀가 예전과 같이 반겨준 이유를 알 것 같다.(싸이코 수준에 추측들... ^,.^;;;)
마무리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나....       그래!
두 번째 만났을때 헤어지지 말고 같이 있어야 했던걸 빙빙돌아서 온 느낌이다.
그녀는 나와 같은 남자를 처음 만났을 것이다. 그녀가 원하던 것은....      우히히히....    

잠깐, 여기서 아마군이 잘 못 생각한 것이 있다.
예전에 그녀가 순진하다고 했었다. 그의 뜻은 남자가 여자에게 바라는 것을 말한 것인지, 아니면 여자가 남자에게 바라는 것을 말 한 것인지 아무렴 어떠랴 그는 몰랐을 것이다. 아마도, 그녀는 남자에 대해서 좀 알았던거 같다. 나같은 넘은 없었을 테니깐 (나같은 넘이 또 있으면 세상 살기 힘들꺼다. ^,.^;;;)
나 같은 초싸이코는....  
그녀가 원하는 것은....


진실한 마음을 원했을 것이다.

 

 

 

 

         초싸이코♥와인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