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한마디 난 그거면 충분해...

장대원2007.11.04
조회71

 

여보세요"

-여보!!!!!!!!!!

 

"누구세요"

_..나도못알아보네..여보라고하면 누구겠어

 

"아 어디냐 왜 전화했어 나 졸려

_너 진짜 나빳다 여자친구가 전화해서 여보라고

못하는 애교좀 부리면 졸려도 댓가를 해줘야지..

 

"여보가 뭐냐 쪽팔리게 나 그런거 못해"

_ 뭐야.. 알겠어 나 지금 친구 만날려고 여보는 뭐하구 있어?

 

"여보하지마 징그럽게 그게뭐냐 나 잘래"

_안해 안하면 되잖아 나 끊을게

 

"또 삐젓네.."

-아니야 됫어 나 끊을게 잘자

 

 

 

뚝..

 

그리고 문자가왔다

 

"밥은 먹었냐 이시간에 어딜 돌아다녀"

_내가 놀든말든 됬어 잠이나 자 졸리다면서

 

"걱정되니까 그러지"

_니가 언제부터 내 걱정했다고 웃기시네여보 한번만 해봐

 

"싫어ㅡ ㅡ 또 삐졋네 풀어"

_맨날이래 뭐야이게? 맨날.. 사귀는거 같지도않아

 

"사귀면 사귀는거지 뭐그런걸 신경쓰냐 얼른 집들어가고

나 졸려서 잔다. 너도 얼른 들어가 밤에 돌아다니지좀 마.걱정되니까"

_알겟어..잘가 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

 

"얼른 들어가기나 해라 여자가 그게 뭐냐."

_민망하게!! 사랑해 한번만 해주며 어디 덧나냐??

맨날 무뚝뚝하기만하고 미워!!!!"

 

"아..싫다니까 집이나 들어가

내일 아침에 일어날라면 나 자야되"

_응 잘자 잠이나 자고 지각이나 해

 

 

 

이렇게 보내고 열받아서 핸드폰을 꺼버리고

일찍 들어가라는 남자친구 말 무시하고 신나게 놀았다

 

핸드폰 켜노면 들어가라 들어가라 화만 내는 남자친구였다

그리고 집에와서 씻고 자기전에 핸드폰을 켰는데 문자가 와있었다

 

"싫다 그만좀 놀아라 제발 놀라면 환할때 놀던가

 여자가 되가지고 밤에 돌아다니고 그게 뭐냐

 출발하기 전에 전화해 집 대려다줄테니까 기다리가 잠들수 있으니깐

 계속 전화해서 꺠우고 여자가 그게 뭐냐 이밤에

 그만 놀고 빨리 전화해 피곤하니깐"

 

이렇게 와있었다.

전화를 해도 받지 않아서 문자를 보내놨다

 

_기다리다가 잠든거야? 난그거도 모르구 미안ㅠㅠ.

 걱정해주는데 내가 맨날 이래서 잘자구 아침에 전화할게!!

 

그리고 아침에 문자가 와있었다

 

"됫다. 내가 널 왜기다렷을까 지각했자나 니때문에

 어제 일찍들어갔지 나 문자못하니까 일 끈나고 연락할게

 사랑해 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