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해체를 알린 엑스재팬의 부활소식은 올 여름부터 있어왔다. 올해 6월 4일자 일본 스포츠니폰은 엑스재팬이 연내 신곡발표와 라이브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며, 1998년 사망한 기타리스트 히데(HIDE) 추모곡도 제작 중이라는 기사를 실었다. 당시 요시키(YOSHIKI)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신중하게 팬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의 의지는 확고하다. 팬의 인생에도 의미 있는 밴드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의견을 들으면서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처음으로 ‘부활’이라는 단어를 언급했다.
요시키는 지난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보컬이었던 토시(TOSHI)를 불러 노래를 부탁했다. 요시키는 직접 히데를 생각하며 작사 작곡한 ‘Without You’를 피아노로 연주했다. “연주곡으로 98년 솔로 앨범에서 발표한 곡이지만 원래 가사는 만들어져 있었다. 누군가가 따뜻하게 노래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다”고 전했고 한 스태프에 따르면 토시도 눈물을 흘리면서 노래를 열창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작년 11월 재회해 전화 연락을 하면서 지냈다고 한다.
이후 요시키의 부탁으로 기타리스트 파타(PATA)와 베이시스트 히스(HEATH)도 합류, 해산 당시의 멤버들이 그대로 부활할 예정이다. 공백인 히데의 파트에 대해서는 게스트를 초빙하는 형태가 좋다고 생각하며, 1회의 라이브에서 10명 정도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히데가 죽고 나서 팬들에게서 ‘재결성하면 죽인다’든지 ‘재결성하지 않으면 죽는다’든지 어느 쪽이든 과격한 의견이 많았다. 그래서 무엇이든 간에 진행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역시 엑스재팬의 부활은 나에게 있어서도 큰 의미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10월부터는 엑스재팬의 부활에 대해 본격적인 소식들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가장 최근의 소식으로는 요시키가 10월 30일 방영된 후지TV 아침 정보 프로그램 ‘메자마시 테레비’에 출연해 10년만의 콘서트에 대해 종지부를 찍고 싶다며 깨끗하게 끝내고 싶은 뜻을 남겼다는 것. 그는 내년에 있을 돔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고, 다른 멤버들과 10년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이야기는 하지 않지만 함께 음악을 하고 있을 때는 옛날로 돌아간다고 전했다. 또 보컬 토시에 관해서는 “소꿉 친구이기 때문에 가슴이 찡하다”며 옛 동지와의 재회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998년 의문의 사고로 죽은 기타리스트 히데에 대해서는 “히데 없는 X는 생각할 수 없다”며 신곡 ‘I.V’에 히데의 미사용 음원을 키를 맞춰 억지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새 앨범의 타이틀곡 ‘I.V.’는 10월 27일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 ‘쏘우4’ OST에 삽입되면서 세계 시장에도 공개되는 곡. 이 곡은 리더인 요시키가 작사 작곡했으며 1998년 33세로 사망한 기타리스트 히데의 기타 사운드를 살려냈다. 보도에 따르면 히데의 미발표된 기타 사운드를 가공해 곡에 삽입했다고. 이외에도 새 앨범에는 히데의 추모곡도 포함될 예정이다. 토시가 직접 부른 ‘Without You’가 그것. 이번 방송출연에 앞서 엑스재팬은 22일 도쿄 오다이바 아쿠아 시티 옥상에서 신곡 ‘I.V.’ 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그 현장을 팬들에게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뮤직비디오 촬영장에는 약 4,200만엔(한화 약 3억6,000만원)을 들여 헬리콥터를 동원했으며 살수차를 이용해 약 6톤의 물을 뿌리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인근 주차장에는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운집한 1만 명의 팬들이 환호성을 보내며 멤버들의 촬영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 엑스재팬은 촬영 후 팬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너무 많은 팬들이 모여들어 불발됐다.
10년만의 활동 컴백과 관련해 요시키는 “X는 항상 문제만 일으켰기 때문에 장기간이 아닌 단기간이 좋다”며 가수 활동을 오래하지 않을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종지부를 찍듯이 깨끗하게 끝내고 싶다며 유종의 미를 장식할 것임을 팬들에게 약속했다.
x-japan 부활?
1997년 해체를 알린 엑스재팬의 부활소식은 올 여름부터 있어왔다. 올해 6월 4일자 일본 스포츠니폰은 엑스재팬이 연내 신곡발표와 라이브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며, 1998년 사망한 기타리스트 히데(HIDE) 추모곡도 제작 중이라는 기사를 실었다. 당시 요시키(YOSHIKI)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신중하게 팬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의 의지는 확고하다. 팬의 인생에도 의미 있는 밴드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의견을 들으면서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처음으로 ‘부활’이라는 단어를 언급했다.

요시키는 지난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보컬이었던 토시(TOSHI)를 불러 노래를 부탁했다. 요시키는 직접 히데를 생각하며 작사 작곡한 ‘Without You’를 피아노로 연주했다. “연주곡으로 98년 솔로 앨범에서 발표한 곡이지만 원래 가사는 만들어져 있었다. 누군가가 따뜻하게 노래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다”고 전했고 한 스태프에 따르면 토시도 눈물을 흘리면서 노래를 열창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작년 11월 재회해 전화 연락을 하면서 지냈다고 한다.
이후 요시키의 부탁으로 기타리스트 파타(PATA)와 베이시스트 히스(HEATH)도 합류, 해산 당시의 멤버들이 그대로 부활할 예정이다. 공백인 히데의 파트에 대해서는 게스트를 초빙하는 형태가 좋다고 생각하며, 1회의 라이브에서 10명 정도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히데가 죽고 나서 팬들에게서 ‘재결성하면 죽인다’든지 ‘재결성하지 않으면 죽는다’든지 어느 쪽이든 과격한 의견이 많았다. 그래서 무엇이든 간에 진행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역시 엑스재팬의 부활은 나에게 있어서도 큰 의미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10월부터는 엑스재팬의 부활에 대해 본격적인 소식들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가장 최근의 소식으로는 요시키가 10월 30일 방영된 후지TV 아침 정보 프로그램 ‘메자마시 테레비’에 출연해 10년만의 콘서트에 대해 종지부를 찍고 싶다며 깨끗하게 끝내고 싶은 뜻을 남겼다는 것. 그는 내년에 있을 돔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고, 다른 멤버들과 10년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이야기는 하지 않지만 함께 음악을 하고 있을 때는 옛날로 돌아간다고 전했다. 또 보컬 토시에 관해서는 “소꿉 친구이기 때문에 가슴이 찡하다”며 옛 동지와의 재회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998년 의문의 사고로 죽은 기타리스트 히데에 대해서는 “히데 없는 X는 생각할 수 없다”며 신곡 ‘I.V’에 히데의 미사용 음원을 키를 맞춰 억지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새 앨범의 타이틀곡 ‘I.V.’는 10월 27일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 ‘쏘우4’ OST에 삽입되면서 세계 시장에도 공개되는 곡. 이 곡은 리더인 요시키가 작사 작곡했으며 1998년 33세로 사망한 기타리스트 히데의 기타 사운드를 살려냈다. 보도에 따르면 히데의 미발표된 기타 사운드를 가공해 곡에 삽입했다고. 이외에도 새 앨범에는 히데의 추모곡도 포함될 예정이다. 토시가 직접 부른 ‘Without You’가 그것.
이번 방송출연에 앞서 엑스재팬은 22일 도쿄 오다이바 아쿠아 시티 옥상에서 신곡 ‘I.V.’ 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그 현장을 팬들에게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뮤직비디오 촬영장에는 약 4,200만엔(한화 약 3억6,000만원)을 들여 헬리콥터를 동원했으며 살수차를 이용해 약 6톤의 물을 뿌리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인근 주차장에는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운집한 1만 명의 팬들이 환호성을 보내며 멤버들의 촬영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 엑스재팬은 촬영 후 팬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너무 많은 팬들이 모여들어 불발됐다.
10년만의 활동 컴백과 관련해 요시키는 “X는 항상 문제만 일으켰기 때문에 장기간이 아닌 단기간이 좋다”며 가수 활동을 오래하지 않을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종지부를 찍듯이 깨끗하게 끝내고 싶다며 유종의 미를 장식할 것임을 팬들에게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