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사람도 살려내야되는병원이 산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안현정2007.11.05
조회337
죽은사람도 살려내야되는병원이 산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억울하게 죽게된 저희 오빠를 제발 계속해서 죽이지 마세여.....제발...제발

 

 

 평상시 잔병치례하나 없던 울오빠가 감기로인해 대전**종합병원 의사의 권유로 편도수술을 9월7일날 하게됐습니다.

 

 그런데 한달동안 물한모금 넘기기 힘들정도로 먹는것이 많이 힘이들었던 오빠가 10월 중순경 출혈이 있어 병원에 4일동안 입원해 정밀검사를 하였으나 출혈부위를 찾지못하고 그냥 병원에서 퇴원하라고 해서 퇴원했습니다.

 

 그러나 21일 새벽 또 출혈(한컵정도)이 있어 대전**종합병원에 응급상태로 갔으나 의사는 수술실 동의서를 받아며 한20분정도 밖에 안걸리는 간단한 수술이니 만약 수술부위에서 다시 출혈이 있으면 기네스북에 올를정도로 확률이 적다며 식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그러나 15-20분이면 끝난다던 수술은 2시간 30여분이 지나서야 나왔고 바로 중환자실로 옮겨졌습니다.

 상황을 알수없는 저희로썬 의사의 말만 들을수밖에 없었고 면회또한 안된다고 약간의 호흡곤란 증상이 있었다고만 들었습니다.

 

 그로부터 며칠후 깨어나지 않고 상태만 더 악화된후에야 자신들(이비인후과 의사들)은 더이상 손을 댈수없으니 호흡기 내과쪽으로 위임한다며 내과중환자실로 옮겼습니다.

 아무래도 뭔가 잘못된듯한 느낌이들어 저희는 강력하게 오빠의 마지막 수술모습을 보고싶다고 CCTV를 보자고 항의했고 그에 면담이 오가는 가운데 수술실에 들어가 녹화된 수술장면을 식구6명이 보았습니다.

 

 처음에 수술대에 앉아서 아주 정상이던 오빠가 의사의 지시로 눕게되고 그다음에 조금있다가

급하게 옆으로 고개를 돌리고 피를 뿜어내는 오빠의 모습을 보게됐습니다.

 

 그런데 누운상태에서 피를 세번정도 계속토하는 과정이 계속진행됐으나 한 의사는 팔짱을 끼고있고 다른 두 의사는 그냥 옆에서 쳐다만 보고있는것입니다.

 일으켜 세우기는 커녕 그냥 피를 토하다가 기도로 넘어갔는지 갑자기 발작을 하면 온몸에 경련을 일으키느것을 보게됐습니다.

 

그제서야 의사들은 오빠축늘어진 다리를 수술대에 올리고선 뭔가를 하는것 같더니 잘안되는지 한 20여분이 흘러서야 의사들이 뛰어들어오는것이었어여

 

 이미 그때는 숨이 끊어진 후인지라 그제서 기도를 열어 응급조치를 취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의사들은 응급처치를 했다고 한 의사가 계속우기길래 어딘지 스톱하라고 다그치자 나중에 구토하는걸 막는 주사를 했다고 합니다.

 

 가족들은 오빠죽어가는 모습을 보면 어느누구도 오빠를 일으켜 앉혀 피가 기도로 넘어가는것을 막아주는 사람 하나없이 그냥 쓸쓸히 수술대에서 수술도 하기전에 싸늘히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너무 억울하고 분해도 아직 오빠의 숨이 붙어있었기에 최선을 다해 살려만 달라고 울며 애원하고 호소했습니다.

 11월1일 끝내 가망이 없었던지 모든장비를 오빠 몸에서 떼어내기 시작했습니다.

 가신히 인공호흡기로 가느다란 숨만 의지한채..저희 가족은 더이상 분을 참을수 없어 피켓시위를 가족 몇명만이 했을뿐인데 처음엔 30여명의 원무과 직원과 경호원들이 저희를 감싸고 몸싸움을 했으나 몇시간이 흐르자 한 50여명을 동원해 저희 엄마는 어깨에 타박상을 손등에 손톱자국이 선명히 남았고 저는 그 거구들에게 둘러싸여 벌벌떨며 더이상 시위하면 가만안두겠다는 협박을 받았고 더이상 시위를 할수없었습니다.

 

 그날 저녁 경찰서에서 온 한통의 전화는 저희를 더욱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

더이상 시위를 계속할경우 공무원인 저희 작은오빠와 아빠를 고소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빠는 작은오빠마저 죽일수 없다며 그만 하자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끝내 11월 2일 새벽 4시24분 오빠는 싸늘한 죽음으로 중환자실 문을 나섰습니다.

오빠죽음의 슬픔도 가시기 전에 3일 저녁 원무과 직원들이 퇴근한 9시30분경 진료비를 내라는것이었습니다.

 

 저희 8번빈소 앞에는 김지수 학생이 같은날 싸늘한 주검으로 저희오빠와 같이 영환실에 누워있었습니다.

 저희는 힘도빽도 없는처지라 4일 아침 진료비와 장례비를 치르고 병원문을 나섰습니다

어제 저희오빠 유골을 뿌리면서 오빠에게 100번도 더 다짐했습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저희 오빠원을 풀지않으면 오빠영혼은 저 하늘나라로 못올라갈것같아

여러 네티즌 여러분에게 저희 오빠의 억울함을 알립니다.

 제발.........제발...........제발  도와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