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이라는 비수로 심장을 찌르다....

최민석200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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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이라는 비수로 심장을 찌르다....

내 안에선

늘 싸움이 벌어집니다

 

내 몸 안

30cm거리를 두고

가슴과 머리가

싸우고 있습니다

 

가슴은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머리는

누군가를 미워하고

 

둘 싸움의 피해자는

늘 눈입니다

싸움이 격해지는만큼

눈물이라는 피만

더욱 거세게

흐릅니다

 

이젠

둘 사이의 싸움을

끝낼때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계속될

미련한 투쟁

 

시간의

흐름속에

다치고 지치는건

나 하나뿐

 

 

이젠

냉정이라는

머리속 무기로

열정이라는

가슴의 약점에

비수를

꽂아야 합니다

 

다신

살아날 수 없도록

 

 

 

Written by 트리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