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오징어덮밥은 빨갛게 맵게 만들어서 밥에 올려

구윤희2007.11.06
조회63
 

원래 오징어덮밥은 빨갛게 맵게 만들어서 밥에 올려 먹어야 더욱 맛이 있지요...?

원래 오징어덮밥은 빨갛게 맵게 만들어서 밥에 올려


하지만 아이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아요... 그래서 만들어 본 달콤 오징어 덮밥.....

아이들 만들어 주고, 어른들은 청량고추 하나 썰어서 매콤하게 먹어도 좋고....

암튼 우리집 녀석들이 이렇게 볶아 주니깐 정말 잘 먹더라고요..달달한 간장 양념으로 만들어 본 오징어 덮밥...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종종 만들어 주게 될 요리가 될것 같아요...

요즘에 오징어도 좀 싸야지용~~~^^

오징어만 준비되면 정말 10분 안에 후다닥 만들 수 있는 요리랍니당~


달콤 오징어덮밥(2인분)

재료준비(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오징어(1마리), 양파(중 2분의 1개), 당근(약간), 청 피망(4분의 1개), 대파(4분의 1대)


양념재료: 간장(2), 참치액이나 국 간장(0.5), 다진 마늘(1), 설탕(0.5), 물엿(1), 맛술(1), 후춧가루(약간), 깨소금(1), 참기름(1)


 아이들이 좋아하는 오징어를 간장 양념에 볶아서...밥에 올려서 쓱싹 비벼서 먹는 오징어 덮밥...!!


자~그럼 재료준비부터....


오징어는 몸통 부분에 칼집을 쫘~~악 내서 안에 내장 등을 꺼내고, 가늘게 생긴 뼈 모양으로 된 것도 떼어 내고, 머리쪽에 오징어 눈알(?)과 입 부분에 지저분한 것들을 잘 떼어내고, 다리쪽에 빨판을 손으로 쭈욱쭈욱 훑어 가면서 씻어 주고..... 몸통은 껍질을 굵은 소금을 묻혀가면서 살살 벗겨 주시고.... (일단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다리는 먹기 좋게 썰고, 오징어는 몸통 안쪽에 칼집을 내 주어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와 당근 피망은 채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하고.....


양념장 재료인 간장(2), 참치액이나 국 간장(0.5), 다진 마늘(1), 설탕(0.5), 물엿(1), 맛술(1), 후춧가루(약간), 깨소금(1)을 한데 넣어 섞어 주고.... 이렇게 양념장까지 미리 만들고 시작하면 요리가 엄청 빨라지죠~~

국 간장 보다는 참치액을 넣으면 훨씬 더 맛있어요... 또 시판되는 맛간장이나 한술에 국물용 등을 사용하셔도 좋고요...

진간장으로만 간을 하는것 보다는 참치액이나 국 간장 등이 더 추가되어 들어가야 맛이 더 좋더라고요..^^


달군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먼저 채 썬 야채들을 넣고 달달 볶다가.... 야채가 숨이 죽게 익으면, 이어서 썰어 놓은 오징어를 넣고 재빨리 볶아주기.... 오징어는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져요~ 야채를 먼저 익히시고...오징어는 나중에... 재빨리 후다닥 익히시고.... 오징어가 반쯤 익을 때 쯤해서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휙~~넣고... 양념과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게 볶다가..... 마지막으로 대파 썬 것을 넣고... 참기름(1)을 넣어서 마무리.... 전혀 맵지 않기 때문에 어른들이 드실거면 고춧가루 추가 하시거나~~ 아니면 청량고추를 1-2개 넣어 주시면 매콤하고 얼얼하게 드실 수 있어요..^^


막 지은 고슬소슬한 밥에 국물 자작한 오징어 볶은 것을 올려 주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