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방법좀 알려주세요 ㅠㅠ

유지훈2007.11.07
조회170

한 3달전쯤인가 인터넷에서 문자친구를 사겼습니다

전 대전사는 20살 남자구요

상대는 서울에서 경호원을한다는 29살 여자였습니다

이름은 안밝힐께요

첨에는 문자로 잘 지내다가  한번 만나자구하더라구요

그때 그 누나가 부산에 출장갔다그래서 부산으로가서 술을 한잔했습니다

그때 지갑에는 10만원정도 있었구요

치킨 하나리 시키고 소주 4병마셨나?

둘다 취했습니다

물론 저는 주량이 적진않지만 빈속에먹으면 금방 취해버리거든요

둘다 교대로 화장실을 왔다갔다 하다가 저는 갈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누나가 집에갈 차비가 부족하니 돈을 3만원만 빌려달라그러드라구요

술값은 제가냈구요 3만원,,,,

그래서 저는 지갑을 꺼내서 3만원을 빌려줬습니다

근데 택시타구 부산역으로 가려고 보니 지갑엔 달랑 처넌짜리 2장이있었습니다

전 술에취해서 어따가썼구나 하구 지하철을 타구 대전으로 왔죠

문제는 그 다음주에 누나가 급한일이 있다구 5만원만 빌려달랬습니다

경호원 실장자리에까지 올랐다는 누나...

명함까지 받았던터라 아무 의심없이 빌려줬죠

그다음에도 계속 돈빌려달라는 요구가 들어왔습니다

저는 돈이 없어서 못빌려주겠다고 미안하다고 하자 친구들한테 빌려서라도 빌려달라는겁니다

슬슬 짜증이 나서 저는 돈을 안빌려줬죠

지금까지 한 30~40마넌은 빌려준거같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아예 대놓고 물어봅니다

전에는 누나 부탁좀 들어줘라 하면서 물어봤는데 요즘에는 일주일에 한번씩 문자하면서 하는말이

 

누나다 ㅋㅋ 올만 ㅋ 잘지내니? 용돈은 받았구?

 

이러는 겁니다

어제두 막 돈빌려달래서 돈없다구 그러니깐 죽어버려야겠답니다

 

또 전에는 누나가 남친이랑 싸워서 되게 우울하다구 부산내려와 술한잔하자구 하더라구요  그때가 새벽 3시였습니다

전 당연히 못간다그랬죠

그니깐막 자기죽어버린다구

잘살라구 하너군요

그러더니 문자가온게

 

동생님 저는 회사 동료인데요 지금 @@가 너무 힘들어해요 와서 위로좀 해주세요

 

라는겁니다

전 그때는 진짜인줄 알았는데 엊그저께는 남친이랑 헤어졌다면서 부산오라그러길래

돈도없고 시간도 없다 그러니깐 막 죽어야겠다고 그러면서 또 이런 문자가 오더라구요

 

동생님 저는 @@친구인데요 지금 @@가 너무 힘들어해요 와서 위로좀 해주세요

 

하는겁니다

 

왠지 자작극냄새가 풀풀 나더라구요

 

연락 끈으려두 했지만

혹시나 진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냥 돈없다구 뻐팅기고는 있는데요...

 

이제는 지긋지긋합니다

 

이럴땐 어떻게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