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는 나의 멘토

장미연2007.11.07
조회157
캐릭터는 나의 멘토


캐릭터는 나의 멘토...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그녀는 주저없이 "호빵맨~!!" 이라고 대답했다. 배고픈 사람에게 자신의 얼굴을 떼어 주는 호빵맨의 마음씨를 본받고 싶다며...... 순간 동그란 얼굴의 호빵매이 그토록 멋있게 느껴질 줄이야~! 개성 넘치게 캐릭터들을 살펴보면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훌륭한 역할 모델을 찾을수 있다.

 


다양한 사람들과 조화롭게 지내는 법을 알고 싶다면 버슷 마을에 모여사는 "개구쟁이 스머프" 를 살펴보자. 잘난체하기 좋아하는 똘똘이스머프, 모자에 꽃을 꽂고 수시로 거울을 보는 허영이스머프, "싫어, 싫어" 불평쟁이 투덜이스머프는 다른 스머프들과 좀처럼 어울리기 힘든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누구하나 이들을 왕따시키지 않고 파파스머프의 중재 아래 조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서로 다름의 차이가 인간관계의 활력소가 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준다.


세대 차이가 느껴지는 자녀 혹은 부모님 때문에 고민이라면 잠시 " 꼬꼬마 텔레토비" 가 되어보자. 같은 말,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그들이 답답하다고? 하지만 전세계에 그들이 '까르르~', '우웅~' 등의 감탄사를 말할 때마다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대규모 유아 열성팬들이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라. 그 이유는 텔레토비의 말이나 행동 등이 자신의 수준에 딱 맞기 때문이다. 상대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눈높이를 맞추고 그들의 언어로 말해야 한다.


누군가를 위로하고 싶은 당신에게 "이웃집 토토로" 는 좋은 본보기가 된다. 순수한 어린이들에게만 보이는 토토로는 사츠키와 메이에게 불쑥 나타나 도토리를 선물하거나 그것이 빨리 자라기를 바라는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꿈에 나타나 커다란 나무로 키워준다. 거창한 말보다 상대를 배려하는 세심한 행동이 격려와 위로가 된다 는 사실을 듬직한 토토로는 말없이 보여주는 것이다.


이 밖에도 자살토끼에게는 부정적인 감정을 현명하게 다스리는 법을, 아기 곰 푸우에게는 한 박자 천천히 삶을 즐기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들의 모습에서 긍정적인 삶의 방식을 찾아내는 눈과 '카피카피 룸룸' 주문을 외우다 보면 바람돌이가 소원을 들어줄 거라 생각하는 유쾌한 삶의 자세다. "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 는 말처럼 때론 유치하다고 여기는 것이 인생의 가장 중요한 '기본'이 됨을 기억하자.


- 참고 : << 캐릭터 코칭>>, 천케이


▶ 당신이 원하는 모습이 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 (조지 엘리엇)


출처 : 좋은 생각 10월 6일 장민형 기자의 글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