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나이다 보니 어머니아는 분들이 중매를 해서 몇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근데 무진장 후회가 됩니다. 어머니는 살다보면 남자는 그게 그거라고 하는데 제가 하나하나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 거라면 지적해 주십시오. 첫 번째 만난 사람은 어머니가 버스타고 가다 만난 분이 중매를 섰습니다. 나이도 저랑 엇비슷한데 인물은 없고 어차피 인물따지려고 나간 선자리는 아니었으니까 그건 상관 없었습니다. 집안은 아들형제중 장남에 동생 학비까지 보태준다며 자랑을 하대요. 자리잡고 자동차공업사를 한다고 나중에 알아보니 공업사레카차 지입기사였습니다. 중매선사람이 얘기하고 어머니될 사람 본인이 그렇게 얘기를 하니까 믿었는데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다음 날 전화가 와서 만났더니 바로 식을 올리자고 하대요. 그러면서 자기는 전통적인 가치관을 존중하느니 뭐니 하면서 결혼하면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집에서 살림이나 하면 된다고 말은 쉽지 어머니될 양반은 인상이 사나워 보이시던데 찍소리도 못하고 나중에 겁이 나서 그만뒀습니다. 첫눈에 필이 팍 꽂히는 상태도 아니고 중매 다음 날 그런 얘기를 듣는데 기분이 어땠겠습니까? 나중에 거짓말한걸 알고는 저는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어머니는 그자리가 아깝다고 생각을 하네요 그래도 거짓말을 했겠냐구 두 번째 만난 남자 역시 대단했습니다. 무슨 부품상을 한다는데 매너 정말 꽝이더군요. 만나서 자기가 음료를 다마시니까 나가자고 하고 같이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고깃집으로 갔습니다. 나는 처음 만나는 자리니까 부담이 돼서 이것저것 챙겨주고 하는데 그 남자는 당연히 그러려니 하대요. 전 그남자 챙겨주느라 제대로 먹지도 못했는데 자기 다 먹으니까 나가자고 하고 정말로 고기 2인분에 사이다 한병 시키고 음료수도 떨어져도 쳐다도 안보고 자기 다 먹고는 그냥 가자는 인간 그래도 어려운 자리라 어쩔수 없이 나왔습니다. 그 남자를 두 번째 만났는데 진짜 어이가 없었습니다. 만나기로 한 곳이 종로 2가면 종로 3가쯤 차를 세워 놓고 저보고 주차가 힘든곳이니 그쪽으로 내려오라고 했습니다. 이 득득 갈고 내려갔더니 차에 앉아서 오는지 안오는지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제가 이남자를 두 번째 만나는데 차종도 제대로 기억도 안나는 상태에서 진짜 자동차창문을 하나하나보면서 그차를 찾았습니다. 제가 차로 갔는데 쳐다도 안보고 무안해진 저 혼자 차문열고 올라탔습니다. 두 번째 간곳은 역시 고깃집 2인분도 사이다 하나 그거 먹고 영화표 같은 건 준비를 안해서 새로공사한 비디오방가서 꾸질한 영화한편 보고왔습니다. 역시 차에서 내릴때 그냥 멀뚱히 쳐다보더군요. 결국 파토를 낼려고 하는데 어머니가 사정을 하셔서 마지막으로 한번 만났습니다. 근데 역시 고깃집 그래도 세 번째는 자기도 준비를 한다고 자동차극장을 가자고 하더니 부품배달할게 있다고 잠깐 갈데가 있다고 하더군요. 전 그러라고 했더니 뭐라는지 아십니까? 내리라데요. 좀만 기다리면 갔다오겠다고 여름이라 살인죄는 면했습니다. 겨울 이면 죽였을 겁니다. 생판모르는 길에서 20분을 넘게 기다렸습니다. 얼마나 성질이 나던지 그래 놓고 영화관 펑크 나니까 대충봐서 싼티다는 고깃집가서 고기먹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는 그 인간하고 연락을 끊었습니다. 엄마가 나중에 그사람 동네 사람한테 알아보니 어머니환갑때 인사드리러온 여자 친구도 있었답니다. 근데 그 동네가 차도 한시간 터울로 다니는 첩첩산중인데 택시하나 안 잡아주고 인사 끝나니까 잘가라고 손 흔들더라나 결국 여자가 알아서 연락해서 집에 돌아가야 했답니다 그리고는 그여자랑 깨졌답니다. 세 번째 만난 남자 정말 옛날 살쪘을 때의 김형곤과 쌍동이같습니다. 중매쟁이는 집안에 돈이 많다 본인이 괜찮다 했는데 대충 얘기를 들어 보니 집안에 돈 없습니다. 본인 능력 없어서 친구도움으로 간신히 공장에 노무직으로 취직했더군요. 외모 날아라 돈까스입니다. 도대체 이사람이 뭘믿고 이자리에 나왔나 싶대요 나중에 식당에서 나오면서 자리 무게에 몸이겨 계단에서 미끄러질 때 옆에서 저 죽고 싶었습니다. 네 번째 만난 인간 첫 만남에서 집안에 인사드리러 가자고 하대요. 대충 얘기들어 보니 학력없고 중소기업 공장 노무직에 승진한 이유가 전부 외국인인데 혼자 한국인이라 회사에서 반장이란 직함을 줬답니다. 나올때 아파트를 장만했네 뭐했네 했는데 알고 보니 다 뻥 내가 남들이 버린 사람 처리해 주는 사람이냐구 마지막에 만난 남자 정말 인간적으로 그렇게 속알머리가 없는 사람이 나올줄은 몰랍니다. 쉬운 말로 대머리 조건 역시 꽝입니다. 나이도 얼마 안된 사람이 광채가 나는데 학력도 낮고 회사도 꽝이고 돈벌어놓은 것도 없는 사람이 저녁시간이 됐는데 자기 일정 바쁘니까 다음 에 연락한다고 하고는 가버리대요. 저는 밥때가 넘어서 배가 고픈데 결국 방법있습니까? 바쁘다는데 집에 와서 찬밥에 김치 먹었습니다. 그러고는 자기는 내가 맘에 든다고 다시 만나잔다나 내가 총맞았습니까? 그렇게 맘에 드는 사람이 사람을 그런 식으로 취급을 하는지 으휴 떠올리니까 더 열받네. 사람이 조신하고 참하게 있으면 얘는 바보니까 함부로 해도 된다고 생각을 하나봐요 진짜 나쁜여자가 되고 싶어요. ☞클릭, 일곱번째 오늘의 talk보기
이런 남자들과 만나서 결혼을 해야 합니까?
나이가 나이다 보니 어머니아는 분들이 중매를 해서 몇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근데 무진장 후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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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나하나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 거라면 지적해 주십시오.
첫 번째 만난 사람은 어머니가 버스타고 가다 만난 분이 중매를 섰습니다.
나이도 저랑 엇비슷한데 인물은 없고 어차피 인물따지려고 나간 선자리는 아니었으니까 그건 상관 없었습니다.
집안은 아들형제중 장남에 동생 학비까지 보태준다며 자랑을 하대요.
자리잡고 자동차공업사를 한다고 나중에 알아보니 공업사레카차 지입기사였습니다.
중매선사람이 얘기하고 어머니될 사람 본인이 그렇게 얘기를 하니까 믿었는데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다음 날 전화가 와서 만났더니 바로 식을 올리자고 하대요.
그러면서 자기는 전통적인 가치관을 존중하느니 뭐니 하면서 결혼하면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집에서 살림이나 하면 된다고 말은 쉽지
어머니될 양반은 인상이 사나워 보이시던데
찍소리도 못하고 나중에 겁이 나서 그만뒀습니다.
첫눈에 필이 팍 꽂히는 상태도 아니고 중매 다음 날 그런 얘기를 듣는데 기분이 어땠겠습니까?
나중에 거짓말한걸 알고는 저는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어머니는 그자리가 아깝다고 생각을 하네요
그래도 거짓말을 했겠냐구
두 번째 만난 남자
역시 대단했습니다.
무슨 부품상을 한다는데 매너 정말 꽝이더군요.
만나서 자기가 음료를 다마시니까 나가자고 하고 같이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고깃집으로 갔습니다.
나는 처음 만나는 자리니까 부담이 돼서 이것저것 챙겨주고 하는데 그 남자는 당연히 그러려니 하대요.
전 그남자 챙겨주느라 제대로 먹지도 못했는데 자기 다 먹으니까 나가자고 하고
정말로 고기 2인분에 사이다 한병 시키고 음료수도 떨어져도 쳐다도 안보고 자기 다 먹고는 그냥 가자는 인간
그래도 어려운 자리라 어쩔수 없이 나왔습니다.
그 남자를 두 번째 만났는데 진짜 어이가 없었습니다.
만나기로 한 곳이 종로 2가면 종로 3가쯤 차를 세워 놓고 저보고 주차가 힘든곳이니 그쪽으로 내려오라고 했습니다.
이 득득 갈고 내려갔더니 차에 앉아서 오는지 안오는지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제가 이남자를 두 번째 만나는데 차종도 제대로 기억도 안나는 상태에서 진짜 자동차창문을 하나하나보면서 그차를 찾았습니다.
제가 차로 갔는데 쳐다도 안보고 무안해진 저 혼자 차문열고 올라탔습니다.
두 번째 간곳은 역시 고깃집 2인분도 사이다 하나
그거 먹고 영화표 같은 건 준비를 안해서 새로공사한 비디오방가서 꾸질한 영화한편 보고왔습니다.
역시 차에서 내릴때 그냥 멀뚱히 쳐다보더군요.
결국 파토를 낼려고 하는데 어머니가 사정을 하셔서 마지막으로 한번 만났습니다.
근데 역시 고깃집
그래도 세 번째는 자기도 준비를 한다고 자동차극장을 가자고 하더니 부품배달할게 있다고 잠깐 갈데가 있다고 하더군요.
전 그러라고 했더니 뭐라는지 아십니까?
내리라데요.
좀만 기다리면 갔다오겠다고
여름이라 살인죄는 면했습니다.
겨울 이면 죽였을 겁니다.
생판모르는 길에서 20분을 넘게 기다렸습니다.
얼마나 성질이 나던지 그래 놓고 영화관 펑크 나니까 대충봐서 싼티다는 고깃집가서 고기먹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는 그 인간하고 연락을 끊었습니다.
엄마가 나중에 그사람 동네 사람한테 알아보니 어머니환갑때 인사드리러온 여자 친구도 있었답니다.
근데 그 동네가 차도 한시간 터울로 다니는 첩첩산중인데 택시하나 안 잡아주고 인사 끝나니까 잘가라고 손 흔들더라나
결국 여자가 알아서 연락해서 집에 돌아가야 했답니다
그리고는 그여자랑 깨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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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매쟁이는 집안에 돈이 많다 본인이 괜찮다 했는데 대충 얘기를 들어 보니 집안에 돈 없습니다.
본인 능력 없어서 친구도움으로 간신히 공장에 노무직으로 취직했더군요.
외모 날아라 돈까스입니다.
도대체 이사람이 뭘믿고 이자리에 나왔나 싶대요
나중에 식당에서 나오면서 자리 무게에 몸이겨 계단에서 미끄러질 때 옆에서 저 죽고 싶었습니다.
네 번째 만난 인간 첫 만남에서 집안에 인사드리러 가자고 하대요.
대충 얘기들어 보니 학력없고 중소기업 공장 노무직에 승진한 이유가 전부 외국인인데 혼자 한국인이라 회사에서 반장이란 직함을 줬답니다.
나올때 아파트를 장만했네 뭐했네 했는데 알고 보니 다 뻥
내가 남들이 버린 사람 처리해 주는 사람이냐구
마지막에 만난 남자 정말 인간적으로 그렇게 속알머리가 없는 사람이 나올줄은 몰랍니다.
쉬운 말로 대머리
조건 역시 꽝입니다.
나이도 얼마 안된 사람이 광채가 나는데 학력도 낮고 회사도 꽝이고 돈벌어놓은 것도 없는 사람이 저녁시간이 됐는데 자기 일정 바쁘니까 다음 에 연락한다고 하고는 가버리대요.
저는 밥때가 넘어서 배가 고픈데 결국 방법있습니까?
바쁘다는데 집에 와서 찬밥에 김치 먹었습니다.
그러고는 자기는 내가 맘에 든다고 다시 만나잔다나
내가 총맞았습니까?
그렇게 맘에 드는 사람이 사람을 그런 식으로 취급을 하는지 으휴 떠올리니까 더 열받네.
사람이 조신하고 참하게 있으면 얘는 바보니까 함부로 해도 된다고 생각을 하나봐요
진짜 나쁜여자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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