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의 꽃 ( 미 사 )

문지윤200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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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의 꽃 ( 미 사 )

♬. 눈의 꽃 ( 미 사 )

 

어느새 길어진 그림자를 따라서

 

땅거미진 어둠속을 그대와 걷고 있네요

 

손을 마주 잡고 그 언제까지라도

 

함께 있는것만으로 눈물이 나는 걸요

 

바람이 차가워지는만큼 겨울은 가까워 오네요

 

조금씩 이 거리 그 위로

 

그대를 보내야했던 계절이 오네요

 

지금 올해의 첫 눈 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이순간에 내 모든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에 그댈 안아요

 

약하기만 한 내가 아니에요

 

이렇게 그댈 사랑하는데 그저 내맘이 이럴뿐인거죠

 

그대 곁이라면 또 어떤 일이라도

 

할수 있을 것만 같아 그런 기분이 드네요

 

오늘이 지나고 또 언제까지라도

 

우리 사랑 영원하길 기도하고 있어요

 

바람이 나의 창을 흔들고 어두운 밤 마저 깨우면

 

그대 아픈 기억마저도 내가 다 지워줄께요 환한 미소로

 

끝없이 내리는 새하얀 눈 꽃들로

 

우리 걷던 이 거리가 어느새 변한것도 모르는채

 

환한 빛으로 물들어가요

 

누군가를 위해 난 살아 갔나요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은 이런게 사랑인줄 배웠어요

 

혹시 그대 있는곳 어딘지 알았다면

 

겨울밤 별이 되어 그대를 비췄을텐데

 

웃던 날도 눈물에 젖었던 슬픈 밤에도

 

언제나 그 언제나 곁에 있을께요

 

울지 말아요 나를 바라봐요

 

그저 그대의 곁에서 함께이고 싶은 맘뿐이라고

 

다신 그댈 놓지 않을께요

 

끝없이 내리며 우릴 감싸온

 

거리 가득한 눈꽃속에서 그대와 내 가슴에

 

조금씩 작은 추억을 그리네요

 

영원히 내 곁에 그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