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박지성이 좋다.

오정석200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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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박지성이 좋다.

 

한-일월드컵 전 체력 훈련의 일환으로

'공포의 삑삑이'가 맹위를 떨칠 때였다.

당시도 체력하면 박지성이 으뜸이었다.

하지만 그는 20m 왕복달리기인셔틀런을 할 때

1위를 하지 않았다.

일정 수준이 지나면 중도 포기했다.

그 사이 '체력왕'은 이천수(페예노르트) 차지였다.

그래서 하루는 궁금해서 물었다.

돌아온 대답이 걸작이었다.

 

 

"제가 마음먹고 뛰면 천수심장은 아마 터질걸요.

가뜩이나 지기 싫어하는 성격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