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외에 다른 인류가 존재하는 행성이 있을까. `배틀스카 갤럭티카`(원제: Battlestar Galactica)는 이 물음에 분명히 `Yes`라고 답한다. 오히려 지구가 다른 인류에서 떨어져 나온 존재임을 암시한다.미국 NBC의 자매 채널인 Sci-Fi 채널에서 2003년 12월 시즌0으로 첫 방송된 `배갈(배틀스타 갤럭티카의 줄임말)은, 당시 무려 450만 명의 시청자를 TV 앞으로 불러 모을 정도로 화제가 됐다.시즌1의 전편이었던 시즌0은 인류를 실은 거대한 항모가 우주를 떠도는 이유를 설명한다. 내용은 이렇다. `코볼`이라는 행성에서 시작된 인류. 신과의 전쟁으로 코볼을 떠난 인류는 13개 부족으로 나눠 `카프리카`라는 행성에 정착한다. 여기서 한 부족만이 지구에 따로 떨어지게 되고, 나머지 12부족은 각각 콜로니를 세우고 연합한다. 하지만 부족간의 전쟁이 발발하고 인류는 A.I인 `사일런`을 개발해 전쟁에 투입시킨다. 그런데 진화한 샤일런은 인류를 배반하고 반기를 든다. 다시 연합한 콜로니는 사일런과 전쟁을 벌인다. 그때 샤일런은 인류에 평화협정을 제안한다. 문제는 이 평화협정이 샤일런의 음모였던 것. 샤일런의 기습적인 공격으로 인류는 멸망한다. 살아남은 약 5만명의 인류는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었던 구식 전함 `배틀스타 캘럭티카`에 승선하고 `지구`로 향한다. `배갈`은 지구로 향하는 갤럭티카호 생존자들의 여정을 큰 축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쉬지 않고 추적하는 샤일론과 대항하는 인류, 그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음모와 배신, 갈등 등이 긴장감과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SF물인 `배갈`은 사실감 넘치는 특수효과 못지않게 그 속에 펼쳐지는 다양한 캐릭터의 힘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미국 유명 소설가 스티븐 킹은 "특수효과보다는 캐릭터들의 힘에 의해 진행되는 아름답게 쓴 이야기지만 그 특수효과마저 최고로 근사하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특히 생존자들을 이끌고 있는 여성대통령 로슬린을 둘러싼 권력 암투와 샤일론이자 갤럭티카호 선원으로 정체성을 고민하는 샤론 부머는 인간의 존재를 되돌아보게 한다. 물론 샤론 부머로 열연하는 배우가 한국계 배우 그레이스 박이라는 건 이미 충분히 알려진 이야기.시즌1이후 미국 영화 연구소(AFI)에서 뽑은 `올해의 TV 프로그램`에 2005, 2006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던 `배갈`은 현지에선 시즌4가 곧 방영될 예정이다. 출처-엠파스 뉴스 신개념 SF라고 하면 과학적 논리에 맞건, 맞지 않건 간에 신기의 테크놀로지를 주무기로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경우가 많다. ‘배틀스타 갈락티카’는 그런 면에서는 다른 전략을 구사한다고 할 수 있다. 컴퓨터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 구형 전투함이었던 관계로 갈락티카호는 인류의 마지막 희망으로 살아남을 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 그간 SF라는 장르를 도외시했던 사람들이, 마니아가 가장 많다는 본격 장르에 도전장을 내밀기로는 ‘배틀스타 갈락티카’만큼이나 훌륭한 소재는 드물다. 본격적인 성인용 SF를 표방하면서 가장 드라마적인, 아니 가장 연속극적인 재미를 배가시키는 미덕을 발휘하는 이 드라마는 SF에 대한 문외한에서부터 마니아까지 모두를 포섭할 수 있는 진짜 물건이다. ‘배틀스타 갈락티카’는 당신의 선입견과 편견에 맞서 맘먹고 작파하기에 이보다 더 훌륭한 도전 과제는 드물 만큼 훌륭한 작품이다. [문은실(번역가·‘미드 100배 즐기기’ 저자) pedrorules@gmail.com] -본방송국- SciFi -쟝르- 액션 / 어드벤쳐 / 드라마 / SF / 전쟁 -방송기간- 시즌 1: 2004.10.18 - 2005.01.24시즌 2: 2005.07.15 - 2006.03.10시즌 3: 2006.10.06 - 2007.03.02 -출연- 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 (Edward James Olmos) -사령관 윌리엄 아다마 메리 맥도넬 (Mary McDonnell) - 대통령 로라 로즐린 아론 더글라스 (Aaron Douglas) - 갑판장 갤런 티롤 케이티 색코프 (Katee Sackhoff) - 케라 트레이스 (통칭: 스타벅) 제이미 뱀버 (Jamie Bamber) - 리 아다마 (통칭: 아폴로) 제임스 콜리스 (James Callis) - 가이우스 발터 박사 그레이스 박 (Grace Park) - 샤론 발레리 (통칭: 부머) 마이클 호건 (Michael Hogan) - 사울 타이 대령 트리시아 헬퍼 (Tricia Helfer) - 넘버 식스 캔디스 맥클루어 (Kandyse McClure) -아나스타샤 두알라 (통칭: 디) 폴 캠벨 (Paul Campbell) - 빌리 키케야 타모 페니킷 (Tahmoh Penikett) - 칼 아가돈 (통칭: 힐로) 알레산드로 줄리아니 (Alessandro Juliani) - 펠릭스 가에타 니키 클라인 (Nicki Clyne) - 캘리 로레나 게일 (Lorena Gale) - 성직자 엘로샤 리차드 해치 (Richard Hatch) - 톰 자렉 Donnelly Rhodes - 코틀 박사 Kate Vernon - 엘렌 타이 Michael Trucco - 앤더스 미쉘 포브스 (Michelle Forbes) - 헬레나 케인 제독 그레이엄 베켈 (Graham Beckel) - 잭 피스크 대령 루시 로리스 (Lucy Lawless) - 대나 비어스 칼럼 키스 레니 (Callum Keith Rennie) 매튜 베넷 (Matthew Bennett) Alonso Oyarzun 루치아나 캐로 (Luciana Carro) Bodie Olmos 릭 워시 (Rick Worthy) Vincent Gale Leah Cairns 2
23> Battlestar Galactica
지구외에 다른 인류가 존재하는 행성이 있을까.
`배틀스카 갤럭티카`(원제: Battlestar Galactica)는
이 물음에 분명히 `Yes`라고 답한다.
오히려 지구가 다른 인류에서 떨어져 나온 존재임을 암시한다.
미국 NBC의 자매 채널인 Sci-Fi 채널에서 2003년 12월 시즌0으로
첫 방송된 `배갈(배틀스타 갤럭티카의 줄임말)은, 당시 무려
450만 명의 시청자를 TV 앞으로 불러 모을 정도로 화제가 됐다.
시즌1의 전편이었던 시즌0은 인류를 실은 거대한 항모가
우주를 떠도는 이유를 설명한다. 내용은 이렇다.
`코볼`이라는 행성에서 시작된 인류. 신과의 전쟁으로 코볼을 떠난
인류는 13개 부족으로 나눠 `카프리카`라는 행성에 정착한다.
여기서 한 부족만이 지구에 따로 떨어지게 되고,
나머지 12부족은 각각 콜로니를 세우고 연합한다.
하지만 부족간의 전쟁이 발발하고 인류는 A.I인 `사일런`을 개발해
전쟁에 투입시킨다. 그런데 진화한 샤일런은 인류를 배반하고
반기를 든다. 다시 연합한 콜로니는 사일런과 전쟁을 벌인다.
그때 샤일런은 인류에 평화협정을 제안한다.
문제는 이 평화협정이 샤일런의 음모였던 것.
샤일런의 기습적인 공격으로 인류는 멸망한다.
살아남은 약 5만명의 인류는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었던
구식 전함 `배틀스타 캘럭티카`에 승선하고 `지구`로 향한다.
`배갈`은 지구로 향하는 갤럭티카호 생존자들의 여정을
큰 축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쉬지 않고 추적하는
샤일론과 대항하는 인류, 그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음모와 배신,
갈등 등이 긴장감과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SF물인 `배갈`은 사실감 넘치는 특수효과 못지않게
그 속에 펼쳐지는 다양한 캐릭터의 힘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미국 유명 소설가 스티븐 킹은 "특수효과보다는 캐릭터들의
힘에 의해 진행되는 아름답게 쓴 이야기지만
그 특수효과마저 최고로 근사하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특히 생존자들을 이끌고 있는 여성대통령 로슬린을 둘러싼
권력 암투와 샤일론이자 갤럭티카호 선원으로 정체성을 고민하는
샤론 부머는 인간의 존재를 되돌아보게 한다.
물론 샤론 부머로 열연하는 배우가 한국계 배우
그레이스 박이라는 건 이미 충분히 알려진 이야기.
시즌1이후 미국 영화 연구소(AFI)에서 뽑은 `올해의 TV 프로그램`에
2005, 2006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던 `배갈`은
현지에선 시즌4가 곧 방영될 예정이다.
출처-엠파스 뉴스
신개념 SF라고 하면 과학적 논리에 맞건,
맞지 않건 간에 신기의 테크놀로지를 주무기로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경우가 많다. ‘배틀스타 갈락티카’는
그런 면에서는 다른 전략을 구사한다고 할 수 있다.
컴퓨터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
구형 전투함이었던 관계로 갈락티카호는 인류의
마지막 희망으로 살아남을 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
그간 SF라는 장르를 도외시했던 사람들이,
마니아가 가장 많다는 본격 장르에 도전장을 내밀기로는
‘배틀스타 갈락티카’만큼이나 훌륭한 소재는 드물다.
본격적인 성인용 SF를 표방하면서 가장 드라마적인,
아니 가장 연속극적인 재미를 배가시키는 미덕을 발휘하는
이 드라마는 SF에 대한 문외한에서부터 마니아까지
모두를 포섭할 수 있는 진짜 물건이다.
‘배틀스타 갈락티카’는 당신의 선입견과 편견에 맞서
맘먹고 작파하기에 이보다 더 훌륭한 도전 과제는
드물 만큼 훌륭한 작품이다.
[문은실(번역가·‘미드 100배 즐기기’ 저자) pedrorules@gmail.com]
-본방송국-
SciFi
-쟝르-
액션 / 어드벤쳐 / 드라마 / SF / 전쟁
-방송기간-
시즌 1: 2004.10.18 - 2005.01.24
시즌 2: 2005.07.15 - 2006.03.10
시즌 3: 2006.10.06 - 2007.03.02
-출연-
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 (Edward James Olmos)
-사령관 윌리엄 아다마
메리 맥도넬 (Mary McDonnell) - 대통령 로라 로즐린
아론 더글라스 (Aaron Douglas) - 갑판장 갤런 티롤
케이티 색코프 (Katee Sackhoff) - 케라 트레이스 (통칭: 스타벅)
제이미 뱀버 (Jamie Bamber) - 리 아다마 (통칭: 아폴로)
제임스 콜리스 (James Callis) - 가이우스 발터 박사
그레이스 박 (Grace Park) - 샤론 발레리 (통칭: 부머)
마이클 호건 (Michael Hogan) - 사울 타이 대령
트리시아 헬퍼 (Tricia Helfer) - 넘버 식스
캔디스 맥클루어 (Kandyse McClure)
-아나스타샤 두알라 (통칭: 디)
폴 캠벨 (Paul Campbell) - 빌리 키케야
타모 페니킷 (Tahmoh Penikett) - 칼 아가돈 (통칭: 힐로)
알레산드로 줄리아니 (Alessandro Juliani) - 펠릭스 가에타
니키 클라인 (Nicki Clyne) - 캘리
로레나 게일 (Lorena Gale) - 성직자 엘로샤
리차드 해치 (Richard Hatch) - 톰 자렉
Donnelly Rhodes - 코틀 박사
Kate Vernon - 엘렌 타이
Michael Trucco - 앤더스
미쉘 포브스 (Michelle Forbes) - 헬레나 케인 제독
그레이엄 베켈 (Graham Beckel) - 잭 피스크 대령
루시 로리스 (Lucy Lawless) - 대나 비어스
칼럼 키스 레니 (Callum Keith Rennie) 매튜 베넷 (Matthew Bennett) Alonso Oyarzun 루치아나 캐로 (Luciana Carro) Bodie Olmos 릭 워시 (Rick Worthy) Vincent Gale Leah Cair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