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자각하지 못할 수도 있는 시기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간혹 아랫배가 묵직하거나 젖꼭지가 민감해져 따끔거리는 가벼운 증상이 있고, 2~3방울 출혈을 보이는 경우도 있으며, 으슬으슬한 가벼운 몸살기를 감기로 오해하고 약을 먹기도 한다. 이때는 임신부도 조심해야 하지만 남편 또한 아내의 증상에 민감하게 대처해야 한다. 임신이 확인되었다면 태교를 위한 좋은 환경 만들기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내의 기분이 예민해지고 변덕스러워지는 시기이므로 남편이 넉넉한 마음으로 보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태명을 지어준다
아이에게 태명을 지어주고 태담을 시작한다. 아직 청각이 발달이 안 된 이 시기에 무슨 태명과 태담일까 싶지만 이때의 태아는 엄마 아빠와 교감을 가지며 즐거운 느낌을 양분 삼아 자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엄마 아빠의 희망을 담은 별명을 짓고 서로 ○○엄마, ○○아빠라고 부르다보면 곧 엄마, 아빠가 된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고 책임감도 생긴다. 아내 또한 적극적인 남편의 모습에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깜짝 축하 파티를 연다
임신 사실을 안 후 가장 축복 받아야 하는 사람들은 부부다. 신체적인 변화에 아내가 침울해져 있다면 깜짝 축하 파티를 열어보자. 아내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곧 아이를 위한 태교와 같다는 것을 늘 명심해야 한다. 아내가 좋아하는 곳에서 외식을 하고, 작지만 정성이 담긴 선물에 앞으로 함께 열 달을 잘 보내자는 사랑스러운 카드도 써보자.
임신과 출산에 관한 공부를 한다
임신부의 가장 가까운 보호자는 남편이다. 임신 중에는 다양한 변수가 생길 수 있으므로 미리미리 공부해서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둔다. 임신에 대해 무지하다면 아내의 상태를 이해하지 못해 아내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어설픈 지식이나 의학서에 있는 부정적인 경우에만 지나치게 신경 쓰면 아내의 대수롭지 않은 증상에까지 과민하게 반응해 아내의 불안을 가중시킬 수도 있으니 지혜롭게 대처해야 한다.
임신2개월
입덧하는 아내를 위해 세심하게 보살피자!
태아의 뇌세포가 활발하게 만들어지는 시기일 뿐만 아니라 본격적으로 입덧을 시작하는 단계이므로 임신부 또한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어진다. 때문에 남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때이다. 엄마의 심신 상태에 따라 태아의 환경이 변하는 시기이므로 매우 조심해야 하고 좋은 것만 생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자극이 강한 음식도 피해야 한다. 아내와 남편 모두 태교에 주목하면서 꼼꼼한 태교 스케줄을 세우기에 좋은 시기이다.
아기를 위한 약속을 한다
아기를 위한 약속은 아빠 자신의 마음가짐을 바꿀 뿐 아니라, 지켜보는 아내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중요한 일이다. 담배나 술을 끊거나 아이가 태어난 후 아이를 재우는 일은 꼭 아빠가 한다는 등의 계획을 세운다. 이 중 하나라도 지킨다면 아이와 아내에게는 값진 선물이 될 것이다.
아빠만의 태교일기를 쓴다
태교일기는 대부분 아내의 전유물이라 생각하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아빠의 마음을 담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태교일기를 쓴다는 것 자체가 아기에게 값진 선물 하나를 미리 준비하는 셈이다. 임신에 따른 아내의 변화를 기록하고, 아기를 기다리는 아빠의 애정 어린 마음과 아기에게 하고 싶은 말들로 꾸며보자.
태교에 좋은 교재를 직접 만든다
앞으로 사용할 태교 교재를 직접 만들어보자. 물론 시중에 좋은 책과 교구도 많지만 아빠가 직접 만든 교재라는 이유만으로도 아내와 아이에게 더 의미가 있을 것이다. 직접 사진을 찍어 이야기를 담은 사진첩도 좋고, 엄마나 아기가 좋아하는 음악을 모은 태교 음악 CD도 좋다. 서점에서 사온 어느 교재보다 몇 배의 감동을 선사할 수 있다.
아내를 위해 건강 음료를 준비한다
입덧이 심해지는 시기이므로 구토가 심하면 수분이 부족할 수 있다. 하지만 이때는 자극적인 음식을 절대로 피해야 할 시기이므로 커피뿐 아니라 방부제가 많이 들어간 음료는 더욱 좋지 않다. 입덧에 좋은 생강차나 수정과 등 임신 중에 좋은 음료를 알아보고 직접 구입해보자. 직접 만드는 것이 가장 좋지만, 남편의 손에 들린 건강 음료만으로도 아내는 감격한다. 대형마트에 전통 음료 코너가 있으니 참고할 것.
하루 한 끼 정도의 식사는 영양식으로 직접 준비한다
아내의 입덧이 심하다면 신선한 샐러드, 새콤달콤한 소스를 얹은 냉채 등의 메뉴를 하루에 한 끼 정도 준비하거나 음식 냄새가 싫다면 주말만이라도 남편이 식사를 준비해보자. 아내가 좋아하는 과일과 채소를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산뜻한 식탁이 된다.
임신3개월
아내와 함께 아이에게 말을 걸어보자!
태아가 소리에 반응하기 시작하는 시기다. 이때까지도 입덧이 심한 임신부를 위해 냄새와 관련된 가사는 남편이 맡고 매달 한 번씩 병원에 가기 시작해야 하는 때이므로 잊지 않고 챙겨준다.
아빠의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준다
태아는 저음의 아빠 목소리를 좋아한다고 한다. 차분한 클래식을 들려주는 것도 좋지만 아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아빠의 목소리로 불러주는 것도 좋다. 태아의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며 임신부의 심리적 안정에도 좋다.
아내에게 바스 제품과 스킨케어를 선물한다
임신부는 분비물이 많으므로 샤워를 자주 해 몸을 청결히 한다. 변비와 피부 트러블로 피부 관리에도 신경이 쓰이는 시기다. 피부에 자극이 적고 향이 좋은 제품을 선택해 아내에게 바스 제품과 스킨케어를 선물해보자. 세심한 남편의 선물에 행복한 임신기를 보낼 수 있다.
가벼운 운동을 함께한다
임신 중이라고 앉아만 지내는 것은 오히려 태아에게 좋지 않다. 가볍게 하는 운동은 출산을 도와줄 뿐 아니라 임신부의 스트레스 해소에 좋고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데도 영향을 준다. 잠자리에 들기 전 아내와 함께 가볍게 몸을 풀어주는 운동을 해보자.
아이와 매일 밤 대화를 한다
아직 배는 부르지 않았지만 뱃속에 생명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신기하고 감동스러운 일인지 아내의 배에 손을 얹고 느껴보자. 이제 곧 태어나 예쁘게 웃어줄 아이에게 매일 밤 아빠의 목소리를 들려주자. 오늘 하루 어떤 일이 있었는지, 널 기다리는 아빠의 마음이 얼마나 떨리는지 이야기해주자.
임신4개월
최대한 빨리 퇴근해 아내와 함께 있자!
이때쯤 임신한 날과 출산일을 확실히 알 수 있고 여아인지 남아인지도 알 수 있다. 초음파로 태아의 모습을 처음 보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제 남편은 바로 눕는 것이 불편해진 아내의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 써야 하고,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하는 일은 잠시 참는 것이 아내와 아이를 위한 일임을 명심하자.
공원에 산책을 나간다
엄마가 마시는 맑고 신선한 공기는 혈관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고 뇌세포 발달에 영향을 준다. 공기가 맑은 가까운 공원 등에서 아내와 함께 산책을 해보자. 태아에게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주고, 남편과의 데이트로 아내의 스트레스도 풀릴 것이다. 집에 돌아와서는 피곤이 쌓인 다리를 마사지해주는 것도 필수. 아무리 태교가 좋다지만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하자.
여행을 계획한다
평소 아내가 가보고 싶어 하던 곳으로 여행을 계획한다. 기차 여행뿐 아니라 비행기 여행도 가능하다. 임신 6개월 이후에는 여행하기 힘들어지므로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하고 여행을 떠나보자. 추억을 만드는 일은 중요하다. 여행 중에 찍은 사진으로 아이에게 보여줄 사진첩을 만들어둔다.
영화나 콘서트, 전시회 등을 함께 본다
아내와 태아의 정서에 좋을 만한 것을 골라보자. 영화나 콘서트, 전시회 등 폭력적이거나 너무 시끄럽지만 않다면 어떤 것이든 좋다. 아내에게 알리지 않고 예약부터 그날의 식사 코스까지 남편이 성심성의껏 준비한다. 아내는 감동받고 즐거워할 것이며, 이런 소소한 감동이 태교라는 것을 명심하자.
임신5개월
아기의 모습을 상상하며 즐거워하자!
태동을 자주 느끼는 시기다. 자주 발길질을 해 엄마와 아빠 모두 새로운 기분을 느낄 것이다. 아내의 입덧도 완전히 사라져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고 임신 초기보다 몸이 한결 편안해지고 안정된다. 단, 음식을 과식해서 몸무게가 지나치게 늘면 임신중독증에 걸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속옷과 신발 선물을 한다
임신 중기에 들어서면서 유방이 발달하고 허리선의 경계도 서서히 허물어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이에 맞는 속옷을 준비한다. 이때 남편이 할 수 있는 것은 임부용 속옷을 마련해주는 것. 임부용 브래지어, 팬티를 장만하고 높은 구두를 신을 수 없는 아내를 위해 편안한 신발도 같이 준비한다. 다소 망가진 몸매 때문에 자신감이 없어지는 아내를 위한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아기의 모습을 상상해 그림을 그린다
아내와 함께 아이의 모습을 상상해 그림을 그려보자. 아이의 이목구비는 아내를 닮았을까, 나를 닮았을까 상상하면서 작은 아이의 모습을 그리다보면 예비 엄마는 어느새 행복을 느낄 것이다. 완성된 그림은 벽에 걸어두고 아내가 자주 볼 수 있도록 한다.
아내에게 꽃을 선물한다
무거워진 몸으로 하루 종일 고단했을 아내를 생각하며 퇴근하는 길, 아무 이유 없이 평소 아내가 좋아하는 꽃을 골라 선물해보자.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아내의 환한 미소가 반길 것이다.
임신6개월
손으로, 아기의 태동을 느껴보자!
태동을 더욱 강하고 자주 느끼게 되는 시기다. 그만큼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는 뜻이므로 그 태동을 함께 느끼고 즐기면 된다. 배가 불러옴에 따라 잠자리가 점점 불편해지므로 아내를 위해 편안한 잠자리를 마련해주는 것도 아빠가 해야 할 일.
실내 인테리어를 바꿔본다
원예치료 이론에 따르면 녹색 식물을 많이 접하면 보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고, 식물이 뿜어내는 좋은 기운으로 머리가 맑아진다고 한다. 아내와 태아를 위해 녹색 인테리어를 준비해보자.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는 화분을 추천받아 선물하는 것도 좋고, 만약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기 어려운 조건이라면 식물의 사진이라도 붙여놓고 바라보면 정서에 좋다고 한다.
태동을 느낀 날을 기념한다
태동이 더욱 심해지는 이 시기에는 손으로 만졌을 때뿐 아니라 육안으로도 아이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태동을 눈에 띄게 느낀 날은 태교일기장에 기록해두고 아내와 조촐한 파티를 열어 기념해보자. 또한 아기의 태동이 활발한 시기를 포착해 태아가 조용한 시간에는 너무 자주 강하게 쓰다듬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아이가 편하게 잠자는 시간을 주는 것도 태교다.
허리와 유방 마시지를 해준다
잠자리가 불편해진 아내는 간혹 요통을 호소하거나 부풀어 오르는 유방 때문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전에 비해 몸이 많이 무거워진 아내를 위해 잠들기 전 허리와 유방 마사지를 해준다. 마사지는 아기의 두뇌와 신체발달을 돕는 데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7개월
서툰 집안일이라도 아내를 위해 도전하자!
아이는 이전보다 훨씬 많은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엄마나 아빠의 목소리에 반응하기도 하는 시기이다. 이때는 태담에 더 신경 쓰는 것이 좋고, 평소 대화 습관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몸이 많이 무거운 아내를 위해 힘든 집안일은 남편이 도맡아 한다.
아내에게 자주 아름답다고 말해준다
임신으로 체형이 많이 변한 아내는 우울해지거나 자신감을 잃어버릴 수 있다. “임신한 당신의 모습이 참 아름다워”라고 말했다면 잠시 후 다시 “잠들기 전 당신의 모습이 아름다워” 등 자주 반복해서 이런 말들을 아내에게 들려줘 안정감을 찾도록 도와준다.
분만 예비 교실에 등록한다
순산체조교실이나 태교교실에 아내와 함께 등록한다. 아내가 겪는 신체적?심리적인 불안감을 이해하는 데 좋다. 임신부 체조는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남편들의 하체를 강화시켜주고,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도 있어 일석이조. 남편과 함께 수업을 듣는 아내는 남편과 함께하는 것이므로 안정감을 얻어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 있다.
아이와 더욱 자주 대화한다
이때는 엄마의 목소리에 아이가 태동으로 반응하는 시기이다. 아이가 태어나서 낮고 굵은 아빠의 목소리를 듣고 우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아빠의 목소리를 들려주자. 그동안의 태담보다 더 자주 즐거운 이야기를 해준다.
임신8개월
아내의 검사일을 남편이 챙겨주자!
2주에 한 번씩 건강 진단을 받아야 하는 시기이므로 아내가 병원 가는 날을 잊지 않도록 남편이 달력에 체크해두거나 일러준다. 2주에 2kg 이상 체중이 증가하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과자 등의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주지 말자. 그릇이 깨지는 날카로운 소리나 쾅 하는 큰 소리가 나면 청각 기능이 거의 완성된 아이가 몸을 움찔거리며 놀라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엄마가 듣고 보는 모든 것이 태교가 되는 시기라고 보면 된다.
발 마사지를 해준다
배가 점점 불러오면서 다리 근육이 뭉치고 부기가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니 족욕이나 발 마사지를 자주 해주면 좋다. 그냥 마사지만 해주기보다는 아내가 좋아하는 노래라도 한 곡 부르면서 마사지하면 아기에게 아빠 목소리도 들려주고 아내의 기분도 한층 좋아질 것이다.
따뜻한 우유를 준비한다
칼슘이 필요한 아내를 위해 아침 식사 전 우유 한 잔을 준비하거나 쉽게 잠들지 못할 때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건네보자. 아내가 먹는 모든 음식은 아이에게 영향을 주며, 남편의 세심함과 자상함에서 느끼는 감동은 아이에게도 그대로 전해진다.
잠들기 전 아내의 샤워를 도와준다
몸이 무거워져 잠자리가 불편해지면서 쉽게 잠들지 못한다. 이럴 때는 따뜻한 물로 간단히 샤워하고 잠자리에 들면 훨씬 편하게 잠을 청할 수 있다. 아내 혼자 샤워하기가 버거운 시기이므로 남편이 직접 아내의 샤워를 도와준다.
튼 살 마사지를 해준다
이 시기 임신부의 고민 중 하나가 바로 튼 살이다. 튼 살 마사지로 부부의 정도 쌓으면서 아기를 간접적으로 만져보고 체험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자. 마사지를 하면 근육이 피로해진 임신부의 몸을 이완시켜주며 아내는 정서적으로 편안함을 느끼게 되고 청각, 촉각이 발달하는 시기의 아기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임신9개월
함께 출산 계획을 짜자!
자궁저가 더 이상 올라올 수 없을 정도로 높이 올라와 숨 쉬기조차 힘든 시기이다. 게다가 점차 출산이 다가오면서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 임신부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조산할 수도 있으므로 심리적으로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비상연락망을 만들어둔다
아기가 다소 일찍 태어나도 정상분만할 수 있는 시기다. 언제 갑자기 출산 징후가 보일지 모르므로 주위 친한 사람들의 연락처를 모아 비상연락망을 만들어두고 비상연락망은 아내도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두고 붙여둔다. 비상연락망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내는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다.
출산 당일의 계획을 짜둔다
병원까지의 소요시간, 교통 사정 등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이 시기 남편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두었다는 것을 아내가 알고 있다면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 훨씬 줄어들 것이다.
자연음이나 진동음을 들려준다
이제 태아의 뇌 구조는 어른의 뇌와 비슷할 정도로 복잡하고 뇌세포도 활발하게 증식했다. 이젠 뇌가 더욱 발달하도록 적절하게 자극을 주는 것이 좋다. 이때 예비 아빠는 진동이 강한 음악을 골라 들려준다. 시냇물 소리나 새소리처럼 자연음이나 현악기와 같은 진동 폭이 넓은 악기 소리를 들려준다.
함께 산책을 자주 한다
몸무게가 급격히 늘어나고 임신중독증이나 당뇨가 생길 위험이 커지므로 저녁 식사 후에는 아내와 함께 동네 한 바퀴 정도 산책하는 것이 좋다. 반드시 아내와 동행해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10개월
아내와 늘 연락이 닿도록 대기하자!
태교는 시작만큼이나 마무리가 중요하다. 이때 엄마는 자신의 고통보다는 아기가 느낄 고통과 두려움을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한다. 아기가 출생 시 받는 스트레스는 모체보다 7배 이상 크기 때문. 남편은 아내의 마음으로 아기를 격려하며 애정을 담아 용기를 주는 이야기를 해준다. 아낌없이 애정을 표현하고 아내와 함께 아기를 맞이할 준비를 한다.
항상 곁에 있다는 말로 아내를 안심시킨다
특히 출산을 앞둔 임신부에게는 남편이 절대적인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말자. 남편이 늘 당신 곁에 있다는 표현을 자주 해 아내를 안심시키고 회사에 있더라도 언제든 올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인식시켜줘야 한다.
아이와의 만남을 기대하는 태담을 한다
태동은 줄었지만 태아의 감정과 반사신경은 어느 때보다 민감하다. 이때 예비 아빠는 아이와의 만남을 기대하는 말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아내 또한 심리적인 안정을 취할 수 있지만 태아는 지금까지 들어온 자상한 목소리 덕분에 두려움을 떨쳐낼 것이 분명하다.
아내와 함께 출산 호흡법을 연습한다
출산 당일이 되면 임신부는 신체적인 고통으로 그동안 연습한 호흡법을 실행하기가 힘들다. 이때 평소 남편과 함께 호흡법을 연습한 부부라면 출산 당일 아내에게 큰 도움이 된다. 틈날 때마다 아내와 함께 호흡법을 연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출산 당일 짐을 꾸린다
아내와 함께 출산 당일 짐을 꾸리면서 서로 힘을 주는 시간을 갖는다. 이때 아내는 자신이 집을 비우는 동안 남편이 어떻게 살림을 해야 하는지 미리 알려주는 일도 잊지 않는다.
예비아빠 10개월 태교 플랜
아내와 함께 임신을 실감하자!
임신을 자각하지 못할 수도 있는 시기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간혹 아랫배가 묵직하거나 젖꼭지가 민감해져 따끔거리는 가벼운 증상이 있고, 2~3방울 출혈을 보이는 경우도 있으며, 으슬으슬한 가벼운 몸살기를 감기로 오해하고 약을 먹기도 한다. 이때는 임신부도 조심해야 하지만 남편 또한 아내의 증상에 민감하게 대처해야 한다. 임신이 확인되었다면 태교를 위한 좋은 환경 만들기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내의 기분이 예민해지고 변덕스러워지는 시기이므로 남편이 넉넉한 마음으로 보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태명을 지어준다
아이에게 태명을 지어주고 태담을 시작한다. 아직 청각이 발달이 안 된 이 시기에 무슨 태명과 태담일까 싶지만 이때의 태아는 엄마 아빠와 교감을 가지며 즐거운 느낌을 양분 삼아 자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엄마 아빠의 희망을 담은 별명을 짓고 서로 ○○엄마, ○○아빠라고 부르다보면 곧 엄마, 아빠가 된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고 책임감도 생긴다. 아내 또한 적극적인 남편의 모습에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깜짝 축하 파티를 연다
임신 사실을 안 후 가장 축복 받아야 하는 사람들은 부부다. 신체적인 변화에 아내가 침울해져 있다면 깜짝 축하 파티를 열어보자. 아내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곧 아이를 위한 태교와 같다는 것을 늘 명심해야 한다. 아내가 좋아하는 곳에서 외식을 하고, 작지만 정성이 담긴 선물에 앞으로 함께 열 달을 잘 보내자는 사랑스러운 카드도 써보자.
임신과 출산에 관한 공부를 한다
임신부의 가장 가까운 보호자는 남편이다. 임신 중에는 다양한 변수가 생길 수 있으므로 미리미리 공부해서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둔다. 임신에 대해 무지하다면 아내의 상태를 이해하지 못해 아내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어설픈 지식이나 의학서에 있는 부정적인 경우에만 지나치게 신경 쓰면 아내의 대수롭지 않은 증상에까지 과민하게 반응해 아내의 불안을 가중시킬 수도 있으니 지혜롭게 대처해야 한다.
임신2개월
입덧하는 아내를 위해 세심하게 보살피자!
태아의 뇌세포가 활발하게 만들어지는 시기일 뿐만 아니라 본격적으로 입덧을 시작하는 단계이므로 임신부 또한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어진다. 때문에 남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때이다. 엄마의 심신 상태에 따라 태아의 환경이 변하는 시기이므로 매우 조심해야 하고 좋은 것만 생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자극이 강한 음식도 피해야 한다. 아내와 남편 모두 태교에 주목하면서 꼼꼼한 태교 스케줄을 세우기에 좋은 시기이다.
아기를 위한 약속을 한다
아기를 위한 약속은 아빠 자신의 마음가짐을 바꿀 뿐 아니라, 지켜보는 아내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중요한 일이다. 담배나 술을 끊거나 아이가 태어난 후 아이를 재우는 일은 꼭 아빠가 한다는 등의 계획을 세운다. 이 중 하나라도 지킨다면 아이와 아내에게는 값진 선물이 될 것이다.
아빠만의 태교일기를 쓴다
태교일기는 대부분 아내의 전유물이라 생각하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아빠의 마음을 담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태교일기를 쓴다는 것 자체가 아기에게 값진 선물 하나를 미리 준비하는 셈이다. 임신에 따른 아내의 변화를 기록하고, 아기를 기다리는 아빠의 애정 어린 마음과 아기에게 하고 싶은 말들로 꾸며보자.
태교에 좋은 교재를 직접 만든다
앞으로 사용할 태교 교재를 직접 만들어보자. 물론 시중에 좋은 책과 교구도 많지만 아빠가 직접 만든 교재라는 이유만으로도 아내와 아이에게 더 의미가 있을 것이다. 직접 사진을 찍어 이야기를 담은 사진첩도 좋고, 엄마나 아기가 좋아하는 음악을 모은 태교 음악 CD도 좋다. 서점에서 사온 어느 교재보다 몇 배의 감동을 선사할 수 있다.
아내를 위해 건강 음료를 준비한다
입덧이 심해지는 시기이므로 구토가 심하면 수분이 부족할 수 있다. 하지만 이때는 자극적인 음식을 절대로 피해야 할 시기이므로 커피뿐 아니라 방부제가 많이 들어간 음료는 더욱 좋지 않다. 입덧에 좋은 생강차나 수정과 등 임신 중에 좋은 음료를 알아보고 직접 구입해보자. 직접 만드는 것이 가장 좋지만, 남편의 손에 들린 건강 음료만으로도 아내는 감격한다. 대형마트에 전통 음료 코너가 있으니 참고할 것.
하루 한 끼 정도의 식사는 영양식으로 직접 준비한다
아내의 입덧이 심하다면 신선한 샐러드, 새콤달콤한 소스를 얹은 냉채 등의 메뉴를 하루에 한 끼 정도 준비하거나 음식 냄새가 싫다면 주말만이라도 남편이 식사를 준비해보자. 아내가 좋아하는 과일과 채소를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산뜻한 식탁이 된다.
임신3개월
아내와 함께 아이에게 말을 걸어보자!
태아가 소리에 반응하기 시작하는 시기다. 이때까지도 입덧이 심한 임신부를 위해 냄새와 관련된 가사는 남편이 맡고 매달 한 번씩 병원에 가기 시작해야 하는 때이므로 잊지 않고 챙겨준다.
아빠의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준다
태아는 저음의 아빠 목소리를 좋아한다고 한다. 차분한 클래식을 들려주는 것도 좋지만 아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아빠의 목소리로 불러주는 것도 좋다. 태아의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며 임신부의 심리적 안정에도 좋다.
아내에게 바스 제품과 스킨케어를 선물한다
임신부는 분비물이 많으므로 샤워를 자주 해 몸을 청결히 한다. 변비와 피부 트러블로 피부 관리에도 신경이 쓰이는 시기다. 피부에 자극이 적고 향이 좋은 제품을 선택해 아내에게 바스 제품과 스킨케어를 선물해보자. 세심한 남편의 선물에 행복한 임신기를 보낼 수 있다.
가벼운 운동을 함께한다
임신 중이라고 앉아만 지내는 것은 오히려 태아에게 좋지 않다. 가볍게 하는 운동은 출산을 도와줄 뿐 아니라 임신부의 스트레스 해소에 좋고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데도 영향을 준다. 잠자리에 들기 전 아내와 함께 가볍게 몸을 풀어주는 운동을 해보자.
아이와 매일 밤 대화를 한다
아직 배는 부르지 않았지만 뱃속에 생명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신기하고 감동스러운 일인지 아내의 배에 손을 얹고 느껴보자. 이제 곧 태어나 예쁘게 웃어줄 아이에게 매일 밤 아빠의 목소리를 들려주자. 오늘 하루 어떤 일이 있었는지, 널 기다리는 아빠의 마음이 얼마나 떨리는지 이야기해주자.
임신4개월
최대한 빨리 퇴근해 아내와 함께 있자!
이때쯤 임신한 날과 출산일을 확실히 알 수 있고 여아인지 남아인지도 알 수 있다. 초음파로 태아의 모습을 처음 보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제 남편은 바로 눕는 것이 불편해진 아내의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 써야 하고,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하는 일은 잠시 참는 것이 아내와 아이를 위한 일임을 명심하자.
공원에 산책을 나간다
엄마가 마시는 맑고 신선한 공기는 혈관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고 뇌세포 발달에 영향을 준다. 공기가 맑은 가까운 공원 등에서 아내와 함께 산책을 해보자. 태아에게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주고, 남편과의 데이트로 아내의 스트레스도 풀릴 것이다. 집에 돌아와서는 피곤이 쌓인 다리를 마사지해주는 것도 필수. 아무리 태교가 좋다지만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하자.
여행을 계획한다
평소 아내가 가보고 싶어 하던 곳으로 여행을 계획한다. 기차 여행뿐 아니라 비행기 여행도 가능하다. 임신 6개월 이후에는 여행하기 힘들어지므로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하고 여행을 떠나보자. 추억을 만드는 일은 중요하다. 여행 중에 찍은 사진으로 아이에게 보여줄 사진첩을 만들어둔다.
영화나 콘서트, 전시회 등을 함께 본다
아내와 태아의 정서에 좋을 만한 것을 골라보자. 영화나 콘서트, 전시회 등 폭력적이거나 너무 시끄럽지만 않다면 어떤 것이든 좋다. 아내에게 알리지 않고 예약부터 그날의 식사 코스까지 남편이 성심성의껏 준비한다. 아내는 감동받고 즐거워할 것이며, 이런 소소한 감동이 태교라는 것을 명심하자.
임신5개월
아기의 모습을 상상하며 즐거워하자!
태동을 자주 느끼는 시기다. 자주 발길질을 해 엄마와 아빠 모두 새로운 기분을 느낄 것이다. 아내의 입덧도 완전히 사라져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고 임신 초기보다 몸이 한결 편안해지고 안정된다. 단, 음식을 과식해서 몸무게가 지나치게 늘면 임신중독증에 걸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속옷과 신발 선물을 한다
임신 중기에 들어서면서 유방이 발달하고 허리선의 경계도 서서히 허물어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이에 맞는 속옷을 준비한다. 이때 남편이 할 수 있는 것은 임부용 속옷을 마련해주는 것. 임부용 브래지어, 팬티를 장만하고 높은 구두를 신을 수 없는 아내를 위해 편안한 신발도 같이 준비한다. 다소 망가진 몸매 때문에 자신감이 없어지는 아내를 위한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아기의 모습을 상상해 그림을 그린다
아내와 함께 아이의 모습을 상상해 그림을 그려보자. 아이의 이목구비는 아내를 닮았을까, 나를 닮았을까 상상하면서 작은 아이의 모습을 그리다보면 예비 엄마는 어느새 행복을 느낄 것이다. 완성된 그림은 벽에 걸어두고 아내가 자주 볼 수 있도록 한다.
아내에게 꽃을 선물한다
무거워진 몸으로 하루 종일 고단했을 아내를 생각하며 퇴근하는 길, 아무 이유 없이 평소 아내가 좋아하는 꽃을 골라 선물해보자.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아내의 환한 미소가 반길 것이다.
임신6개월
손으로, 아기의 태동을 느껴보자!
태동을 더욱 강하고 자주 느끼게 되는 시기다. 그만큼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는 뜻이므로 그 태동을 함께 느끼고 즐기면 된다. 배가 불러옴에 따라 잠자리가 점점 불편해지므로 아내를 위해 편안한 잠자리를 마련해주는 것도 아빠가 해야 할 일.
실내 인테리어를 바꿔본다
원예치료 이론에 따르면 녹색 식물을 많이 접하면 보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고, 식물이 뿜어내는 좋은 기운으로 머리가 맑아진다고 한다. 아내와 태아를 위해 녹색 인테리어를 준비해보자.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는 화분을 추천받아 선물하는 것도 좋고, 만약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기 어려운 조건이라면 식물의 사진이라도 붙여놓고 바라보면 정서에 좋다고 한다.
태동을 느낀 날을 기념한다
태동이 더욱 심해지는 이 시기에는 손으로 만졌을 때뿐 아니라 육안으로도 아이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태동을 눈에 띄게 느낀 날은 태교일기장에 기록해두고 아내와 조촐한 파티를 열어 기념해보자. 또한 아기의 태동이 활발한 시기를 포착해 태아가 조용한 시간에는 너무 자주 강하게 쓰다듬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아이가 편하게 잠자는 시간을 주는 것도 태교다.
허리와 유방 마시지를 해준다
잠자리가 불편해진 아내는 간혹 요통을 호소하거나 부풀어 오르는 유방 때문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전에 비해 몸이 많이 무거워진 아내를 위해 잠들기 전 허리와 유방 마사지를 해준다. 마사지는 아기의 두뇌와 신체발달을 돕는 데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7개월
서툰 집안일이라도 아내를 위해 도전하자!
아이는 이전보다 훨씬 많은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엄마나 아빠의 목소리에 반응하기도 하는 시기이다. 이때는 태담에 더 신경 쓰는 것이 좋고, 평소 대화 습관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몸이 많이 무거운 아내를 위해 힘든 집안일은 남편이 도맡아 한다.
아내에게 자주 아름답다고 말해준다
임신으로 체형이 많이 변한 아내는 우울해지거나 자신감을 잃어버릴 수 있다. “임신한 당신의 모습이 참 아름다워”라고 말했다면 잠시 후 다시 “잠들기 전 당신의 모습이 아름다워” 등 자주 반복해서 이런 말들을 아내에게 들려줘 안정감을 찾도록 도와준다.
분만 예비 교실에 등록한다
순산체조교실이나 태교교실에 아내와 함께 등록한다. 아내가 겪는 신체적?심리적인 불안감을 이해하는 데 좋다. 임신부 체조는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남편들의 하체를 강화시켜주고,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도 있어 일석이조. 남편과 함께 수업을 듣는 아내는 남편과 함께하는 것이므로 안정감을 얻어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 있다.
아이와 더욱 자주 대화한다
이때는 엄마의 목소리에 아이가 태동으로 반응하는 시기이다. 아이가 태어나서 낮고 굵은 아빠의 목소리를 듣고 우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아빠의 목소리를 들려주자. 그동안의 태담보다 더 자주 즐거운 이야기를 해준다.
임신8개월
아내의 검사일을 남편이 챙겨주자!
2주에 한 번씩 건강 진단을 받아야 하는 시기이므로 아내가 병원 가는 날을 잊지 않도록 남편이 달력에 체크해두거나 일러준다. 2주에 2kg 이상 체중이 증가하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과자 등의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주지 말자. 그릇이 깨지는 날카로운 소리나 쾅 하는 큰 소리가 나면 청각 기능이 거의 완성된 아이가 몸을 움찔거리며 놀라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엄마가 듣고 보는 모든 것이 태교가 되는 시기라고 보면 된다.
발 마사지를 해준다
배가 점점 불러오면서 다리 근육이 뭉치고 부기가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니 족욕이나 발 마사지를 자주 해주면 좋다. 그냥 마사지만 해주기보다는 아내가 좋아하는 노래라도 한 곡 부르면서 마사지하면 아기에게 아빠 목소리도 들려주고 아내의 기분도 한층 좋아질 것이다.
따뜻한 우유를 준비한다
칼슘이 필요한 아내를 위해 아침 식사 전 우유 한 잔을 준비하거나 쉽게 잠들지 못할 때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건네보자. 아내가 먹는 모든 음식은 아이에게 영향을 주며, 남편의 세심함과 자상함에서 느끼는 감동은 아이에게도 그대로 전해진다.
잠들기 전 아내의 샤워를 도와준다
몸이 무거워져 잠자리가 불편해지면서 쉽게 잠들지 못한다. 이럴 때는 따뜻한 물로 간단히 샤워하고 잠자리에 들면 훨씬 편하게 잠을 청할 수 있다. 아내 혼자 샤워하기가 버거운 시기이므로 남편이 직접 아내의 샤워를 도와준다.
튼 살 마사지를 해준다
이 시기 임신부의 고민 중 하나가 바로 튼 살이다. 튼 살 마사지로 부부의 정도 쌓으면서 아기를 간접적으로 만져보고 체험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자. 마사지를 하면 근육이 피로해진 임신부의 몸을 이완시켜주며 아내는 정서적으로 편안함을 느끼게 되고 청각, 촉각이 발달하는 시기의 아기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임신9개월
함께 출산 계획을 짜자!
자궁저가 더 이상 올라올 수 없을 정도로 높이 올라와 숨 쉬기조차 힘든 시기이다. 게다가 점차 출산이 다가오면서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 임신부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조산할 수도 있으므로 심리적으로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비상연락망을 만들어둔다
아기가 다소 일찍 태어나도 정상분만할 수 있는 시기다. 언제 갑자기 출산 징후가 보일지 모르므로 주위 친한 사람들의 연락처를 모아 비상연락망을 만들어두고 비상연락망은 아내도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두고 붙여둔다. 비상연락망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내는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다.
출산 당일의 계획을 짜둔다
병원까지의 소요시간, 교통 사정 등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이 시기 남편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두었다는 것을 아내가 알고 있다면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 훨씬 줄어들 것이다.
자연음이나 진동음을 들려준다
이제 태아의 뇌 구조는 어른의 뇌와 비슷할 정도로 복잡하고 뇌세포도 활발하게 증식했다. 이젠 뇌가 더욱 발달하도록 적절하게 자극을 주는 것이 좋다. 이때 예비 아빠는 진동이 강한 음악을 골라 들려준다. 시냇물 소리나 새소리처럼 자연음이나 현악기와 같은 진동 폭이 넓은 악기 소리를 들려준다.
함께 산책을 자주 한다
몸무게가 급격히 늘어나고 임신중독증이나 당뇨가 생길 위험이 커지므로 저녁 식사 후에는 아내와 함께 동네 한 바퀴 정도 산책하는 것이 좋다. 반드시 아내와 동행해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10개월
아내와 늘 연락이 닿도록 대기하자!
태교는 시작만큼이나 마무리가 중요하다. 이때 엄마는 자신의 고통보다는 아기가 느낄 고통과 두려움을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한다. 아기가 출생 시 받는 스트레스는 모체보다 7배 이상 크기 때문. 남편은 아내의 마음으로 아기를 격려하며 애정을 담아 용기를 주는 이야기를 해준다. 아낌없이 애정을 표현하고 아내와 함께 아기를 맞이할 준비를 한다.
항상 곁에 있다는 말로 아내를 안심시킨다
특히 출산을 앞둔 임신부에게는 남편이 절대적인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말자. 남편이 늘 당신 곁에 있다는 표현을 자주 해 아내를 안심시키고 회사에 있더라도 언제든 올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인식시켜줘야 한다.
아이와의 만남을 기대하는 태담을 한다
태동은 줄었지만 태아의 감정과 반사신경은 어느 때보다 민감하다. 이때 예비 아빠는 아이와의 만남을 기대하는 말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아내 또한 심리적인 안정을 취할 수 있지만 태아는 지금까지 들어온 자상한 목소리 덕분에 두려움을 떨쳐낼 것이 분명하다.
아내와 함께 출산 호흡법을 연습한다
출산 당일이 되면 임신부는 신체적인 고통으로 그동안 연습한 호흡법을 실행하기가 힘들다. 이때 평소 남편과 함께 호흡법을 연습한 부부라면 출산 당일 아내에게 큰 도움이 된다. 틈날 때마다 아내와 함께 호흡법을 연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출산 당일 짐을 꾸린다
아내와 함께 출산 당일 짐을 꾸리면서 서로 힘을 주는 시간을 갖는다. 이때 아내는 자신이 집을 비우는 동안 남편이 어떻게 살림을 해야 하는지 미리 알려주는 일도 잊지 않는다.
출처: 미즈윈 www.mizw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