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OPOLITICUS...

박은성2007.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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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멀리 타국에 있으나 조국의 지도자를 뽑는 이번 대선에 관심이 없을 수는 없을터, 허나 지금 한국 정치판의 소위 돌아가는 꼬라지를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가히 가관중 상가관이라 하겠다.

 

     한 사람은 부패의 짐이 너무 중하고 비리의 꼬리가 심히 길어 국민의 의구를 끝네 해소해주지 못하고 있으며,

     다른 이는 민주 세력을 자부하며 진보와 개혁을 지향한다면서도 실제 경선에선 온갖 부정을 다 싸질러 놓았고,

     또 다른 사람은 이미 패배를 인정하고 사죄의 변을 끝으로 판을 떠나고서는 다시 컴백해서 정치적 고향을 욕한다.

 

     아무리 인간의 정치적 야욕이 끝이 없고, 정치판이 이미 오래전에 코메디 장이 되었다지만, 쓰라린 지난 민주화의 과정으로 인해 엄청난 댓가를 치룬 자유 민주 국가이자 세계 11위의 국가 경쟁력을 이룬 나라의 21 세기 지도자를 선출하는 선거가 어떻게 하루가 다르게 권력의 줄만을 잡아보겠다는 치졸한 4류 시정잡배들의 이전투구의 더러운 놀이터가 되고 있으니 이건 뭐 정치가들이 국민들을 물로보는데도 정도를 넘어서 한참 넘어섰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서로의 정책을 대결하고 건강한 철학과 비전을 제시하여 새로운 선장을 모시는 이번 대선이 모든이의 축제가 되어지 못한체 배야 어디로 가든 상관 없이 나라를 팔아서라도 명예와 부를 가지겠다는 인간들의 진흙탕 싸움이 되어가고 있으니 망망대해 배를 갈아타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국민들만이 오물을 뒤집어 쓰고 짠물을 받아먹는 한심한 형국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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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고들 있다. 참 못난넘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