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쁜 상식(떠넘기기식 부탁 거절하기)

김경민2007.11.12
조회35
ⓜⓐⓝ&ⓖⓘⓡⓛ 나쁜 상식(떠넘기기식 부탁 거절하기)

툭하면 내게 자질구레한 일들을 떠넘기는 회사선배.


다들 바빠죽겠는데 오늘 약속이 있다면서 곤란한 표정으로


눈인사를 하고 걸어오는 모습이 심상치 않다.


"아..아..선배님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행동지침 - 선배에게 버릇없다고 찍히지 않고 거절하는 법


 


1. 시선을 피하지 않는다.


 


   미안함을 담은 눈빛과 말투에 유념할 것.


   설사 핑계일지언정 핑계가 아닌 것처럼 보여야 하므로..


 


 


2. 지나치게 형식적이거나 차가운 표정은 금물.


 


    특히나 친근하게 얘기하다가 부탁을 받고 급돌변한다면


    '4사지없는 후배'로 찍히기 딱이다.


 


 


3. 센스있게 자신의 상황을 설명한다.


 


    '싫어요'라는 직접적인 표현은 금물.


    하늘 같은 선배가 시키는데 감히 '싫다'라고 선언을 한다면


    내일부터 당신은 왕따가 된다.


    거절을 하더라도 '못하겠다'보다는 '일이 산더미 같이 쌓여있는


    상황' '윗 상사가 이미 더 많은 일을 준 상황'을 부각 시키는


    센스가 필요하다.


    최대한 안타까운 목소리로 "어떡하죠 선배? 제가 꼭 도와


    드렸으면 좋겠는데 내일에나 가능할 것 같아요. 부장님이 이것


    오늘까지 꼭 끝내라고 하셨거든요."라고 말이다.


    다만, 그날은 그 선배가 퇴근할 때까지 못들어갈 각오쯤은


    해둬야 한다.


 


 


4. 그래도 하라면?


 


    하라면 한다.


    후배가 그렇게까지 얘기하는데 시키는 선배라면 당신의 사정은


    안중에도 없고 후배를 자신의 수족쯤으로 여기는데다 월급을 거저


    먹겠다는  얘기다.


    도와주되 일부러 중요한 정보를 쏙 빼먹거나 잘못된 정보를


    기입할 것.


    두 번 다시 일을 시키고 싶지 않게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