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Medium

채 진200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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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앤 크라임’(원제-Medium)은

패트리샤 아퀘트의 심령 수사극으로

2006년 5월까지 미국 NBC에서 프라임 시간에 방송되었다.

이 드라마는 꿈을 통해 이미 일어난 사건이나

앞으로 일어날 사건을 볼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 알리슨 드부아가 지방검사의 보조로 비밀리에

사건해결을 돕게 되는 이야기이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로 등장하는 알리슨은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사건 해결과

가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미국 방영 당시 주인공 알리슨 드부아가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다.

원제 ‘Medium’은 ‘영매’라는 뜻이며

심령현상을 일으키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의미한다.

‘고스트 앤 크라임’ 시즌2는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시즌1에 이어 더욱 강력해진 스토리와 최첨단 영상으로 돌아왔다.

주인공 알리슨 드부아를 연기한 패트리샤 아퀘트는

제 57회 에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으며,

이 드라마를 제작한 글렌 캐론은 1980년대부터 국내에서 방영된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블루문 특급'과 피어스 브로스넌이 출연한

'레밍턴 스틸'에서 각본과 제작을 맡았던 인물.

시즌2의 마지막회 방송 당시 1000만 명이 넘는 시청자를 확보하며

미국 주간 시청률 15위로 막을 내렸다.

 

 

                                         출처-FOX 채널

 

 완벽한 남편에게 없는 딱 한가지.

 의 조 드부아, 제이크 웨버

 

매력적인 연인보다 매력적인 남편을 찾는 것이 더욱 어렵다.

아니, 적어도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는

그것이 의심할 바 없는 진실이다.

한눈에 숨을 멎게 하는 외모는 드물지 않지만,

비루한 일상에 발맞출 단단하고 성실한 미덕은

찾아보기 쉽지 않을뿐더러

대부분 지루함의 늪에 빠져 있게 마련이다.

그런 면에서 아내와 아이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이해는 물론,

재치와 유머감각까지 두루 갖춘 의

조 드부아는 완벽한 남편을 위한 명예의 전당이 있다면

만장일치로 입성 티켓을 얻을 만한 남자다.

별안간 나타나 여성들의 가슴에 결혼의 판타지를

한껏 불어넣은 제이크 웨버는 사실 스크린 경력만 18년차의

‘해묵은’ 배우다.

등 커다란 이름들로 가득 찬 필모그래피와

미약한 인지도의 간극이 입증하듯 웨버는 오랫동안 배경에

무리없이 용해되는 조연의 운명을 벗어나지 못했다.

브라운관에서의 활동은 더욱 부진해, 그가 비중있게 출연한

드라마들은 하나같이 대참패를 기록했다.

으로 인연을 맺은 프로듀서가

의 출연을 제안했을 때,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심령스릴러에서 결국 내 역할은 시작과 끝에

잠시 얼굴을 비쳐주는 것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살인사건 못지않게 가족에 무게가 실린다는 것을 알았고,

흥미로운 드라마가 될 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2004년, 비평과 흥행에서 모두 흡족한 성과를 거둔

를 기점으로 웨버의 커리어는 눈에 띄는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솔직히 달라진 것은 잘 모르겠다.

내 배우 인생은 지금까지 줄곧 느리고, 꾸준하게 이어져왔다.

욕심 부리지 않고, 그 속도 그대로 오래 연기하고 싶다.”

IMDb의 제이크 웨버 메시지 보드에는 “대체 할리우드는

이런 배우를 두고 뭘 하고 있는 거냐?”는 성토와 함께

“내가 발견한 남자”라며 은근한 자부심을 뽐내는 포스팅들이

뒤섞여 있다. 현재 웨버가 자리하고 있는 곳은 바로 그 지점,

스타덤의 둘레 바깥에서 개척을 기다리는 비옥한 영토다.

불혹의 나이에 막 도약의 가능성을 엿본 그는 분명,

앞으로 더 많은 발견을 기다리고 있는 배우다.

 

 내 인생 제8의 전성기는 TV에서 시작됐다.

 의 패트리샤 아퀘트

 

검사의 꿈을 지닌 세 아이의 엄마.

서른 넘어 로스쿨을 졸업하고 법률회사에 들어간

앨리슨 드부아의 이야기 (Medium)은

실존하는 동명 인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시리즈다.

원래는 엄청난 성공을 거둔 영매사 존 에드워드의 토크쇼와

유사한 형식으로 기획되었는데 파라마운트 텔레비전이

이를 드라마로 수정했고, 그녀의 에이전트는 이것을 전달하며

말했다. “재미있는 게 들어왔어. 근데… TV물이야.”

등 작품성이 고려된

독특한 영화적 세계를 천천히 밟아온 패트리샤 아퀘트는,

그마저도 더디어진 마흔살의 무렵에 의

내용 자체에 흥미를 느껴 수락했다.

“TV라고 해서 가린 적은 없다.

평범한 여성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저 사람은 우리 옆집 사람이랑

진짜 비슷해’라고 느낄 수 있는 경우는 흔치 않으니까.”

마침 그녀가 둘째아이를 임신 중이었다는 사실은

그런 일상을 연기하고픈 욕구를 더 부추긴 원인이었을지 모른다.

니콜라스 케이지와의 격했던 결혼생활 6년을 정리하고

(2001)에서 만난 새 남편 토머스 제인과의

사이에서 그녀는 아이를 가졌다. 드라마 제작자가

“그래도 살을 좀 뺐으면 싶다”고 말했을 때 단칼에 거절했다.

“주인공이 아이 셋이나 키우면서 뒤늦게 공부 시작한 아줌마잖아요.

그런 여자가 살 빼고 멋있는 옷 입고 다닌다는 게 말이 돼요?”

출산 뒤 더욱 불어나고 있는 몸을 관리하지 않은 이유도,

앨리슨 드부아가 특별한 능력을 지녔음에도

특별하지 않은 일상을 꾸려가려고 애쓰는 여성이기 때문이다.

이 빚어내는 진짜 기적의 순간은

그래서 앨리슨이 영매 능력으로 범인의 뒷덜미를

턱 잡을 때가 아니라, 할 말 가득한 죽은 영혼들을 떠올린

그녀가 자기 가족을 더 소중히 지키고자 애쓸 때다.

가수 톰 웨이츠의 부인이 “마치 아프로디테의 분신 같다”고도

말했던 신비한 여배우 패트리샤 아퀘트는

여전히 그 영혼은 비범하되,

아늑하고 소박한 가정의 어머니로서 자신의 40대를 문열었다.

 

                                                   출처-씨네21

 

영매 [靈媒, medium]

신들린 상태에서 영들의 세계와 접촉할 능력을 지녔다고

알려진 사람.강신술사 영매는 '교령회'가 진행되는 동안

중심 역할을 하며, 때로 지배령이라 부르는 보이지 않는

중재자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교령회 동안 형체가 보이지 않는

음성이 직접 또는 영매를 통해 들린다고 한다.

육체와 분리된 영혼에 형상을 부여하거나

인간 신체의 특정 부분에 형상을 부여하는 것은

영매의 몸에서 스며나와 결국 본래의 근원으로 돌아가서

사라지는, 심령체라 부르는 신비스럽고 끈적끈적한 물질을 통해

가능하다고 한다. 때로는 영매나 대상이 되는 물질이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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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송국-

 NBC

-쟝르-

 범죄 / 드라마 / 스릴러

-방송기간-

시즌 1: 2005.01.03 - 2005.05.23
시즌 2: 2005.09.19 - 2006.05.22
시즌 3: 2006.11.15 - 2007.05.16

-출연-

패트리샤 아퀘트 (Patricia Arquette)   -  앨리슨
제이크 웨버 (Jake Weber)   -  
미구엘 산도발 (Miguel Sandoval)   -  마누엘 디발로스
마리아 라크 (Maria Lark)   -  브리짓
소피아 바실리바 (Sofia Vassilieva)   -  애리얼
데이빗 큐빗 (David Cubitt)   -  리 스캔른 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