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사람

오상민200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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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사람

당신 때문이겠죠

혼자 있는 적막한 방안에 조용히 메아리 치는

차가운 강바람에 실려오는 편지와도 같은

빗줄기가 땅에 몸을 던져 울려퍼지는 세레나데와 같은

잠잠한 저 바다속에 감춰져 있는 거친 파도와 같은

 

그리움 때문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