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4 ] 작가의 즐거움

박병태2007.11.15
조회34

오늘은 왜 사진을 찍는가?

작가는 왜 시간과 돈을 들이고 먼길을 고생해서 새벽같이 달려가서 사진을 찍는가??

도대체 사진 찍는 즐거움은 무엇인가??



에 대한 저의 짧은 경험과 소감에 대해서 말씀드릴까 합니다.

아직은 초보작가이지만, 널리 이해해주시고, 초보 사진가,사진지망생에 대한

이야기라고 보시고 널리 이해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저의 사진 즐거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셔터누를 때의 그 환희와 기쁨:

뷰파인더를 동해서 바라 본 피사체-자연,인물,동물..등-에서

내가 찍고픈 피사체와 나와 일치된 그 무언가의 느낌(이쁜 꽃,여인을 보면 느끼는

 

직설적, 육감적, 본능적 느낌...)이 오고 셔터를 그 즉시 누르게 될 때,

손가락을 통해 전해저 오는 그 짜릿한 쾌감은 말로 표현하기가 힘이 듭니다.

그런 순간 노리기를 한참이나 기다릴 때의 허망함과 지루함/허탈감도 많지만...

바로 이순간이다.라는 느낌이 올 때..셔터를 즉시 누르고 그 쾌감...기쁨..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필름사진인 경우 현상하고 루뻬(Loupe,필름확대기)를 통해 봤을 때,

 

대부분은 실망하는 경우가 많지만,(실망하는 이유는, 구도 문제, 촛점문제, 피사체의 표정문제,

 

풍경인 경우는 빛의 문제, 촛점심도 문제,다양한 촬영기법 적용문제.노출문제.등등 매우 많습니다.ㅠ.ㅠ.)

잠시 실망과 낙담.....그 후 고수 작가님에게 품평도 받고, 조언도 받습니다.

그러면, 사진이 다시 보입니다.

"아~!! 그때 이렇게 찍어야 햇엇구나~!!.ㅠ.ㅠ."

"마자마자, 지난번에도 이랫엇지..또 지적을 받네...ㅠ.ㅠ."

" 아하~~역시 고수작가님들의 사진의 눈(Eye of mind)이 다르시군~!!"

" 아 그 사진의 빛과 구도는 이랫어야 맞구나~!!..다르게 찍을껄...ㅠ.ㅠ."

등등... 조언과 지적을 받고나면,,,배우고 나면...

그 셔텨 누를 때의 쾌감은 온데간데 없고....새로운 마음으로 긴장하게 됍니다.

다음의 촬영을 벌써 기대하면서 말입니다....^^

사진은 어려운 예술분야인 듯합니다.(초보작가 생각)

그러나, 현재도 피사체와의 교감이 생기고, 셔터 누를때의 그 기쁨과 쾌감은

너무도 좋습니다.

오늘도 사진기를 들고 나가고 싶어집니다. 만날지 모를 그 무언가의 피사체를

생각하면서...셔터 쾌감을 미리 음미하면서....^^



2. 사진 선물의 기쁨:

어렵사리 최선을 다해서 만든 내 작품을 내 주변의 친구,이웃들에게 나눠주고,

받은 그 분들이 진심으로 좋아 할 때...선물한 그 기쁨은...대단합니다.

요즘은 액자와 사진 코팅 기술이 발전되엇기에..그 분의 방에서,사무실에서,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작은 기쁨을 주면서 소중히 보관될 것이기에...^^

 

3. 역사의 현장;

우리는 역사적인 사진 한 장으로 그 시대, 그 시대의 정신과 역사를 알수가 있습니다.

 

수많은 유명사진이 그 의미를 말해줍니다.

  1) 마릴린 먼로의 지하철 환풍기위 치마 날리는 사진-영화배우의 섹시한 코드와


     도시 지하철의 만남, 거대도시화와 여배우...결국 먼로는 그렇게 도시화- 정치 속에서 사라져갔습니다.

  2) 스페인 내전에서 총맞아 죽는 병사 사진-전쟁의 참혹함,인간가치의 멸실을

 

      사진 한장으로 웅변해줍니다.

  3) 625전쟁 때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파이프 문 사진-우리 역사의 피맺힌 아픔을

 

      외국인의 파이프 문 모습에서 잘 반영되어 나타납니다. 약소국의 비애. 동족상잔...ㅠ.ㅠ.

  4) 앗제(Adjet)의 고대 프랑스의 암울한 거리 풍경사진-앗제작가 자신의 암울한

     삶과 인생을 대변하는 고대 파리 도시의 우울..음산함. 

     등등 너무 많습니다.

  5) 현재의 르포/다큐멘터리 분야-인간의 존엄성과 고귀함을 사진으로 웅변.

 

4. 작가 정신/육체의 건강:

사진을 찍을려면, 발로 뛰어야한다..라는 금언이 있습니다. 부지런해야한다는

것인데요, 열심히 작업하면, 저절로 육체와 정신이 건강해지고, 맑아집니다.

물론, 실패할 때 밀려오는 그 스트레스도 많지만....

제가 아는 원로 사진작가분들은 대부분 너무 건강하시고, 열정도 대단하십니다.

헬스 클럽에 나가도 돈/시간들고...결국은 건강과 웰빙이 목표..^^

 

5. 작가교류:

같은 취미/직업을 가진 사람들끼리 만나면, [사진]에 관한 이야기가 무궁무진 합니다.

 

보따리가 한번 풀리면......모두들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사진정보에서부터, 피사체 이야기, 비화,유머,추억,...등등..너무 많습니다.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 많습니다. 좋은 분들과 교류하면, 본인 마음도 따뜻해지고,

 

스트레스가 모두 달아납니다~^^

6.경제적 이익:

드물지만, 때때로, 사진 공모전에 출품해서 입상/입선하면..적지만, 수십만원~


수백만원 까지 부상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런 경우는 드뭅니다.


드문 이유는 사진을 너무 잘 찍으시는 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입니다.

각 지역의 축제기간, 홍보, 관광시즌..등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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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몇가지 예를 들어 봤습니다만, 작가마다 그 이유는 모두 다르리라 생각 합니다.

 

대게는 같으리라 믿고 싶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요??

짧은 글과 생각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사진] 많이 창조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포토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