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솔 고 진 숙적은 소리로밤을 밀어 보내는 寂寞(적막)의門前季節이 오고嗜好(기호)가 있고思想이 자라는밤. 즉 즉가을을 이끈다. 문설주에 귀를 대고南海 푸른 물 위로머언 北氷洋으로 끊었다~이었다~ 온 여름을 忍辱한 긴 사연을초롱초롱 밝은 소리로 풀어 엮는다. 어쩌면햇 果實이 익어 떨어지는福된 말씀이 微物에 感動하여 四面에奉仕하는 傳令이여! 날이 새기는한 치 촛불이 모자라는데멀고 가까운여운이 즉 즉 가을을 밀어 보낸다.1
실 솔 (귀뚜라미 울음소리)
실 솔
고 진 숙
적은 소리로
밤을 밀어 보내는 寂寞(적막)의
門前
季節이 오고
嗜好(기호)가 있고
思想이 자라는
밤.
즉 즉
가을을 이끈다.
문설주에 귀를 대고
南海 푸른 물 위로
머언 北氷洋으로
끊었다~
이었다~
온 여름을 忍辱한 긴 사연을
초롱초롱 밝은 소리로 풀어 엮는다.
어쩌면
햇 果實이 익어 떨어지는
福된 말씀이 微物에 感動하여
四面에
奉仕하는 傳令이여!
날이 새기는
한 치 촛불이 모자라는데
멀고 가까운
여운이
즉 즉
가을을 밀어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