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은 흔적으로 남고 거울 앞에서 이별은 속일 수 없다 지울 수 없는 눈물자국 흔적으로 흔적으로 남고.... 노오란 손수건으로 눈물짓던 자리는 거리를 뒹구는 낙엽으로 낙엽으로 남는다 못다한 사연 헤아릴 수 없는 언어는 동구마니 홀로 서 있는 석양의 긴 그림자로 남는다. 글 / 정 해 남1
이별은 흔적으로 남고
이별은 흔적으로 남고
거울 앞에서
이별은 속일 수 없다
지울 수 없는 눈물자국
흔적으로
흔적으로 남고....
노오란 손수건으로
눈물짓던 자리는
거리를 뒹구는
낙엽으로
낙엽으로 남는다
못다한 사연
헤아릴 수 없는 언어는
동구마니 홀로 서 있는
석양의 긴
그림자로 남는다.
글 / 정 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