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의 서러움

박정아2007.11.19
조회24,988

시대가변하면서

나날이 유학을 오는 학생들이

부쩍늘었다

 

미국을 포함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등등

 

학교에가도 한국사람이 있더라도

영어를 배워야한다는 부담감에 어떻게든외국친구사겨보려고하고

외국친구라는거..한계가 있더라

아무리친하다고 생각들어도

결국 속마음다얘기하고 편하게 지낼수있는건 한국친구라는거....

 

한국친구라도 있음..다행이게

나같은경우는.. 학교에 그것마저없다

물론 실실웃으며 외국친구들과 함께 놀긴하지만

편하지않다는거... 집에오면 호스트아줌마아저씨눈치보여서

내가 먹고싶은것도 제대로 먹지못하고 눈치보여 나가고 싶어도

이렇게 컴터앞에만 짱박혀있어야한다

 

물론 한국애들보다 입시에 시달리는건 아니지만

우리역시 toefl sat생각하면 눈앞이깜깜하다

 

그럼왜갔냐?이런말들하는사람들도있겠지만....

그래도부럽다..이런말하는사람들도있겠찌만...

정말 가족이 그립다.

정말 한국에있는친구들이 그립다.

 

전화하고 메일하고 메신저만나지만

옆에있어주지못하고 얼굴보지못하니...

점점 그들 근처에서 내가 사라지는 이기분.....

 

이젠 걸면 없는 번호라고 말하는 내 예전 휴대폰전화번호..

그번호하면 나였는데..

이젠 없는 번호다..그번호는 ..한국에서

 

앞으로 여기서 대학도 마치고

내미래의 삶을 어디서 보낼지모르는 이상황에...

 

방학때 한국으로 가는날을 200일이 넘는날부터 디데이로 지정해놓고

하루하루 손꼽아기다리는 이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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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무힘들어서 혼자주절주절쓰다가

그냥 같은생각을 하시는분들이 읽어주시면

혼자라는생각을 하지않을거란생각에

무심코광장보냈는데........

이거생각없이..시험공부하다가 자기전에 들어와보니

투데이수가....히덜덜덜덜..그래서확인해보니..

너무많은분들이 봐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충고도해주시고

몇분들의 말들은 가슴에 아프게 오기도 했지만요

대부분분들이.. 좋은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할따름이네요

사실 지금..너무 많은 분들이 읽으셔서 창피하기도하고

무섭기도하지만요.. 위로받으니깐 한결 마음이 편해진것같아요

제글을 읽고 댓글들보시고 같은생각이셨던 분들도 함께

위로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여튼 응원감사드립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