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전 김순덕 할머니와 강덕경 할머니를 처음 뵈었다. 어디서나 늘 뵐 수 있었던 우리네 할머니들, 그러나... 뒤늦게 그림을 배워서 그리기 시작했다는 그 분들의 그림을 보고 난 매우 놀랐다. 나이에 비해 그저 잘 배우시고 잘 그렸다는 생각 말고 그 분들의 슬픈 삶에서 배여나온 그 그림들 하나 하나가 날 아프게했다. 할머니가 그린 열 장의 엽서 그림. 성격처럼 부드러운 김순덕 할머니 그림, 성격처럼 강한 강덕경 할머니 그림. 그 열 장의 그림을 펼쳐놓고 바라보다가 못다핀꽃 이야기가 떠올랐다. 그 당신 사진을 모아 영상으로 만들었다. 슬라이드 필름으로 가지고만 있다가 이제야 동영상으로 만들었다. 많은 분들이 영상 만드는 일을 기꺼이 도왔다. 감사드린다. 음악 - 한경수 나레이션 - 강민주(한국어), 윤소영(영어) 번역 - 이진영 편집 - 조병범 홍순관 형님과 정신대 할머니 돕기 콘서트를 함께 하며 만들었던 이 영상, 그 동안 100여회 현장에서 상영했던 영상이지만, 이제 인터넷 바다 위로 띄운다. 가고 싶은 곳으로 가 고인이 된 할머니들의 마음을 나누고 깨어진 이 땅에 참 평화를 기원하고자. 8
못다핀꽃-한국어 버전
10여년전
김순덕 할머니와 강덕경 할머니를 처음 뵈었다.
어디서나 늘 뵐 수 있었던 우리네 할머니들,
그러나...
뒤늦게 그림을 배워서 그리기 시작했다는
그 분들의 그림을 보고 난 매우 놀랐다.
나이에 비해 그저 잘 배우시고 잘 그렸다는 생각 말고
그 분들의 슬픈 삶에서 배여나온
그 그림들 하나 하나가 날 아프게했다.
할머니가 그린 열 장의 엽서 그림.
성격처럼 부드러운 김순덕 할머니 그림,
성격처럼 강한 강덕경 할머니 그림.
그 열 장의 그림을 펼쳐놓고 바라보다가
못다핀꽃 이야기가 떠올랐다.
그 당신 사진을 모아 영상으로 만들었다.
슬라이드 필름으로 가지고만 있다가
이제야 동영상으로 만들었다.
많은 분들이 영상 만드는 일을 기꺼이 도왔다.
감사드린다.
음악 - 한경수
나레이션 - 강민주(한국어), 윤소영(영어)
번역 - 이진영
편집 - 조병범
홍순관 형님과 정신대 할머니 돕기 콘서트를
함께 하며 만들었던 이 영상,
그 동안 100여회 현장에서 상영했던 영상이지만,
이제 인터넷 바다 위로 띄운다.
가고 싶은 곳으로 가
고인이 된 할머니들의 마음을 나누고
깨어진 이 땅에 참 평화를 기원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