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역이 없는 영화, 어거스트 러쉬 ]August R

탁가영2007.11.19
조회99
 
[ 악역이 없는 영화, 어거스트 러쉬 ]

August Rush 시사회에 다녀오다 :)

강변 CGV, With 란희

 

[ 악역이 없는 영화, 어거스트 러쉬 ]August R

 

" 사람들이 동화를 믿듣 전 음악을 믿어요. "

 

" 1년하고 16일이요. 날짜를 셌거든요. "

 

" 음악은 세상을 하나로 묶어주는 하모니야. "

 

 

 

 

단 하루 본 연인이 11년을 기억하고 다시만나고..

그들의 아이가 얼굴도 모르는 부모를 찾고...

현실감이 없는 약간은 꿈같은 시나리오, 역시 로빈윌리엄스 -

 

그래도 난 이렇게 악역이 없는 이야기가 좋다.

사실 난 영화는 아무리 현실적인 영화든 비현실적인 영화든

본질적으로는 현실을 추구하는것이고,

현재에 살고있는 인간상을 담기위한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진정한 악역이 있긴할까.

사실 아무리 나쁜사람이라도 누군가에게는 착한 자식이고 믿음직한 남편이고 아내고, 그 사람도 사랑하는 누군가에게는 헌신적인 사람이었을텐데, 누군가에게는 분명 악역이 아니었을텐데.

영화나 드라마에서 철저한 악역으로 나오는 캐릭터를 볼때마다

미묘한 괴리감을 느끼곤한다.

그런의미에서 이 영화는 비현실적인 스토리에 비해

그런 괴리감이 없다. 자연스레 몰입할 수 있는 영화라고나할까.

 

그나마 제일 악역이었던 리자드씨도,

그가 그렇게 행동하는데에 이유가 있었겠지.

부모에 대한 강한 불신감이라든지... 뭐 그런저런 그만의 이야기.

어렸을땐 분명 에반처럼 순수하게 음악을 믿었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운이 좋았던 에반과는 달리 자신을 순수한 음악으로 이끌어줄 좋은 사람을 만나지 못했던것, 단지 그것의 차이 아닐까.

또한 라일라의 아버지도

딸의 미래를 걱정하는 아버지의 입장에서 보면

그의 선택에 어느정도 공감이 가기도하고.

 

모두들 나쁜 의도로 선택한 것은 아니다.

그저 그들의 환경이 그들을 그런 선택으로 이끈것 뿐.

그래서 미워할 수만은 없는 그들의 이야기에도 귀기울이게된다.

그리고 모두의 이야기에 몰입하게된다.

 

이런게 이 영화의 매력 아닐까.

 

 

[ 악역이 없는 영화, 어거스트 러쉬 ]August R

 

 

게다가 혼을 쏙 빼놓을만한 음악이었다규ㅋㅋ

첼로도 좋아하고 기타도 좋아하고... 완전 내취향 [ 악역이 없는 영화, 어거스트 러쉬 ]August R

 

[ 악역이 없는 영화, 어거스트 러쉬 ]August R


게다가 그 이 아이ㅜ_ㅜ 프레디 하이모어!

어쩜이리 훈훈할까 ♡

 

흐흐흐흐흐흐흐

제발 롱-페이스-투턱-증후군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