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의 101가지 사랑이야기 - 마흔번째 이야기

류원석20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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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의 101가지 사랑이야기 - 마흔번째 이야기

☆블루의 101가지 사랑이야기 - 마흔번째 이야기

 

 

 

떠나려 했습니다.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서..

그 사람을 위해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서

그래서 떠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많이 힘들어하고, 많이 외로워할거

뻔히 다 알면서도 모른척하고

이젠 내가 할 일이 없다고..

그 사람을 떠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밤잠까지 설치며, 눈물 감추며..

그렇게 떠났다고 생각했는데..

주변을 둘러보면 아직 그 사람이 있습니다.

내 머리가.. 아무리 어렵다고 말해도..

아직.. 내 마음은 떠나지 못하나 봅니다..

 

 

... 아프지는 않지...?

행복하지 않아도 되는데..

아픈건 아니지..?

아프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