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

지종수200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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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

 




 

 

혼자 생각을 잘한다?

- 심히 공감이 가는 부분이다. 나는 아니라고 하고 싶어도

모두들 그렇게 말한다. “너 또 혼자 상상하지?”...라고

착각은 자유라고 이해(?)는 해주는 듯하다. 그러나 인간의

‘상상력’이 없었다면 예술, 그리고 과학기술의 발전도 없었다.


사소한 것도 여러 방향으로 생각한다?

- 시간은 좀 걸리지만 완성도는 높아진다. 때론 과도한 생각 때문에

정작 중요한 일을 놓쳐버리는 오류를 범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에 대해 후회하지는 않는다.


자존심이 무지 세다?

- 자존심? 무슨 자존심? 친구들 앞에서? 애인 앞에서?

원리원칙을 중요 시 하는 공적인 '업무'에서만 자존심이

셀 뿐이다. 친구, 애인 앞에서 자존심은 이미

존재하지 않는다.

- 어떤 경우. 이렇다..라고 맘을 정하면

우선 밀고나간다. 설사 손가락질 받을 짓이었다 해도

당당하게!

만일 잘못된 선택이었다면 맘속으로만 용서를 구한다.

대놓고 ‘미안하다’ 라는 말은 좀 많이 아끼는 편이다.

이런 것이 자존심이 센 것이라면 부인할 수만은 없다.


화가 나면 오래간다?

- 대부분이 화가 나면 오래가기는 하지만 그 전에 일단 기본적으로

화가 잘 나지도, 내지도 않는다. 가능하면.

‘뭔가 이유가 있겠지’, ‘그 나름대로 사정이 있었겠지’ ..하며

이해하려 최대한 노력한다.

- 화를 쉽게 내지 않으나 정말 화가 나면 물, 불 가리지 않게 되어

간혹 어리석은 일을 저지르기도 하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는

위에서 말 했듯이 절대 후회도 없다.


첫사랑을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한다?

- 첫 사랑을 잊지 못하는 것은 인간, 특히 남자의 본능에 가깝다.

이게 왜 A형만의 특징??? ... 이건 좀 이해하기 힘들다..;;


속을 알 수 없고 비밀이 많다?

- 비밀이 많은 것이 아니라 알리고 싶지 않은 것이다.

(나를 포함해서) A형들에게 비밀이란 대부분이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일에 관련된 것들이 많다. 그런 일들을 굳이

드러내고 다닐 필요가 있겠는가? 비밀이 많다는 건 비밀을

잘 지킨다는 뜻도 된다. 그렇기에 A형이 친구가 많다.


일편단심이다?

- 절대 공감하는 부분이다. 이성을 사귀더라도 적어도 동시에

두 사람을 사귀는 오리지날 ‘양다리’는 절대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한 사람과 헤어질 때쯤 다른 사람을 미리(?)

사귀어두지도 않는다. 누군가를 사귀고 있을 때. 적어도

그 때만큼은 정말 그 사람밖에 모른다.


우울한 사람이 많다?

- 어떤 면에서? 그냥 생활 자체가? 아님 우울한 운명이라도

타고 낫다는 말인가? A형이 딱히 우울해야 할 이유는? 그저.

생각이 많아서 ‘쓸데없이’ 늘상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는 것이

많아서 제3자에게는 그렇게 보일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 그건 우리(?)에게 해당하는 말은

아닌 듯 하다.


신경이 예민하다?

- 예민한 신경을 가진 사람은 혈액형과 절대적으로 무관하다. 특히

내 경우가 그렇다. 일단 체질(?)적으로도 잠을 잘 잔다. 옆에서

누가 흔들어 깨우지 않는 한 거의 잠에서 깨는 일이 없으며 비록

그렇게 깬다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깨우지 않으면 금새 또 다시

잠들어버리고 만다.

- 체질적으로도 그렇지만 정신적인 면도 그렇다.

신경이 예민한 것은 체질이나 성격 문제가 아니다. 그 사람이

살아온 환경이 '예민한 신경'의 99% 이상을 결정한다.

‘A형이라서’ 신경이 예민한 것은 절대 아니다.


외로움을 잘 탄다?

- 외로움 역시 그 사람이 살아온 환경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사랑의 정의만큼이나 외로움에 대한 정의도 많다. 그 이유는

사랑이 외로움에서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외로움이 없다면

사랑을 하고 싶어 할까?


속에 잘 담아 두는 편?

- 이것이 A형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아닐까?

잘 담아둔다는 것을 부정적으로 표현하면 소심, 답답이겠고

긍정적으로 표현하면 신뢰와 신중일 것이다. 긍정이든 부정이든

그것은 받아들이는 사람 마음에 따른 것이니 그냥 이 자체만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사람을 차별한다?

- 차별한다. 분명히 차별한다. 그러나 그것은 ‘이유 있는’ 차별이다.

애인과 친구를 차별하고 공무와 사석을 차별한다. 무엇보다

분명한 것은 차별하는 하나하나에 그 모든 것에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도 ‘대의명분’ 정도에서 끝이 아닌, 그것을

바탕으로 정말로 세세한, 그리고 작은 부분까지 분명하고 명확한

이유가 다 있다. 그저 단순하게 ‘싫어’,‘좋아’로 차별하지는 않는다.


분위기를 잘 탄다?

- 분위기를 잘 탄다? 기분파라는 뜻인지 아니면 감성적인

분위기에 쉽게 심취한다는 것인지. 후자라면 동의하겠지만

전자라면 반대다. 풍부한 상상력 내지는 신중하고 깊은 사고력의

소유자가 분위기에 휩쓸리는 기분파라니, 이 역시 논리적 오류다.


아주 착할 땐 착하지만 못될 땐 아주 못됐다?

- 가끔. 악마적 성향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나도 가끔은 내

스스로가 내 안의 악마를 느낄 때가 있다. 그런데. 착할 땐

착하지만 못될땐 ‘아주’ 못됬다.라는 것은. ‘아주’라는 부분이

살짝 거슬르긴 하지만 딱히 부정만 하고 싶지만은 않은 부분이다.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다?

- 무언가 생각할 것이 있을 때만 혼자 있기를 원하는 것이고 그

시간이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긴 것 뿐이다. 다른 사람들은

1~2시간만이면 충분히 결정지을 것들도 1~2일 걸린다. 생각의

시간동안 혼자 있고 싶어 하는 ‘경우의 수’가 많은 것 뿐이지.

- 혼자 있는 것 그 자체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위에서 말한

외로움을 잘 타는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은

모순 아닌가?


마음을 정리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 상상력(?)이 풍부해서랄까. 그것이 일이든 사랑이든 마음을

정리 하는 것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것은 사실이다.


한번 좋아하면 쉽게 잊지를 못한다. 즉, 미련이 많다?

- 특히 사람에 대한 부분이 그렇다. 때로는 일이나 사물에

대해서도 미련이 많이 남는다.


구속받기 싫어한다?

- 자유로운 삶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까? 구속받기 보다는

자유로운 삶을 원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아니 동물적 본능으로서

당연한 것이다. 다만, 자신의 주관이나 사상에 어긋나는 것일

경우 그것에 쉽게 적응하지 못한다거나 또는 절대적으로 따르지

않는다는 관점에서 말하는 ‘구속받기 싫어하는 것‘이라면 충분히

동의한다.


가끔 소극적이고 주관이 뚜렷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이건 정말 가끔이다. 이런 경우는 거의 없지만 가끔 이런

상황에 닥치게 되면 그 누구도 못말린다. 생각의 시간과 최종

결정하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거의 무한대가 된다. 지극히

가끔이긴 하지만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대부분 전조현상이

있으므로 주변사람들이 조기에 발견하고 도움을 주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먼저 연락을 잘 안한다?

- 한 마디로 이건. 절대 아니다. 누가 이런 헛소리를

만들어냈는지 몰라도 연락을 하고 안하고는 혈액형, 특히

A형하고는 절대 상관없는 일이다. 나이가 들면서 서로가

바뻐지면 누구도 연락하기 힘들어질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연락을 자주하고 많이 하는지 모르겠지만 A형이라고

연락 안하는 것은 절대 아님을 강조한다.

- 당장에 내 경우만 보더라도, 답장 없어도 내가 먼저 연락하고,

각종 모임도 가능한 내가 먼저 주최 해볼려고 노력한다. 모임

주최자가 연락 적게 하는 거 겪어본 적 있는가?


보수적 성향이 강하다?

- 그런 면이 없지 않다. 하지만 이것은 시간이 해결해준다. 나

역시 예전엔 답답할 정도로, 시대를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보수적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 사람이

살아온 개인 환경의 차이 문제이다. 즉, 언제든 누구든 진보적

성향으로 바뀔 수 있다.

- 그리고 한 마디 더 하자면 보수적 성향이란 것이 꼭 나쁜 것인가?

어딘지 모르게 이 말 속에는 그런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독하고 여리다?

- 슬픈 영화를 보고서도 눈물을 한 방울도 안 울 수 있는 그런

독한반면에, 작은 것에 상처를 잘 받고 큰 것에 입은 상처는 결코

지워지지 않는 여린 면도 있다. 어쩌면 다른 사람들이 전혀

슬프지 않다고 생각하더라도 눈물을 뚝뚝 흘릴 사람들 바로

A형이다.


솔직하다?

- 너무 솔직한 혈액형이라고 하면 A형이다. 그래서 상처를

잘 주기도 하지만, 절대 배신 없고 속이지 않을 믿을 수 있는

혈액형. 하지만, 포커페이스에다가 연기기질도 빼어나기 때문에

한 번 속이면 절대 들통나지 않는 완전범죄형이다.


작은 것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 작은 것에 스트레스를 잘 받기 때문에 상처도 많고 우울증도

쉽게 걸린다. 대부분의 정신병자들이 A형이다.라고는 하지만

우울증 걸리면 다 정신병자인가? 그건 분명 아닐 것이다.


튀는 걸 싫어한다?

- 튀는걸 싫어하고 조용하고 보편적인것을 좋아한다. 연예인에도

A형은 잘 없을 것이다. 또 남들앞에 나서는 것을 싫어한다. 하지만

내심은 나서고 싶어하고 튀고 싶어한다. 그래서 누가 시키면 한다.


변덕이 날씨보다 더 심하다?

- 싫증도 잘 내고 변덕도 심하다. A형중에서도 의외로

바람둥이가 있을 것이다. 사랑하고 있을 때는 그 사람만

사랑하기 때문에 산들바람도 불질 않지만, 사람을 엄청

좋아했다가 갑자기 실증내고 싫어할 수도 있는 사람들로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라고하지만,

- 위에서도 말했지만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갑작스런 변덕으로 보이겠지만

그것은 갑작스런 변덕이 아니며 이미 그 이전부터 많은

시간과 많은 생각을 해 오던 것이다.

 

의리파?

- 의리파 하면 A형이다. A형은 아까도 말했듯 배신도 안한다.

소심한 면들이 다 있다. 다만 그 정도가 다를 뿐이다.

아무튼 그 소심한 면들 때문에 상대방을 잘 배려하고

잘 챙겨준다?는 아니다. 소심한 것과 배려는 전혀 상관이

없다. 그저 곁에 두고 있으면 여러모로 좋고 감동받을

사람이라고 생각해 주길 바란다.

- 단, 이성간의 경우는 살짝 예외도 있는 듯하다.


어렵게 사랑한다?

- 사랑받기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 타입으로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은 많아도 그 사람들과의 사랑은 어렵다.

때론 사랑의 상대가 너무 어려울 때도 있다.

시작이 어려워 의외로 오랜 시간 혼자인 사람이 많다.

짝사랑에 시름하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 개인적으로는 이 말을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어려운 사랑이

아니라 ‘주는’ 사랑이라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가는,

사랑을 ‘주고’싶은 사람을 찾아가는 방식의 사랑을 택하는 것이다.


친절하다?

- 사람들에게 좋은 말을 많이 하고, 따뜻하게 배려해 주위에

사람이 많다. 하지만 사랑은 하나란 것. 간혹 A형 여자의 친절을

오해하는 남자도 있다.


거절이 어렵다?

- 싫으면 싫다고를 잘못한다. 차가운 말을 잘 못하는 우유부단한

성격. 그래서 때론 내 맘 같지 않게 다른이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오래 사랑한다?

- 불같이 사랑하고 식어버리는 사랑이 아닌, 불같이 사랑해도

그 불은 오래가는 그런 사랑을 한다. 시간이 갈수록 상대를

빠져들게 하는 매력도 있다.


사랑에 집착한다?

- 내 것을 지키려는 소유욕이 강해 상대가

항상 옆에 있길 바라고, 곁에 없으면 맘 쓰고 걱정한다.

하지만 이 걱정과 마음이 때론 상대에게 구속이 될 수도 있다.

- 일반적인 경우는 그렇다고 한다. 또 이것은 고정대사인 ‘소심’과

항상 연결되기도 한다. 그러나 나의 경우 개인적으로 ‘집착’은

하고 싶지 않다. 집착의 위험성을 자주 봐 왔기에 나 자신도,

내가 사랑하는 이에게도 ‘집착’을 주거나 받고 싶지는 않다.


사랑밖에 모른다?

- 친구와 연인을 택하라면 연인을 택하는 타입. 그만큼 사랑에

충실하다. 단, 정말로 사랑을 느껴야 한다는 것.

- 나는 아닐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살다보니 결국은 이렇게

되었다. 이것이 A형만의 특징인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나는

그렇게 되어버렸다. 위에서 말한 의리파.라는 것과는 약간 모순

되는. 하지만 이것은 이성간의 문제냐 동성간의 문제냐가 결정한다.


거짓으로 연애할 줄 모른다?

- 겉으론 친절해도 마음은 절대 주지 않는다. 아무리 완벽한 사람도

자기가 싫으면 그가 애정을 주는 만큼 맘이 떠난다. 그래서

잘못된 만남은 상대에게도, 스스로에게도 힘든 연애가 된다.

- 공감한다. 그러나 이 또한 그렇기에 처음에 시작 또한 신중하게

선택하고 또 한 번 시작하면 그만큼 오래 가는 것이 아닐까?


사랑에 강하다?

- 처음엔 끌려가는 것 같아도 어느새 자기 페이스의 연애를

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사랑을 끌고 가는 매력이 있다.


이별에는 약하다?

- 자존심이 강해 이별은 너무 쉽게 받아버리나 그 이별의

상처로 오랜 시간 힘들어 한다. 주위사람들이 지칠 정도로

이별의 시련과 미련을 떨치지 못한다.

- 아주 잠깐이었지만, 이런 경험은 있었다. 그것이 나의

개인적인 성격문제가 아니었던 것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