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든에이지

김아영2007.11.24
조회17
 
곤든에이지


말 그대로, 황금시대야....

비가오는 날이었지... 엄청난 겨울비가 내리는 11월 마지막 주말..

나는 골든에이지를 보았어.

미리 말해두는데 포스터에 속지말지어다. 전쟁씬은 5분나오나?

그녀는 단 한마디만해... " 이겨싸우란말은 않하겠다. 나도 같이 싸우겠다...화이링~~@" 뭐 이정도 야.

 

곤든에이지


위 사진이 전쟁씬에서 나왔던 케이트블랑쉐의 모습이야.

정말이지 이렇게 옷한번입고 나왔다가 들어가지만.

진짜 잊혀지지않을 아름다움이었지. 음....좀더 잔다르크까진

아니여도 좀 싸우는것도 좀 넣어주지....~ 하고 감독님꼐 말하

고싶을정도야.

 

 

곤든에이지


내가 이 영화를 본 이유? 스토리 대사 몽땅다 제외 하고

나는 단지 비쥬얼때문에 본거야. 기대를 않하고 봤기 떄문에

실망도 없었지만...나오면서 관객의분위기는 암울했어.

푸풋. 재미로 볼꺼라면 사양하길 바래.....

난 말이지. 16세기 17세기 의상을 매우매우 좋아하거던..

거기에 그 엔틱스러운 소품과 인테리어...레이스 하나하나까지..

사랑하지..암...사랑스럽지.....않아?

 

 

 

곤든에이지


아...........그냥그냥.비쥬얼로 압도한다.

화면을 가득 채우는 문양과 문야의 대립... 카오스적인 레이스들의

레이어드..깃털과 눈빛까지... 숨이 막힐정도로  나는 의상구경에

인테리어 구경하느라..혼났다구...

 

 

 

 

곤든에이지


겨자색은 정말 고급스러워....화사함에 고급스러움.

머리에 있는게 꼭 커다란 코사지같애. 큐트하기까지 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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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앵글...

전에 교양시간에 배웠지.

하이앵글은 사람의 혼란과 두려움을 나타낸다고. 이건 여황이 전쟁을 위한 회의를 하고있는 장면이야..그녀가 마치 인형같지?

고민스러운 장면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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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인공..

왜 지적인 여자는 끈적거리는 땀내나는 사내에게 반하는걸까?

어디선가 읽은 귀절이있어.. 똑똑한 여자일수록..튀어나온 힘줄과... 땀냄새 진동하는 전기톱공정사와 사랑에 빠지기 쉽다내?

그래서 꼭 변호사같은 그녀가 빨간체크에 청바지입은 전기톱들고있는  정원사와 사랑에 빠지는..미쿡영화나 미드에 많이 나오지??

그런건가봐.....

 

요장면...찍접대는 장면이었지. 첫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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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여자 대단해.

포스가 엄청나지.

난 되려 케이트보다 이여자가 더 연기잘하는거같아.

잊혀지지않는게....그녀가 엘리자베스를 죽이려는 음모가 걸려

들면서 소식을 접하고는 " 아냐아냐.... 이 배신자~~!" 하는 부분

바로 앞부분에서 이해되지않는다고 거짓말일꺼야 라는 듯한 표정을 하면서 검지와 엄지를 머리쪽 _ 눈가에 대고 흔드는 장면이 있는데..정말..나  숨을 잠시 멈추고있었어..

 

으하..............표정으로 대사를 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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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 있어....

처음이자 마지막 첫 키스.

부탁아닌 부탁이었어. 명령아닌 부탁.

 

 

 

곤든에이지


헤어스타일봐..마치 르브루 박물관에서 튀어나온것 같지않아?

 

 

 

곤든에이지


아.........레이스봐..

와....아웃포거싱봐...

저 화장법봐....

요즘 런웨이에선... 저상태에서 살짝 스모키하게 해주는게

유행이라던데.... 눈썹을 강조하지않고 눈 자체를 아주살짝

강조하고 빨간 립스틱을 발라주는게 최신유행이라더군..

 

무튼간 이쁜 장면!

 

 

 

곤든에이지


 순간.. 명화 -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가 생각났어.

마치 그 장면 같아서....

 

 

곤든에이지


삼각구도.. 마자마자 삼각관계.

베쓰랑 이 남자 결혼한다? 진짜 화나는줄 알았어....

뭐야.... 첨엔 찍쩝대던게 나 아니였어? 근데..베쓰를 임신시켜?

그녀의분통이 내게 전해지던걸......

아름다움을 가진 베쓰...그리고 그녀와 결국 사랑을 하게되는 이

남자... 그것을 지켜보는 왕비.... 엘리자베쓰 1세.

 

 

곤든에이지


 

이떄 이 점술가 말.. 멋졌어.

사람은 폭풍을 만나면 그 진가가 나타난다..

도망가는이 숨는이..우는이...... 그리고 맞서서 날개짓하는 이.

 

오오....... 그녀는 점술가에게 말하지.

당신은 최고로 현명하다....!

 

 

 

곤든에이지


 

she...

그녀는. 한 남자의 아낙네가 아니라 몇천명의 _ 국민의 어머니로써

그 잔듸위에 서게되... 이장면은 그 시작이었지. 아주아주 짧아서 아쉬운장면.. 감독이 전쟁씬을 매우 축소시킨것 같았어.

 

시간을 끌지 않더군.

 

후다다닥...

 

 

곤든에이지

 

아첨을 억지로 떨어야하는 어린 왕자를 배려해주는 엘리자베스1세여황.. 여황은 정말 똑똑하시군뇨 하면서 그 왕자는 퇴장하지.

아 베쓰에게 그 남자주인공한테 말 걸어보라고 시키는 장면!

파티는 정말 데코레이션이..재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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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의상......... 후우~ 

곤든에이지


 

 

의상들이 정말 멋지지 ........?

보고만있어도 즐거워. 나도 이런거 입고싶다~@

난 16세기 옷이 좋아 >..< 근데 케이트 이쁘더라..

 

 

 

 

 

 

 

 

곤든에이지

 

 

아 이분, 잊지못할꺼같아.

사형되기전........." 너를 진심으로 용서하마" 하고 목이 잘리지.

엘리자베쓰의 친척이야. 왕녀라고.

엘리자베쓰를 창녀라고 모욕하지. 음모까지 꾸미고말야.

 

 


 

곤든에이지


영화는 끝이 났지.

위 장면은 접사앵글로 그녀의 발부터 나오는데..

복선이야.... 전쟁의 선. 내가 빛이라는... 스페인이 어둠이라는

참패를 하고말지 스페인.

 

정말 멋진 장면이 연출되지..파도는 치고, 불타오르는 배들..

그리고 하늘거리는 옷을 입고 절벽에 서서 하늘에게 기도하지.

승리를 주소서 이때 신은 그녀에게도 반했나봐.

승리를 안겨주지.

 

그녀 _ 엘리자베스 여황.

 

여황으로 살아갈래.

아낙네로 살아갈래.

 

사실 내게 질문을 했어.

영화관 계단을 내려오면서 나는 말했지.

" 난 여황이 될래. "

 

 

 

지극히 개인적인 취미점수로인해 8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