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복히 눈이 쌓인 가로등 밑 새벽길을 걷다자신 두개

Brandon Park200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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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히 눈이 쌓인 가로등 밑 새벽길을 걷다

자신 두개의 발자욱으로 남겨진 흔적을

슬퍼하지 마세요

 

입김이 호~호~ 나는 눈오는 저녁 허름한 대포집에 홀로 앉아서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행복한 연말 얼굴을 보면서

외로워하지 마세요

 

자신도 모르게 따라 부르게 되는 크리스마스 노래가 흘러나오고

어딘지도 모르는 그 어딘가로 향해가고있는 자신을 발견하더라도

절대 눈물 흘리지 마세요

 

 

 

 

내가 있자나요... 당신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