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이슬의 바람...

김동욱200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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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의 강을 건너고 넘어서 마주한 이슬의 참 모습을 그리는 바람이여...

 

슬픔을 아껴두었던 강가의 너무도 여리고 가슴 약한 소년의 바람이여...

 

마음을 한 곳으로 살포시 감싸준내 가여운 미래의 그리움의 바람이여...

 

기다림을 닳아 없어진  그 별빛을 한 없이 지켜보던 이슬의 바람이여...

 

마주친 가슴의 낯말을 한참을 어렴풋하게 기억한 너무 여린 바람이여...

 

내가 가진 너무도 약하고미운 바람의 사랑 이슬의 바람이여...

 

아프고 아픈 향해간 그리운 석양의 사랑의 이슬 바람이여...

 

내 진정한 마음을 어리게 만들고

내 진정한 사랑을 아프게 만들고

내 진정한 추억을 밉게 만든 하늘의 유일한 별빛 이슬의 바람이여...

 

다가가기 힘든 사랑의 미로에 걸친 여린 별빛 이슬의 바람이여...

 

사랑이라는 두 글짜를 너무도 애꿎은 가슴을 다독이고 때리고 있기에

바람속에 너무도 밉게 드리워진 별빛 이슬의 바람이여...

 

"내가 다가가기 힘든 길을 알기에 항상 뒷걸음 치고

 내가 다가가기 어려운 길 이기에 항상 어설픈 미소만 짖고

 내가 다가가기 너무도 큰 산 이라는 것을 알기에

 멀리서 바라보는 것 마저 저에겐 너무 큰 행복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