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먹으면 좀더 힘이 날까?’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무기력증에 시달리고 있는 많은 걸들은 어떻게 하면 에너제틱한 삶을 살 수 있을까 고민한다. 살을 빼고 예뻐지는 데 급급한 나머지 스트레스와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쉽게 피로를 느끼고 우울함까지 느끼게 되는 것이다. “에너지는 나를 살아 있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움직이고 말하고 생각하는 것 모두 에너지의 많고 적음에 따라 질적인 차이를 낳죠. 에너지는 물리적인 자극도 그렇지만 심리적인 부분에 의해 쉽게 소모될 수 있습니다. 활동량이 많아 피곤하다기보다는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생각이 에너지를 빠져나가게 해서 몸을 더욱 나른하고 피곤하게 하는 겁니다.” 려 한의원의 정현지 원장의 말이다. 실제로 요즘 걸들은 그들의 혼을 쏙 빼놓는 빡빡한 스케줄로 하루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 한 번에 여러 가지 일, 예를 들면 음악을 들으면서 숙제를 하거나 식사를 하면서 TV를 보며, 쇼핑을 하면서도 내내 휴대폰을 들고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등 하루 중 뭔가를 하지 않고 보내는 시간이 거의 없을 정도다. 심지어 잠자리에서까지 친구와 통화하다가 잠이 드는 경우가 허다하다. 일명 ‘스타벅스 세대’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커피를 과도하게 마시는 것도 카페인에 의존해 일시적으로 힘을 내고 정신을 깨우려는 그들만의 응급 처치법이다. 하지만 커피를 완전히 끊거나 휴대폰을 집어 던지고 훌쩍 여행을 떠날 필요는 없다. 여기, 전문가들이 몸의 에너지를 충분히 채우면서도 쓸데없이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아 늘 가뿐하고 활기찬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조언한다.
sleep well 아침마다 침대 시트를 부여잡고 괴로워하며 허겁지겁 등교하고, 피곤에 지쳐 점심 시간을 낮잠으로 때우는 원인 중의 하나는 11시와 12시에 집중적으로 방송되는 연예 쇼 프로그램 때문이 아닐까? 실제로 조금이라도 흥미를 느끼는 어떤 일이 생겼을 때 걸들이 가장 먼저 포기해버리는 것이 바로 수면 시간이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의 긴 수다, 좋아하는 밴드의 라이브 공연, 온라인 게임과 TV 연예 쇼, 밀린 과제 등 잠을 포기하면서라도 하고 싶거나 또는 해야 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하지만 정말 활력 있고 에너제틱한 삶을 원한다면 걸들의 수면 시간은 그 어떤 일과도 대체되어서는 안 된다. 일반적으로 걸들은 하루에 7~9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최소한 일주일에 3~4일은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해서 숙면을 취하는 생활 패턴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면, 월요일과 목요일은 헤어 드라이를 포기하는 대신 잠자리에서 좀더 늦게 일어나는 것이다. 숙면을 위해서는 자기 전 적어도 30분 정도는 하루 동안 지속된 긴장 상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걸들은 베개에 머리를 대기 직전까지 TV를 시청하거나 인터넷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크린의 불빛은 뇌를 안정시키기는커녕 뇌파를 자극할 뿐이다. 그보다는 책이나 잡지를 읽는 편이 더 빠르고 깊게 잠들 수 있는 방법이다.
eat often 아침 식사는 거르고, 점심 식사는 허겁지겁 먹으며, 오후 3시에 기운을 차리기 위해 단 음식을 찾고 있지는 않은가? 다이어트 전문가들은 에너지를 내는 혈당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균 3~4시간마다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추천하는 음식은 즉각적인 에너지원이 되는 탄수화물, 그리고 체내에 오랫동안 머물러 에너지 레벨을 적당한 수준으로 지속시켜 주는 지방과 단백질이 약간 포함된 식품. 예를 들면, 채소와 구운 닭 가슴살이 들어 있는 호밀 빵 샌드위치나 참치 김밥 같은 음식을 간식으로 소량 먹는 것이다. 단, 인스턴트 식품은 금물이다. 치즈 버거를 먹은 후 가끔씩 몸이 무겁게 축 처지는 증상을 떠올려보자. 인스턴트 음식에 함유되어 있는 지방이나 트랜스 지방은 혈관을 몇 시간 동안 굳어지게 만든다. 이렇게 혈관이 수축될 경우 혈액 순환이 둔화되고 그 결과 몸이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해 에너지를 생산할 수 없다. 그러므로 인스턴트 음식은 가능한 한 피하도록 하자.
sweat a little 먹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운동이다. 아무리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도 체내 곳곳으로 잘 전달되지 않으면 소용없다. 따라서 신진대사와 혈액 순환이 잘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할 힘조차 없다고 늘 피로를 호소하는 걸들의 대부분은 오히려 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힘이 나지 않는 경우다. 운동은 몸의 에너지 레벨을 높여주는 아주 중요한 요소다. 우리 몸은 운동 같은 신체 활동을 하면 자동으로 산소가 추가로 공급되고, 자연스럽게 에너지를 상승시켜 주는 화학 물질인 도파민과 엔도르핀이 뇌에 공급된다. 뿐만 아니라 운동으로 인해 근육량이 많아지면 기초 대사량이 높아져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며, 몸을 좀더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 쓸데없이 에너지를 방출하는 일이 적어진다. 같은 동작을 하더라도 운동으로 단련된 상태라면 더 쉽고 힘이 덜 든다고 느끼는 것이다. 따라서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켜 주는 운동을 적어도 하루에 30분씩 하는 것이 좋다. 몸을 움직이기 싫어하는 걸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운동은 바로 산책이다. 쉽고 효과적일뿐더러 바로 오늘부터 일체의 준비물 없이 집 밖으로 나서기만 하면 된다.
do less 불필요한 일상생활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쓸데없이 에너지를 소모시키고 있지는 않은지. 지금 깨알같이 적혀 있는 당신의 스케줄러를 꼼꼼히 살펴보자. 과연 모두 꼭 해야만 하는 일들일까?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항목이 있다면 과감히 삭제하자. 물론 과제를 제출하고 가장 친한 친구의 생일 파티에 참석하는 등의 중요한 약속은 그대로 유지해도 좋다. 하지만 당신의 다이어리 어딘가에는 불필요한 미팅이나 의무적으로 적어놓은 스케줄이 존재할 것이다. 그러한 스케줄을 하나씩 지울 때마다 당신의 에너지가 절약될 것이다. 오늘밤 인터넷 동아리 모임에 가기 힘들게 되었다고 친구에게 말하는 것이 당장은 거북하게 느껴질 테지만 죄책감은 잠깐이고, 당신이 아끼는 에너지는 오래 지속된다.
one by one한 번에 한 가지 일만 집중해서 하는 것이야말로 에너지를 아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을 효율적으로 끝낼 수 있는 중요한 수칙이다. “얼마 전 늘상 피로감을 느낀다며 젊은 여자 한 분이 병원을 찾아왔습니다. 혈액 검사를 받기 위해 앉아 있는 동안 그녀는 휴대폰을 꺼내 들더니 통화를 시작했고, 그와 동시에 자신의 PDA에 무언가를 꼼꼼히 메모하고 있었죠. 그런 모습을 보면서 검사 결과를 기다릴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명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의사인 마이클 로이젠(Michael Roizen)의 말이다. 마이클 박사가 그녀에게 내린 진단은 ‘만성적인 멀티태스킹 질환’.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것은 신체에 극도의 스트레스를 준다. 스트레스는 심장 박동수와 혈압을 증가시켜 코티졸 같은 호르몬 수치를 높이는데 그 결과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부추기게 된다. 그러니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할 때는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해서 한 가지씩 끝내는 습관을 들이도록. 이러한 과정에서 느끼는 심리적 안정감과 몸의 활력은 직접 경험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dont worry 지키기 힘들겠지만 걱정거리를 털어버리고 고민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 “여자의 두뇌는 한꺼번에 많은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죠. 그러나 그것이 바로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생각과 고민이 훨씬 많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마이클 박사가 말한다. 쳇바퀴 위의 다람쥐처럼 머릿속이 복잡한 생각들로 쉴 새 없이 돌아가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의 수치가 높아지는 것이다. 그러니 고민거리는 가능한 바깥으로 털어놓자. 연구에 따르면, 고민을 누군가에게 말했을 때보다 혼자만 간직했을 때의 스트레스 수치가 더 높다고 한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어떤 사람도 하루 종일 활력이 넘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에너지 충전 요법’을 그대로 따른다 할지라도 가끔씩 힘이 빠지고 나른해지는 날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강도나 빈도가 줄어들고 있을 것. 따라서 걱정과 고민을 반으로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몸이 축 처진다고 낙심하지 말자. 당신의 몸은 서서히 활력 있고 가뿐하게 변하고 있으니 말이다.
energy-giving foods 커피와 에너지 바를 먹으면 즉각적으로는 힘을 얻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꼭 먹고 싶다면 커피에 우유를 곁들여 라테로 마시고, 과일즙이 들어 있는 탄산 음료나 에너지 드링크보다는 생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이는 에스프레소 커피와 비슷한 각성 효과를 얻으면서도 몸에 꼭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출출하거나 피곤할 때 먹는 에너지 바도 마찬가지다. “210kal 정도의 에너지 바 한 개에는 약 8g의 지방, 그중 포화 지방이 3g이나 됩니다. 원리는 간단해요. 에너지를 얻으려면 탄수화물과 지방을 먹으면 되죠. 하지만 에너지 바에는 이와 상관없는 포화 지방이 너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마이클 박사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이 적절하게 조합된 음식은 무엇일까? 지금 당장 원기를 회복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Girl’s Picks의 간식 리스트 중 하나를 선택해 먹는 것이 도움이 될 것. 몸 속에 기를 보충하고 에너지를 충전시켜 주는 식사 메뉴도 잊지 말자.
more energy please!활기찬여자가되자!!
‘무엇을 먹으면 좀더 힘이 날까?’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무기력증에 시달리고 있는 많은 걸들은 어떻게 하면 에너제틱한 삶을 살 수 있을까 고민한다. 살을 빼고 예뻐지는 데 급급한 나머지 스트레스와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쉽게 피로를 느끼고 우울함까지 느끼게 되는 것이다. “에너지는 나를 살아 있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움직이고 말하고 생각하는 것 모두 에너지의 많고 적음에 따라 질적인 차이를 낳죠. 에너지는 물리적인 자극도 그렇지만 심리적인 부분에 의해 쉽게 소모될 수 있습니다. 활동량이 많아 피곤하다기보다는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생각이 에너지를 빠져나가게 해서 몸을 더욱 나른하고 피곤하게 하는 겁니다.” 려 한의원의 정현지 원장의 말이다. 실제로 요즘 걸들은 그들의 혼을 쏙 빼놓는 빡빡한 스케줄로 하루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 한 번에 여러 가지 일, 예를 들면 음악을 들으면서 숙제를 하거나 식사를 하면서 TV를 보며, 쇼핑을 하면서도 내내 휴대폰을 들고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등 하루 중 뭔가를 하지 않고 보내는 시간이 거의 없을 정도다. 심지어 잠자리에서까지 친구와 통화하다가 잠이 드는 경우가 허다하다. 일명 ‘스타벅스 세대’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커피를 과도하게 마시는 것도 카페인에 의존해 일시적으로 힘을 내고 정신을 깨우려는 그들만의 응급 처치법이다. 하지만 커피를 완전히 끊거나 휴대폰을 집어 던지고 훌쩍 여행을 떠날 필요는 없다. 여기, 전문가들이 몸의 에너지를 충분히 채우면서도 쓸데없이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아 늘 가뿐하고 활기찬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조언한다.
sleep well 아침마다 침대 시트를 부여잡고 괴로워하며 허겁지겁 등교하고, 피곤에 지쳐 점심 시간을 낮잠으로 때우는 원인 중의 하나는 11시와 12시에 집중적으로 방송되는 연예 쇼 프로그램 때문이 아닐까? 실제로 조금이라도 흥미를 느끼는 어떤 일이 생겼을 때 걸들이 가장 먼저 포기해버리는 것이 바로 수면 시간이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의 긴 수다, 좋아하는 밴드의 라이브 공연, 온라인 게임과 TV 연예 쇼, 밀린 과제 등 잠을 포기하면서라도 하고 싶거나 또는 해야 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하지만 정말 활력 있고 에너제틱한 삶을 원한다면 걸들의 수면 시간은 그 어떤 일과도 대체되어서는 안 된다. 일반적으로 걸들은 하루에 7~9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최소한 일주일에 3~4일은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해서 숙면을 취하는 생활 패턴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면, 월요일과 목요일은 헤어 드라이를 포기하는 대신 잠자리에서 좀더 늦게 일어나는 것이다. 숙면을 위해서는 자기 전 적어도 30분 정도는 하루 동안 지속된 긴장 상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걸들은 베개에 머리를 대기 직전까지 TV를 시청하거나 인터넷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크린의 불빛은 뇌를 안정시키기는커녕 뇌파를 자극할 뿐이다. 그보다는 책이나 잡지를 읽는 편이 더 빠르고 깊게 잠들 수 있는 방법이다.
eat often 아침 식사는 거르고, 점심 식사는 허겁지겁 먹으며, 오후 3시에 기운을 차리기 위해
단 음식을 찾고 있지는 않은가? 다이어트 전문가들은 에너지를 내는 혈당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균 3~4시간마다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추천하는 음식은 즉각적인 에너지원이 되는 탄수화물, 그리고 체내에 오랫동안 머물러 에너지 레벨을 적당한 수준으로 지속시켜 주는 지방과 단백질이 약간 포함된 식품. 예를 들면, 채소와 구운 닭 가슴살이 들어 있는 호밀 빵 샌드위치나 참치 김밥 같은 음식을 간식으로 소량 먹는 것이다. 단, 인스턴트 식품은 금물이다. 치즈 버거를 먹은 후 가끔씩 몸이 무겁게 축 처지는 증상을 떠올려보자. 인스턴트 음식에 함유되어 있는 지방이나 트랜스 지방은 혈관을 몇 시간 동안 굳어지게 만든다. 이렇게 혈관이 수축될 경우 혈액 순환이 둔화되고 그 결과 몸이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해 에너지를 생산할 수 없다. 그러므로 인스턴트 음식은 가능한 한 피하도록 하자.
sweat a little 먹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운동이다. 아무리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도 체내 곳곳으로 잘 전달되지 않으면 소용없다. 따라서 신진대사와 혈액 순환이 잘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할 힘조차 없다고 늘 피로를 호소하는 걸들의 대부분은 오히려 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힘이 나지 않는 경우다. 운동은 몸의 에너지 레벨을 높여주는 아주 중요한 요소다. 우리 몸은 운동 같은 신체 활동을 하면 자동으로 산소가 추가로 공급되고, 자연스럽게 에너지를 상승시켜 주는 화학 물질인 도파민과 엔도르핀이 뇌에 공급된다. 뿐만 아니라 운동으로 인해 근육량이 많아지면 기초 대사량이 높아져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며, 몸을 좀더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 쓸데없이 에너지를 방출하는 일이 적어진다. 같은 동작을 하더라도 운동으로 단련된 상태라면 더 쉽고 힘이 덜 든다고 느끼는 것이다. 따라서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켜 주는 운동을 적어도 하루에 30분씩 하는 것이 좋다. 몸을 움직이기 싫어하는 걸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운동은 바로 산책이다. 쉽고 효과적일뿐더러 바로 오늘부터 일체의 준비물 없이 집 밖으로 나서기만 하면 된다.
do less 불필요한 일상생활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쓸데없이 에너지를 소모시키고 있지는 않은지. 지금 깨알같이 적혀 있는 당신의 스케줄러를 꼼꼼히 살펴보자. 과연 모두 꼭 해야만 하는 일들일까?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항목이 있다면 과감히 삭제하자. 물론 과제를 제출하고 가장 친한 친구의 생일 파티에 참석하는 등의 중요한 약속은 그대로 유지해도 좋다. 하지만 당신의 다이어리 어딘가에는 불필요한 미팅이나 의무적으로 적어놓은 스케줄이 존재할 것이다. 그러한 스케줄을 하나씩 지울 때마다 당신의 에너지가 절약될 것이다. 오늘밤 인터넷 동아리 모임에 가기 힘들게 되었다고 친구에게 말하는 것이 당장은 거북하게 느껴질 테지만 죄책감은 잠깐이고, 당신이 아끼는 에너지는 오래 지속된다.
one by one한 번에 한 가지 일만 집중해서 하는 것이야말로 에너지를 아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을 효율적으로 끝낼 수 있는 중요한 수칙이다. “얼마 전 늘상 피로감을 느낀다며 젊은 여자 한 분이 병원을 찾아왔습니다. 혈액 검사를 받기 위해 앉아 있는 동안 그녀는 휴대폰을 꺼내 들더니 통화를 시작했고, 그와 동시에 자신의 PDA에 무언가를 꼼꼼히 메모하고 있었죠. 그런 모습을 보면서 검사 결과를 기다릴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명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의사인 마이클 로이젠(Michael Roizen)의 말이다. 마이클 박사가 그녀에게 내린 진단은 ‘만성적인 멀티태스킹 질환’.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것은 신체에 극도의 스트레스를 준다. 스트레스는 심장 박동수와 혈압을 증가시켜 코티졸 같은 호르몬 수치를 높이는데 그 결과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부추기게 된다. 그러니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할 때는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해서 한 가지씩 끝내는 습관을 들이도록. 이러한 과정에서 느끼는 심리적 안정감과 몸의 활력은 직접 경험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dont worry 지키기 힘들겠지만 걱정거리를 털어버리고 고민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 “여자의 두뇌는 한꺼번에 많은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죠. 그러나 그것이 바로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생각과 고민이 훨씬 많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마이클 박사가 말한다. 쳇바퀴 위의 다람쥐처럼 머릿속이 복잡한 생각들로 쉴 새 없이 돌아가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의 수치가 높아지는 것이다. 그러니 고민거리는 가능한 바깥으로 털어놓자. 연구에 따르면, 고민을 누군가에게 말했을 때보다 혼자만 간직했을 때의 스트레스 수치가 더 높다고 한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어떤 사람도 하루 종일 활력이 넘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에너지 충전 요법’을 그대로 따른다 할지라도 가끔씩 힘이 빠지고 나른해지는 날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강도나 빈도가 줄어들고 있을 것. 따라서 걱정과 고민을 반으로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몸이 축 처진다고 낙심하지 말자. 당신의 몸은 서서히 활력 있고 가뿐하게 변하고 있으니 말이다.
energy-giving foods 커피와 에너지 바를 먹으면 즉각적으로는 힘을 얻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꼭 먹고 싶다면 커피에 우유를 곁들여 라테로 마시고, 과일즙이 들어 있는 탄산 음료나 에너지 드링크보다는 생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이는 에스프레소 커피와 비슷한 각성 효과를 얻으면서도 몸에 꼭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출출하거나 피곤할 때 먹는 에너지 바도 마찬가지다. “210kal 정도의 에너지 바 한 개에는 약 8g의 지방, 그중 포화 지방이 3g이나 됩니다. 원리는 간단해요. 에너지를 얻으려면 탄수화물과 지방을 먹으면 되죠. 하지만 에너지 바에는 이와 상관없는 포화 지방이 너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마이클 박사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이 적절하게 조합된 음식은 무엇일까? 지금 당장 원기를 회복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Girl’s Picks의 간식 리스트 중 하나를 선택해 먹는 것이 도움이 될 것. 몸 속에 기를 보충하고 에너지를 충전시켜 주는 식사 메뉴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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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www.voguegir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