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위장 사기범 조심하세요!!

2006.07.31
조회573

제 얘기는 아니구요~ 우리 아빠 이야기에요~

얼마전 우리 아빠, 집에서 쉬고있는데 전화가 한통 걸려왔습죠.
울 아빠 동창생이라면서, 동창싸이트보고 전화를 했답니다. 자기가 초등학교 동창인데 지금 부산에서 사업하다가 잠깐 일이 있어 수원에 왔는데 얼굴이나 보자고 말이죠.

저같으면 얼굴도 모르는 동창생이 보자면 절대로 만나지 않지만, 어른들은 반가운 마음에 대뻔 만난다는군요, 얼마전에 울 아빠 동창만나서 지금 사업도 같이 하고 계시거든요,

어쨋거나 우리 아빠 친구라고 좋다고 룰루랄라 나가시더라구요~
그러다 밤에 돌아오시더니, 왠지 사기당한 느낌이라고 하시면서 드러 오시더라구요, 얘길 들어보니, 만나서  7만언상당하는 거금(우리집 서민)을 주시면서  갈비를 사주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사람이 자기가 지금 자기네 사원한테 짐을 부치면서 지갑이랑 핸드폰이랑 모두 줘버려서 지금 돈이 없다고 하면서 묶을 방좀 잡게 돈 20~30만원만 빌려달라고 했답니다. 꼭 갑겠다면서, 자기 회사 이름이랑 ㅅ주소랑 전화번호, 자기집전화번호,핸드폰번호까지 너무 잽싸게 적어서 줬드랩니다.(사기꾼이라면 그정도 거뜬했겠죠.) 

울 아빠 ㅠ 그 사기꾼에게 완전 넘어가셔서 지금 현금그렇게 없고 십만언정도 있다고 십만언을 덥썩 주셨답니다. 그러고 저녁때 그 사람이  연락하겠다며  하고 그렇게 헤어지셨는데 밤이 되가도록 연락이 오질 안더랍니다. 이제서야 느낀 울아빠는 하루아침에 17만언을 홀라당 날리신거에요!

덜덜,. 엄마도 덜덜,, 할머니도 덜덜,, 나도 덜덜,, 뭐그런 개잡쓰래기같은@#$%##@%%

혹시 그런 사기에 당하시지 마시고 모두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