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 대선, 당신의 선택을 신뢰할 수 있습니까?

이장연2007.11.30
조회28
12.19 대선, 당신의 선택을 신뢰할 수 있습니까?
최대 동원의 정치, 도박판 제17대 대통령선거

12월 19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역대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했다는 제17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들의 본격적인 선거운동과 유세가 한창이다. 하지만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했지만 역대 어느 대선보다 혼탁하고 정신이 없다. 비리와 불법으로 얼룩진 후보자들도 마찬가지다. 희대의 사기극이라는 BBK 사건을 둘러싼 한나라당과 대통합민주신당 공방, 이를 가지고 지지고 볶는 언론으로 더욱 그러하다. 서로 비방과 음해를 일삼기를 밥 먹듯이 하고 있다. 어느 것이 진실이고 어느 것이 거짓인지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12.19 대선, 당신의 선택을 신뢰할 수 있습니까?

5년마다 벌어지는 최대의 도박판이 시작되었다.



한편에서는 '국가를 위한 일, 대선'에 나라 사람들의 관심이 적다고 투표율이 낮을꺼란 전망치를 내놓으며 언론과 중앙선관위가 호들갑 떨지만, 사람들이 기성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그 거대한 '동원의 정치'에 대한 불신을 투표 거부란 적극적인 방법으로 표출하는 것은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하고 고도로 정치적인 행위가 아닐까 싶다. 단순히 '정치무관심'으로 치부하지 말란 말이다.

* 관련 글 :
- 기만적인 선거를 거부하라! 그리고 당신의 자유와 권리를 찾아라!
- 투표와 선거 기권은 국가권력에 대한 최고의 저항이다!
- '국가와 정부에 어떤 식으로라도 저항하라!' 헨리 데이빗 소로우
- 왜? 20대 젊은 세대를 규정하려 하는가?
- 치열한 경쟁과 정체성의 혼돈, 소외속에서 젊은이는 왜 불안한가?

12.19 대선, 당신의 선택을 신뢰할 수 있습니까?

선관위에서 '당신의 선택이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광고문구를 내놓았는데, 나의 선택은 투표거부다.



아무튼 소위 한 나라의 우두머리가 될 사람과 그 지지자들은 한국에서 가장 큰 도박판에 올인하고 있다. 사람들을 위한 정책, 그런 것은 사람들 눈에 잘 보이질 않는다. 정책에 대해 토론하고 검증하는 자리 자체가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 대신 허황된 개발, 경제 성장론을 부르짖거나 좋은 대통령이 되겠다고 떠들어댄다. '한번 믿어주십쇼! 도와주십쇼!' 식이다. 오로지 사람들 손에 쥐어있는 표를 뽑아내 자신들의 이름표 위에 올려놓으라고 아침부터 밤까지 저러고들 있다.(선거법과 인터넷실명제 등으로 사람들 입에 재갈 물리고 지들은 잘도 이빨 까고 있다.)  

관련해 19일 대통령선거에서 투표를 하실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사이트들이 있어 전한다.
투표권을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자신의 선택과 정치관, 사회관을 신뢰하고 있는지 의심스럽기도 하고, 아직 선택을 미루고 있는 분들에게 두루두루 살펴보시라고 전한다.

* 관련 사이트 :
- 2007 대통령 선거 사이버 정치놀이터 "미끄럼틀' http://www.actionp.net/
- 2007 대선연대 http://www.vote2007.or.kr/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http://www.nec.go.kr/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17대 대통령 선거 http://epol.nec.go.kr/
- 당신의 선택! 2007 대선 http://epol.naver.com/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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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약자, 소외된 민중들이 바라는 생활공약이 넘쳐나는 미끄럼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