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나 땅속 가기 무섭다. 거기 가면 아빠한테 핫케이크도 못해 주고, 아무 생각도 못하고, 고모네 집 가서 경은이 레고도 못 만들어 주고. " " 쓸데없는 소리 마라! 누가 너 땅속 보낸대?" "교복도 못 입고, 강순이 꿈도 못꾸고 , 바보 놈들하고 땡땡이도 못 치고, 아빠 안마도 못해준다. " " 안 들어가면 돼 ! 너 안 보내 아빠가 ! 그런 걱정하지도 말아 !" " 나 살려줘라 아빠. 나 들어가기 싫어. 아빠 나 죽기 싫어. 진짜 죽 기 싫어 . " " 안 죽는다고 했지. 아빠가 너 살린다고 했지 . 그런말 하지 마. 왜그래 . 여태껏 잘 버티다 갑자기 왜그래. 안그랬잖아. 너. 마음 굳게 먹어. 안그럼 아빠도 쓰러져 ." " 이제 웃는게 너무 힘들어. 안 그런 척하는 거 더 이상 못하겠어. 아픈데 안 아프다고 말하는거 천번도 넘게 했는데 이제 더는 못 하 겠어. 나 아파. 아빠. 나 지금도 아파서 죽을 거 같애 . 나 땅에 들어가기 싫어. "
STUCK ON U
"아빠. 나 땅속 가기 무섭다. 거기 가면 아빠한테 핫케이크도 못해
주고, 아무 생각도 못하고, 고모네 집 가서 경은이 레고도 못 만들어
주고. "
" 쓸데없는 소리 마라! 누가 너 땅속 보낸대?"
"교복도 못 입고, 강순이 꿈도 못꾸고 ,
바보 놈들하고 땡땡이도 못 치고, 아빠 안마도 못해준다. "
" 안 들어가면 돼 ! 너 안 보내 아빠가 ! 그런 걱정하지도 말아 !"
" 나 살려줘라 아빠. 나 들어가기 싫어. 아빠 나 죽기 싫어. 진짜 죽
기 싫어 . "
" 안 죽는다고 했지. 아빠가 너 살린다고 했지 . 그런말 하지 마.
왜그래 . 여태껏 잘 버티다 갑자기 왜그래. 안그랬잖아. 너.
마음 굳게 먹어. 안그럼 아빠도 쓰러져 ."
" 이제 웃는게 너무 힘들어. 안 그런 척하는 거 더 이상 못하겠어.
아픈데 안 아프다고 말하는거 천번도 넘게 했는데 이제 더는 못 하
겠어. 나 아파. 아빠. 나 지금도 아파서 죽을 거 같애 .
나 땅에 들어가기 싫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