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의 후예들

조은지2007.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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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후예들

Brotherhood Of The Wolf

 

 

늑대의 후예들

 

 

감독 : 크리스또프 강

출연 : 뱅상 카셀 , 모니카 벨루치 , 사뮈엘 르 비앙 ,

마크 다카스코스 , 에밀리 드켄

국내등급 : 18세 관람가

국적 : 프랑스

장르 : 미스터리 액션 공포

러닝타임 : 122분

개봉 : 2001년 8월 10일

 

늑대의 후예들


 

  OCN에서 정말 너무나도 방영했던 영화 '늑대의 후예들' 18세가 옆에 살포시 떠서 거실에서 볼 땐 항상 채널을 돌렸던 영화. 하지만 정말 별 거 없는 영화. 내 생각엔 그리 잔인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왜 18세가 떴는지는 모르겠다. 아무래도 분위기가 18세 스러워서 그런 것 같다.

 

 파일노리를 뒤지다가 이 영화가 이번에는 눈이 들어왔다. 주말동안 너무 할일 없이 보내는 것 같아 영화나 한 편 보자 해서 올커니 하고 다운 받았다.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게 좋았다. 난 서양의 중세시대에서 중세시대에서 근대로 넘어오는 그 시기 쯤을 참 좋아하는데 이 영화가 그 쯤이 아닌가 싶다. 그 시대에 입던 드레스나 남자들의 옷 그리고 그들의 분위기가 참 좋더라. 왠지 동화 속 세상 같아서.

 

 어쨌든 어떤 한 중년 남자의 독백으로 영화는 시작되었다. 한 집시 여자와 할아버지가 이상한 무리에게 쫓기는 장면이 이어지고 프롱삭 기사와 그의 친구 마니가 등장한다. 말을 타고 얼굴을 반쯤 가린 그들의 모습은 진짜 신비로워 보이는 게 멋졌다. 한번에 이상한 무리들을 제압하는 마니의 모습은 정말 완전히 멋졌다. 빗속에서 마니가 그 이상한 무리들을 제압하는 장면이 왠지 가장 인상깊다.

 

  

늑대의 후예들


 

 난 개인적으로 프롱삭보다 마니가 더 매력적이었던 것 같다. 프롱삭은 자유로운 사상에 한량같은 여유로움과 지적임을 동시에 보여주는 모습이 멋지긴 했지만 그래도 신비로운 인디언 마니가 더 매력적이었다. 보다보니 마니가 갑자기 덜컥 죽어버려서 젠장을 외쳤다.

 

 과거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는 참 좋다. 소설도 좋다. 내가 살아보지 못한 시대를 잠시 상상속에서나마 느낄 수 있게 해주니까.

 

 이 영화도 그런 영화였다. 내가 경험할 수 없었던 서양의 과거모습. 신비로운 분위기들. 캬 참 분위기 있는 영화란 말이야. (정말 개인적인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