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석

이가영2007.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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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


 

 

 

Elle : 자석 같애.

비슷한 것 같은데 자꾸 밀려난다.

 

누구는 맘에 안들어서 밀어내면

그래. 자고로 여자는 튕겨야지 암. 하는 양

자꾸 들러붙어.

 

싫어서 도망가면 이만큼 따라오고

또 그만큼 도망가면 다시 따라오고.

 

누구는 조금 통하는 것 같아서 다가가려하면

그만큼 밀려나.

상처 받기 싫어서 그래 말자. 싶으면

이만큼 다시 오는 것 같다가

착각하고 다가가면 또다시 밀려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나.

 

연애라는 게 원래 자석같은 건지.

아니면 아직도 나는 서툰건지.

 

그것도 모르겠어.

 

누구 말마따나

내 연애는 왜 이모양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