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하고도 11일 괜찮았어,2007년 ..

이우석2007.12.03
조회54

 


 

 

 

 

10개월 하고도 11일 괜찮았어,2007년 ..

간만에  k본부에 들렀는데, 저 잘생긴 분이 계시는 것이 아닌가..

정말 놀랍게도 날 알아 보는 것이다.

것도 이름도 껄껄껄...

 

"안녕 하세요~~~오"

 

"어!  너 우석이지? 오랜만이네~ "

 

크~~~~~~~

안녕 하세요~  형!  형이라고 불러도 데져??

 

"어?  응..  그래.. 하하하!!!"

 

 

작가 누나 분들의 요청으로 한커트 했다.

 

담소좀 나누고, 음료 마시고 난 편집실로 행했고 거기서 담배안대 피우고 나갔다.

 

 

10개월 하고도 11일 괜찮았어,2007년 ..


 

예술의 전당에 들렸다.

날 알아보는 경비 아저씨가 그냥 들여 보내주었다 ㅎㅎ

 

연습 구경하고 아는 분들과 이야기좀 하다가 맥주 마시러 오앤오 로 향했다..

 

즐거운 하루였다.

 

 

+ 2007년은.

매우 여기저기 많이 다녔다. 

경상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심지어 제주도까지, 전국을 돌아다녔었다.

물론 남의 친구들을 찾으러 학교를 찾아다닌 일정들이었지만.

꽤 즐거웠다.

 

가끔 운이 좋은 날은

비행기 때를 기다리거나,

기차 시간을 맞추기 위해.

저렇게 여유를 가질 수도 있었다.

창 밖, 저 너머를 바라보며 잠깐이지만 모든 걸 놓을 수 있었다.

자전거는 더이상 타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이다 ^^

 

부끄럽지 않은 자신이 되자.

하면서, 그렇게 어떻게든 살아왔지만.

또 다른 새해를 맞으면 새삼 느끼겠지.

이만큼만도 참 용케 살아온 것 같다고.

나름 꽤 잘 해 왔다고,

 

극복, 하면서 살아온 것 같아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