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역시 마찬가지야

유태규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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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역시 마찬가지야

고흐는 자신의 말년을 보낸 오베르 쉬르 오아즈의 밀밭을 그리고
며칠 후 저녁 자신의 2층 하숙방에서 권총 자살을 했다.


가난과 경멸, 몰이해의 속에서 평생을 산 이 불쌍한 예술가는

최후의 순간까지도 순탄치 못했다.


고흐는 자신의 심장을 향해 총을 쐈지만 정확히 맞지않아

한나절 가량을 고통 속에서 죽음을 기다려야 했기 때문이다.


결국 고흐는 파리에서 달려온 생의 유일한 후원자인 동생 테오가 지켜보는 앞에서 자신을 외면하던 세상을 떠났다.

 

"난 왜 이렇게 모든일에 서툴지? 죽는것도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