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후원, 전국 20개 학교 ‘문화특공대’ 파견

문화관광부200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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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후 100일 문화대작전’ 일환

11월 28일 강원도 인제 원통고를 시작으로 경북, 충북, 충남, 전북, 제주 등


  ‘찾아가는 문화특공대’에 기업후원이 잇따르면서 전국 중소도시와 문화소외지역에 문화특공대가 파견된다.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는 「수능 후 100일 문화대작전」 문화특공대 침투 프로그램으로, 28일 강원도 인제군 원통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경북, 충북?충남, 전북, 제주 등 7개 도 20개 학교에 문화특공대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문화특공대는 전국 고등학교 조사를 기초로, 후원의사를 밝힌 기업 의사결정을 통해 확정됐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주)는 강원도, 경상북도, 충청북도, 전라북도, 제주도 내 13개 학교, 현대건설은 충청남도 내 6개 학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운영본부는 경정장이 소재하고 있는 경기 하남시 내 1개 고등학교에 문화특공대를 파견한다.


  첫 번째 목적지, 강원도 인제 원통고


  고3 수험생 4개 반 110명을 둔 원통고는 설악산 밑자락에 자리 잡아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작은 시골 학교다. 문화특공대 신청자인 이 학교 고영남 선생님은 “컴퓨터 게임이 유일한 문화생활이라 할 정도로 문화 인프라가 전무한 곳”이라며 “특히 공연은 거의 볼 기회가 없다.”고 말했다.


  28일 원통고에서의 공연은 학교 강당에서 ‘충돌! 전통과 현대’를 주제로 국내 첫 크로스오버 여성 3인조 ‘일렉 쿠키’의 화려한 율동과 현란한 전자현악 연주와 더불어 전자해금 국악그룹 ‘에라토’의 역동적인 무대가 펼쳐쳤다. 이날 공연은 고3 수험생을 포함한 전교 학생과 마을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으며, 강봉석 문화부 예술국장도 방문해 수험생과 재학생을 격려했다.

기업 후원, 전국 20개 학교 ‘문화특공대’ 파견

  문화특공대는 29일에는 충남 부석고, 12월 7일에는 강원도 영월 석정여고, 횡성 둔내고 등을 찾을 예정이며 12월 26일 충남 금산고를 마지막으로 1차 특공대 프로그램이 마무리된다. 1차에는 20개 학교 7,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며, 지역에 따라서는 인근학교 학생과 마을 주민도 관람할 것으로 예정돼 있다.

기업 후원, 전국 20개 학교 ‘문화특공대’ 파견

진학사, 금호문화재단 등 기업 후원 의사 잇따라


  문화관광부 관계자는 “「문화특공대 침투」사업은 공연장이 없거나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향수 기회가 적은 지방 중소도시 및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이번에 특공대 파견을 지원한 4개 기업의 경우 기업의 사회공헌과 문화부가 추진 중인 문화로 모시기 운동의 모범사례로 향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특공대는 학교일정에 따라 12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후원 희망 기업은 문화관광부 홈페이지(www.mct.go.kr)를 참조하거나 문화부 공연예술팀(02-3704-9534)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문화관광부 공연예술팀 김혜선, 신인교(02-3704-9534, 9532)


* 수능 후 100일 문화대작전(2007.11.16~2008.2.28) : 문화관광부가 지난 9월 1일부터 시행중인 문화접대비 제도와 함께 추진 중인 「문화로 모시기 운동」의 일환으로, 정부, 국공립 기관 및 단체, 기업이 협력해 60여만 명의 수험생에게 210여 개의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