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감포바다에서

김원섭2007.01.23
조회866
삶, 감포바다에서

대왕암으로 유명한 감포바다를 다녀왔습니다. 바다는 거칠었고 바람은 매웠습니다. 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바다와 맞짱뜨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아침해가 뜰 무렵, 파도 떠밀려오는 뭔가를 끄집어 내는 사람들. 밀려오는 파도에 리듬을 맞추며 열심히 작업하는 사람들. 바다가 찰수록 돌미역은 더 맛있답니다. 우리가 먹는 돌미역은 이런 사람들의 땀의 결과입니다. 때로 삶이란 파도와도 맞짱뜰수 있는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또 찬바람을 견디는 인내와 부지런함도 필요로 합니다. 경북 감포항에서 대왕암으로 가다 만난 풍경입니다.
s3pro / 15-77 / 경북 감포 / 8.0 / 1/500 / 160
아티스트 소개 및 경력 : 여행과 사진을 좋아합니다. 여행은 삶의 지평을 넓혀줍니다. 사진은 세상을 보는 또하나의 창입니다. 눈이 즐거운 사진보다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진을 찍고 싶습니다.

[ EXIF 정보 ]
camera : s3pro
lends : 15-77
place : 경북 감포
iris : 8.0
shutter : 1/500
iso :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