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can"t you say about 25yes

박소은2007.12.05
조회45

What can't you say about 25yesas ago died?

 

25살에 죽은 여자에 대해 뭘 말할수 있겠는가?  그녀는

아름다웠다~!.. 모자르트와 바하와 비틀즈 그리고 나를

사랑했다..

그녀는 총명했다~!

 

다시 읽게 되었다~!

22살에 편의점 알바하면서 같이 일하던 아저씨가 항상

러브스토리 원서를 들고 읽었다~!

왜 그렇게 그 앞부분을 좋아하냐고 하닌까 자기가 사랑하는

여인이 멀리에 있고 그녀 역시 자기를 사랑하지만 우리는

헤어져 있어야 하기에 ...!

그 당시에는 어려서 무슨 말을 하는지 몰랐다~!..

이젠 조금 알 것 같다~!

모과와 유자의 향기가 기분 좋게 하는 것 처럼

나도 향기가 좋은 여인이 되고 싶다~!

아이처럼 맹목적으로 엄마에게 매달리는 유아적 감정이

아니라 좀 더 성숙한 여인으로서 한 사람에게 여인으로

다가서고 싶다~!..

바람이 몹시 불어서 오늘은 목도리를 칭칭 감았다~!

앞머리 부분에 흰머리에 물도 들였다~!..

조금 있음 유자가 들어갈 것 같아서 시장에서 유자를 이만원치나

사서 설탕에 절였다~!

유일하게 언니가 좋아하는 것을 해 놓고 나닌까 뿌뜻했다~!

알바삶이라 재료비는 받을 수 밖에 없었지만!

팔이 아린다~!

세탁기에서 마지막 빨래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겨울이다~!

웃을려고 하닌까 잘 안된다~!

나름 열심히 살려고 한다~!..

 

한 겨울의 밤은

그리움을 너무 많이 간직 한 채

새벽을 맞이한다~!

어둠을 닮아버린 늦새벽에 잠이 깨어서

한참을 멍하니 있을려니

적막을 뒤 흔드는 음악소리에 맞쳐 널 불러 본다!

항상 아쉬움은 널 찾아 다니고

허전한 마음 가득

웃음은 잃어버린 섬에서 방황하고 있다

 

오늘 하루도 지나간다~!

아무 의미없이 그리고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