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치아' 시술기간 짧고 자연스러워

연세안치과200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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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앞니에 금이 갔던 윤석(29)씨는 곧 있을 결혼식 촬영이 걱정이다. 시큰시큰 하던 치아가 점점 더 통증이 심해졌고, 치아를 빼고 인공치아를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임플란트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으나 그 길다는 치료기간 때문에 사진 촬영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판단이 서지 않았다. 고민하던 윤석 씨가 선택한 치료는 즉시임플란트. 한 달 정도의 간격을 두고 두 번만 병원을 방문하면 임플란트를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첫 번 진료에서 윤석 씨는 치아를 뽑은 후,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인공치아뿌리를 심었다. 3주 후 두 번째 진료에서는 식립된 인공치아뿌리에 인공치아머리를 장착하여 제대로 된 자기 치아와 같은 인공치아(임플란트)를 가질 수 있었다. 물론 그 주말의 사진 촬영 역시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자연 치아처럼 자연스럽고, 무엇보다 씹는 힘이 좋아 최고의 인공치아술로 각광 받는 임플란트. 하지만, 일반적인 방식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으려면, 치아를 빼고 완성하기까지 6∼9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윤석 씨처럼 바쁜 현대인에게는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 기간을 줄이는 다양한 시술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즉시임플란트는 치아를 빼고 바로 임플란트를 심는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전체 치료가 3주에서 한 달 정도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앞니의 경우, 치아를 빼고 잇몸뼈가 얇아지기 전에 바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즉시임플란트가 좋은 선택이다. 임플란트 시술을 할 때 잇몸뼈가 충분하지 않으면 원하는 위치와 각도에 심지 못하게 되므로 심미적, 기능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치아를 뺀 후, 처음 1∼2년 안에 30% 정도가 감소하므로 앞니의 경우 즉시임플란트가 일반 임플란트보다 심미적, 기능적으로 더 유리한 점이 많다.


그러나 즉시임플란트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잇몸뼈가 충분한 경우나, 치아가 사고로 인하여 빠지거나 뺀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또는 염증 없이 치주조직이 건강한 경우에만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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