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도에 여러번 가긴 했는데 자가용 타고 갔던지라.마음이 우울하여 다 털어버리자 하는 마음에 다녀온 나들이~게다가 내게 간월도는 의미있는 곳이기도 하고. 서산에 간월도행 시내버스가 있답니다.버스 종점이 간월도.1시간에 1대씩.요금은 1,100원.버스카드 이용하면 1,050원. 서산 터미널-광장-대산목 사거리-인지-부석-창리-"간월도" 내가 탄 버스는 12시 버스.약간의 차이로 10시 50분 버스를 놓쳤는데그 다음 버스가 12시 버스라니... 짜잔~간월도행 버스 도착! 사실, 버스타고 가는 건 처음이라옆에 앉아 있던 바이올렛 패딩 잠바 아주머니에게 여쭈었더니(이하 바이올렛 아주머니)그 아주머니도 간월도에 가신다는 겁니다. "저 간월도에 있는 그 절에 갈라면 어떻게 가야 돼요?""응, 내가 이따가 알려주께. 친절하셔라~ "거긴 왜가?""바다 보러요." 드문드문 있는 버스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이 탔습니다.녹두색 잠바 입은 남자 앞에 앉은 바이올렛 아주머니.사람들에 가려져 사진에 않보이시는군요. 드디어 버스가 떠나고고부랑 고부랑 도로를 지나 드디어 도착!인심좋은 바이올렛 아주머니가 알려주셨어요~ 원본 사진은 별론데 색보정 효과를 줬더니 이리 멋지군요.저 멀리 별 이 있는 곳에서 내려 걸어왔습니다. 12시 버스를 타고1시가 조금 못되어 내린 뒤 약 20분을 걸었을까?되게 멀어보이지만 걷다보니 금방이었습니다. 간월도는 다 좋은데 화장실이 무진 지져분합니다.시장님, 화장실 문제 좀 해결해주세요! ... 자, 여기서 잠깐!제가 찍은 사진을 감상해주세요. <간월암의 실루엣> <간월암 아래 놓여진 소주와 귤 몇개> 누군가 나처럼 간월도 바다에서 마지막을 보낸슬픈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놓은 건 아닐까? <빛나는 바다, 잔잔한 물결> <갯바위> <사진찍는 사람들> <차가운 겨울 바람과, 조금은 센 물결> 나름 괜찮게 찍었죠? ... 자, 이제 다시 본론으로! 도시락으로 준비해 간빠리 바게뜨 웰빙 샌드위치와 모과차. (모과차는 내가 직접 담근 것으로~) 이제 도시락을 먹었으니 집에 가야합니다.버스가 드물게 있으니 요령껏 움직여야죠. 간월도 젓갈 파는 아주머니에게 물어봤더니 아까 내렸던 곳으로 가도 되고,철새 기행전 행사장 쪽으로 가도 된대요.거기가 종점이라고. 이왕 온 김에 확실하게 버스 노선을 알아두자 하는 생각에종점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철새 기행전 행사장에 왔더니 공사 중이길래거기 아저씨한테 물어봤더니 잘못 왔다며 다른 길로 가라고 알려주대요.그 분도 잘 모르는 눈치긴 하던데... 되돌아서 다른 길로 갔는데 이 길이 맞나 싶었어요.그러면서도 묘~한 해방감이 느껴졌습니다. 내가 모르는 곳에 오면 불안하면서도,다 털어버린 듯한 시원함 같은 거 있잖아요. 겨우 한 부부를 만나 길을 물었는데그 분이 글쎄 그 바이올렛 아주머니였습니다. "아까 그 아가씨네? 이 길로 쭉 가서 이층집이 차부여."*차부: 터미널이란 뜻. <각각 다른 각도로 찍은 바이올렛 아주머니댁> 근데 버스시간이... 내가 도착한 시간은 2시 35분.또 간발의 차이로 버스를 놓쳤답니다.1시간 동안 뭐한담- 드디어 버스가 도착~ 집에 도착하니 어둑어둑~ 저녁으로는 동네 분식점에서 떡볶이와 김밥.이렇게 저의 나들이를 끝을 맺었습니다.카메라 뱃터리 충전을 열심히 않해서마지막을 핸드폰으로 찍었네요. 너무 추웠지만마음속 돌덩이 절반을 비워낸 느낌입니다. 또 좋은데 놀러가면 게시판에 올릴께요.모두 안녕~ *붙임: 바이올렛 아주머니 감사해요! 2
아줌마의 간월도 나들이
간월도에 여러번 가긴 했는데 자가용 타고 갔던지라.
마음이 우울하여 다 털어버리자 하는 마음에 다녀온 나들이~
게다가 내게 간월도는 의미있는 곳이기도 하고.
서산에 간월도행 시내버스가 있답니다.
버스 종점이 간월도.
1시간에 1대씩.
요금은 1,100원.
버스카드 이용하면 1,050원.
서산 터미널-광장-대산목 사거리-인지-부석-창리-"간월도"
내가 탄 버스는 12시 버스.
약간의 차이로 10시 50분 버스를 놓쳤는데
그 다음 버스가 12시 버스라니...
짜잔~
간월도행 버스 도착!
사실, 버스타고 가는 건 처음이라
옆에 앉아 있던 바이올렛 패딩 잠바 아주머니에게 여쭈었더니
(이하 바이올렛 아주머니)
그 아주머니도 간월도에 가신다는 겁니다.
"저 간월도에 있는 그 절에 갈라면 어떻게 가야 돼요?"
"응, 내가 이따가 알려주께.
친절하셔라~
"거긴 왜가?"
"바다 보러요."
드문드문 있는 버스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이 탔습니다.
녹두색 잠바 입은 남자 앞에 앉은 바이올렛 아주머니.
사람들에 가려져 사진에 않보이시는군요.
드디어 버스가 떠나고
고부랑 고부랑 도로를 지나 드디어 도착!
인심좋은 바이올렛 아주머니가 알려주셨어요~

원본 사진은 별론데
색보정 효과를 줬더니 이리 멋지군요.
저 멀리 별
이 있는 곳에서 내려 걸어왔습니다.
12시 버스를 타고
1시가 조금 못되어 내린 뒤 약 20분을 걸었을까?
되게 멀어보이지만 걷다보니 금방이었습니다.
간월도는 다 좋은데 화장실이 무진 지져분합니다.
시장님, 화장실 문제 좀 해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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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서 잠깐!
제가 찍은 사진을 감상해주세요.
<간월암의 실루엣>
<간월암 아래 놓여진 소주와 귤 몇개>
누군가 나처럼 간월도 바다에서 마지막을 보낸
슬픈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놓은 건 아닐까?
<빛나는 바다, 잔잔한 물결>
<갯바위>
<사진찍는 사람들>
<차가운 겨울 바람과, 조금은 센 물결>
나름 괜찮게 찍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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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다시 본론으로!
도시락으로 준비해 간
빠리 바게뜨 웰빙 샌드위치와 모과차.
(모과차는 내가 직접 담근 것으로~)
이제 도시락을 먹었으니 집에 가야합니다.
버스가 드물게 있으니 요령껏 움직여야죠.
간월도 젓갈 파는 아주머니에게 물어봤더니
아까 내렸던 곳으로 가도 되고,
철새 기행전 행사장 쪽으로 가도 된대요.
거기가 종점이라고.
이왕 온 김에 확실하게 버스 노선을 알아두자 하는 생각에
종점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철새 기행전 행사장에 왔더니 공사 중이길래
거기 아저씨한테 물어봤더니
잘못 왔다며 다른 길로 가라고 알려주대요.
그 분도 잘 모르는 눈치긴 하던데...
되돌아서 다른 길로 갔는데
이 길이 맞나 싶었어요.
그러면서도 묘~한 해방감이 느껴졌습니다.
내가 모르는 곳에 오면
불안하면서도,
다 털어버린 듯한 시원함 같은 거 있잖아요.
겨우 한 부부를 만나 길을 물었는데
그 분이 글쎄 그 바이올렛 아주머니였습니다.
"아까 그 아가씨네?
이 길로 쭉 가서 이층집이 차부여."
*차부: 터미널이란 뜻.
<각각 다른 각도로 찍은 바이올렛 아주머니댁>
근데 버스시간이...
내가 도착한 시간은 2시 35분.
또 간발의 차이로 버스를 놓쳤답니다.
1시간 동안 뭐한담-
드디어 버스가 도착~
집에 도착하니 어둑어둑~
이렇게 저의 나들이를 끝을 맺었습니다.
카메라 뱃터리 충전을 열심히 않해서
마지막을 핸드폰으로 찍었네요.
너무 추웠지만
마음속 돌덩이 절반을 비워낸 느낌입니다.
또 좋은데 놀러가면 게시판에 올릴께요.
모두 안녕~
*붙임: 바이올렛 아주머니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