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후보 “황우석 박사 우리 미래를 위해 반드시 살려내야”

방태교200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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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후보 “황우석 박사 우리 미래를 위해 반드시 살려내야” 언론이 황우석 박사를 죽였다허경영 후보 “황우석 박사 우리 미래를 위해 반드시 살려내야”2007년 12월 02일 (일) 09:50:17강구철 허경영 후보 “황우석 박사 우리 미래를 위해 반드시 살려내야”

 허경영 후보 “황우석 박사 우리 미래를 위해 반드시 살려내야”   ▲ 1일 오후 대학로 유세장에서 '황우석 박사 관련발언'으로 유세 대부분을 채우고 있는 경제공화당 허경영 후보  [국민의소리]“황우석 박사는 IT 이후 대한민국을 부강하게 만들 수 있는 확고한 기술과 능력이 있는 과학자임에도 이 나라의 썩어빠진 정치인들과 언론들이 완벽히 죽이고 있습니다.” 대선이 18일 앞으로 다가선 주말 오후 혜화동 대학로에서는 경제공화당 기호8번 허경영 후보의 유세가 있었다.


이번 대선까지 꼬박 세 번째 도전 중인 허경영 후보는 공약 자체가 다소 이색적이고 파격적인 정책으로 시선을 모우기도 했으나, 유력 대선 후보들이 황우석 박사 문제에 대해 외면하거나 부당한 언행을 남발하고 있는 사이, 허 후보의 소신 있는 황우석 박사 발언에 찬기운이 스며드는 대학로에 열기가 후끈 달아 오는 듯 했다.


경제공화당 허경영 후보는 “황우석 박사 연구는 미즈메디병원과의 공동연구로 결국 줄기세포가 만들어지지 못했거나 없다는 것은 공동연구의 한 축인 미즈메디병원 측의 잘못이 명백한데도 이 나라의 썩어빠진 언론은 국민을 속이고 사실관계를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기염을 토했다.


허 후보의 이 발언은 그가 단순히 황우석 박사를 겨냥한 정치적 우호발언을 넘어 상당한 정보를 축적하고 진실에 접근해 있는 듯한 발언으로 보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


허 후보는 “황우석 박사가 연구를 지속하고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결국 이 나라를 살리고 부강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그러나 “이 나라 정치인과 비겁한 언론들이 황우석 박사를 죽이는데 혈안이 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허경영이가 대통령이 되는 순간 황우석 박사를 최우선으로 복권시키고 그 분이 연구를 하는데 과거보다 몇 십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우리 민족 장래를 위해 황우석 박사는 반드시 부활해야한다.

허경영 후보는 이어 “황우석 박사 문제는 정치적인 것이 아니라 이 나라 이 민족의 장래를 위해서라도 매우 큰 문제”라면서, “그 분의 특허를 지키고 연구를 지속시켜 주면 우리나라 예산의 몇 배가 년 간 확보되는데 도대체 이 나라 정치인들은 무엇들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현역 정치인들을 맹공을 퍼부었다.

 허경영 후보 “황우석 박사 우리 미래를 위해 반드시 살려내야”   ▲ 황우석 박사 지지자들이 허경영 후보 유세장에서 각종 피킷을 들고 황우석 박사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날 대학로 유세장에는 허경영 후보를 지지하는 200여명의 지지자들과 지나는 시민들이 허 후보의 황우석 박사 관련 발언에 큰 박수를 보냈으며, 허경영과 황우석을 연호하기도 했다. 또한 ‘NT-1 반환을 위한 시민연대’회원 수십 명이 나와 ‘국민 76.8%가 지지하는 황우석 박사 연구재개를 즉각 승인하라’는 피킷 등을 들고 허 후보의 유세에 호응하기도 했다.


허경영 후보는 유세를 마친 후 황우석 박사 지지자들이 시위를 하고 있는 서울대병원 정문 앞까지 걸어와 각종 현수막과 홍보물을 관심 있게 지켜봤으며, 황우석 박사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기도 했다.


허 후보는 이 자리에서 “황우석 박사는 반드시 재기해야 하며, 우리 국민이 그 분을 도와 주어야 한다.”면서, “허경영이는 황우석 박사의 복권과 재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해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허 후보의 유세를 지켜본 정실련 대표 박현섭 변리사는 “허 후보가 비록 대선에 출마한 후보이지만, 정치인 허경영을 떠나 이미 황우석 박사 문제에 대해 많은 것을 공부하고 확고한 의식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면서, “황우석 박사 지지자들이 굳이 정치색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확고한 우군을 확보하고 황우석 박사를 위해 도움이 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환영하고 함께 고민한다는 자세로 주목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지지자는 "정치적으로 눈치보는 대선 후보들 보다는 용기있고 소신있는 발언에 신선함을 느낀다."면서, "황우석 박사에 대해 우호적인 국민이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라는 말로 이날 허 후보의 유세에 참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허경영 후보 “황우석 박사 우리 미래를 위해 반드시 살려내야”   ▲ 대학로 유세를 마친 후 서울대병원 시위 현장으로 걸어가고 있는 허경영 후보   허경영 후보 “황우석 박사 우리 미래를 위해 반드시 살려내야”   ▲ 서울대 병원 정문 앞에 걸려 있는 황우석 박사 관련 각종 홍보물을 주의 깊게 보고 있는 허경영 후보  
이날 허경영 후보의 유세에 참관한 황우석 박사 지지자들은 대선 기간 내내 허 후보가 유세현장에서 말하게 될 황우석 박사 관련 부분과 TV 토론시 어떤 방식으로 언급하게 될지 높은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한편 허 후보측 핵심 관계자는 “이날 허경영 후보의 황우석 박사 관련 발언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1300여 인터넷 사이트에 뿌리겠다.”면서, “황우석 박사를 사랑하는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국민의소리=강구철기자]